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장 / 여강 소재 호텔을 검색하세요

리장고성에서 5박 6일 했습니다. 사실 리장 자체는 기대 이하였어요. 굉장히 상업화되어있어 어딜 가나 똑같은 풍경이고, 물가도 비쌉니다. 호객행위도 너무 심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리장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건 리만 웬지 호텔 덕분입니다. 스텝들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프렌들리하구요. 게스트하우스 같은 분위기라 호텔 손님들, 스텝들 모두 프렌들리하게 지냅니다. 리장을 떠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마치 오래 사귄 친구처럼 그리워지네요ㅠㅠ 몇박 이상 하면 공항 픽업, 드롭오프 무료인데 짧게 다녀오시면 100위안씩 했던것 같아요. 저는 둘 다 무료였어요. 와이파이는 한국보단 느리지만 괜찮았어요. 청결도도 괜찮았구요. 어메니티가 되게 좋았어요. 그냥 통으로 줘서 쓰고싶은만큼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 퀄리티도 좋았어요. 세탁기도 속옷 빼고는 사용할 수 있구요. 로비쪽에 앉아있으면 스텝들이 계속 차를 갖다줘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인상여강은 안보고 로맨스리장인가? 하는 다른 쇼를 봤는데 스텝인 mk가 추천해줘서 본거였어요. 아주아주 재밌고 감동적이게 잘 봤습니다. 위치는 북문이랑 가까운데 메인 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조용한 편입니다. 몇번 다니면 찾기 어렵지 않아요. 위챗 깔고 가시면 스텝들이 지도 보내줄거에요. 그러면 그 지도 보고 다니시면 됩니다. 저는 고성에서 한번도 길 잃지 않았어요!! 고성 중앙부분인 쓰팡지에랑 가까워요. 조금 나가면 맥도날드, 스타벅스 있구요. 처음 호텔 픽업할때, 공항갈때, 고성 바깥으로 나갈 일 있을때 스텝이 길 잃을까봐 데리러 나오구요 고성 입구까지 데려다 줍니다. 조식은 4가지 메뉴가 있는데 누들, 완탕, 아메리칸브랙퍼스트, 죽 이렇게 있었어요. 누들 빼고 다 먹어봤는데 맛있고 든든했어요. 그 외에 조식시간에는 빵, 두유, 우유 등 구비해놓더라구요. 리장 다음에 시안으로 이동했는데 호텔이 너무너무 비교기 되네요. 리장에 비하면 시안은 삭막하고 정없어서요ㅠㅠ 중국에서 보기 힘든 친절하고 프렌들리하고 정감있는 호텔이에요. 스텝 중 mk랑 Jimmy가 영어를 할 줄 알아요. 다른 스텝들도 번역기로 소통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줬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리장고성에서 볼거 거의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여러 나라를 매년 여행해봤지만 이정도 친절한 매니저(주인)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뭐든지 물어보고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여행내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인실도 어린아이 한명을 더 데리고 가는 것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글로벌 5성급 호텔 갈 거 아니라면 이곳이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객실간 방음은 나쁘며 리장 고성내 중심거리와는 약간 멉니다. 리장 구시가를 볼 수 있는 건물과는 무척 가깝습니다.

리장 고성 길 바닥이 울둥불둥한 돌 바닥이라. 5분 정도 캐리어 들고 이동하여야 숙소에 도착합니다. 숙소 내부도 이쁘고. 직원들 친절합니다..단점이라면 화장실과 빈약한 조식 Tip으로는 고성 내부에 은 상점이 많습니다. 한국 국내보다 가격 저렴합니다.

직원들 정말 친절하며, 영어 가능하여 여머모로 편리함. 리장 고성 뷰가 가능한 룸이 있으며, 옥상에는 자그마한 휴식 공간이 있어서 고즈넉한 고성을 조망하는데 넘 좋아요. 위치는 고성 안에 위치한게 아니라 고성 바깥에 위치해서 찾기도 쉽고, 고성을 조망할 수 있는 조건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룸은 비교적 넓은 편이고, 리넨 등 깔끔하고, 청소 등등 나무랄데 없어요. 가성비 대비한다면 매우 굿한 호스텔입니다.

전통적인 중국 객잔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어 강력 추천합니다. 로비에 중국 전통차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주인장들에게 이야기하면 차를 대접해 줍니다. 여정이 끝나고 객잔으로 돌아와 주인장과 차를 마시는 것이 참 운치있습니다. 중국어 소통이 가능하면 당연히 더욱 좋습니다. 리장 고성 건물들의 지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3층 차 마시는 곳의 경치와 분위기도 꽤 좋습니다. 아침 식사도 객잔의 중정에서 할 수 있는데 분위기 훌륭합니다. 객잔의 위치는 리장(丽江)고성 내부 주요 관람지인 무푸(木府)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장 고성 내부는 입장료 80위안을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지만 오후 7시 이후에는 돈을 받지 않습니다. 일찍 나가보지 않아서 아침에는 몇 시 이전이 무료인지 모릅니다. 이곳에 머무를 경우 계획만 잘 세우면 고성 입장료 내지않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통 방식의 건물이라 외부 방음이 좋지는 않은 것 같았으나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머무르는 동안 시끄럽거나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처음에 중국말을 들으면 별로 친절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조금 지나면 진심으로 대해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늦은 시간에 들어가 차를 마시자고 해도 잘 대접해 줍니다. 담배도 권해 주고... (저는 비흡연자라 좀 아쉬웠습니다.) 흡연자라면 같이 담배를 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옥룡설산이나 호도협 등의 투어도 이곳에서 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계약서 등도 정확히 작성해 주고 가이드도 믿을만 했습니다. 고성 내에 즐비해 있는 여행사들이 가격은 좀 저렴해 보이나 들리는 소문으로는 기념품 판매소에서 강매를 하거나 코스가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혼자 여행다니면서 도미토리 많이 묵어봤는데 마마나시만큼 크고 깨끗한 도미토리 처음이었어요!! 저녁에 25원 내고 먹는 가정식 진짜 최고 ㅜㅜㅜㅜ 꼭드세요!!! 배가 터질것같은데 음식 계속 나와요 ㅋㅋㅋ 리장 꼭 다시 갈거에요 마마나시도 다시 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