대한민국 부산 북구 근처 호텔을 검색하세요

시설 깔끔하고 구포역 바로 코 앞이어서 찾기도 매우 쉬웠어요. 또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도 매우 만족했어요. 침실도 매우 쾌적하고 화장실도 넓고 욕탕도 있어서 반신욕까지 했어요. 다만 침대 매트리스가 아주 편하진 않았어요. 딱딱해서 등이 베겼어요. 스텐다드라 그랬나바요. 조식으로 간단한 밥과 스크램블, 삶은 달걀, 토스트, 우유, 라면 등이 제공되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었어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좋은 호텔 이용한거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다음번 출장에도 구포에 오게된다면 또 이용하고 싶어요.

도미토리와 트윈룸(싱글룸) 모두 이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합니다. 친절도 : 사장님과 직원이 친절 했습니다. 체크인 시 일반적인 체크인 업무 외에 "식사는 하셨나요?", "어디를 여행 할 계획인가요?" 등 여행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물어보고 세세하게 알려 주시는데, 부산을 처음 찾는 여행자에겐 큰 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장기투숙을 하면 사장님이 서비스로 야경투어를 해주기도 하시는데, 부산의 광안리나 서면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청결 : 2017년 중순만 하더라도 청소상태가 좋지 않아 문제제기를 한 적이 있는데, 현재(2018년) 기준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올해 김해공항을 가면서 3번 정도 묵었는데, 침구류도 뽀쏭뽀송함이 느껴졌고, 화장실과 세면대, 거울도 물때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침대의 안락함 : 숙박비가 저렴한 만큼, 안락함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침대에서 스프링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건 예사고, 도미토리에 있는 일부 침대는 스프링이 꺼져 있기도 합니다. 숙박비를 생각하면 너무나 사소한 문제로, 배낭여행에 익숙하다면 문제거리도 아닙니다. 서비스 : 4층 주방에서 라면, 쌀(밥을 해먹어야 함), 토스트, 잼을 먹을 수 있으며, 식사시간 제한없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이 외에 세탁기도 무료로 쓸 수 있어 장기배낭여행을 하면서 쌓인 빨래를 처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좋았고 직원 응대도 좋았습니다. 간단한 조식도 좋았고요. 저희가족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가격대에 5성급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정말 5성급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