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호텔 검색

제주 롯데 호텔 2년 전 갔을 때.. 너무 노후 되서 많이 실망한 적 있어요 백화점 때문에 잠실 롯데 갈까하다가....거긴 더 노후 된 거 같아서..., 소공점 왔는데., 제주 롯데에서도 직원 서비스는 엄청 맘에 들었는데...역시 롯데 직원들 서비스는 참 좋네요^^ 싱가포르나 마카오 같은 5성급 호텔 다녀봐도 롯데호텔은 그 중에서도 서비스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인테리어부터 예술적 감각이 풍부하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에 아난티코브에 있는 목란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 수영장과 워터하우스 등등 그리고 룸 상태와 화장실이 너무 좋다.. 오션뷰도 너무 좋고 커플, 아이들과 와도 좋은 곳. 대한민국 호캉스의 끝판왕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와 함께 가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대한민국 1호 5성급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을만큼 오래된 호텔이지만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직원들의 응대는 어떤 호텔보다 훌륭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아요~!

콘도에서 1박을 지내고 비치크루즈호텔로 업그레이드해서 1박을 했습니다. 콘도와 호텔 모두 매우 만족스럽고 청결합니다. 체크인도 모두 일찍 할 수있었습니다. 역에서 멀고 버스가 자주 오지않아 택시를 이용해야했지만 호텔 근처에 모래시계공원과 부채길이 있어 관광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비치크루즈호텔에서의 시간은 일상에 지쳐있던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습다 . 방에 들어가자마자 뻥뚤린 바다를 볼 수있었고 모든 용품이 세세하게 잘 마련되어있어서 하나하나에 감동했습니다. 또 비치크루즈호텔은 스파와 수영장을 이용 할 수 있었는데 바다를 보며 수영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사우나와 수영장에도 기타용품들이 모두 잘구비 되어있었구요. 방 안에도 큰 욕조가있었는데, 발코니 창을 열어 찬바람이 들어오게 해서 바다를 보며 뜨거운 물에 한참을 몸을 담그고있다가 샤워를했는데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용해본 좋은 호텔은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뿐이라 비교대상이 많진 않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인 그곳보다 가격도 시설도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만알고싶은 호텔이었으나, 이런 서비스를 이가격에 받게된것이

엄마모시고 연박. 주차장은 공사중이라 페인트 냄새가 심했으나 무료발랫 1회서비스로 용서됨ㅋ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레베이터를 찾을수가 없었음... 계단으로 올라와 외부로 호텔 입구를 와야함. 내부 연결이 안되서 아쉬움. 호텔 조식은 만족스러움. 하지만 2일 연속 같은 음식이 나옴. . . 석식 뷔페 먹었음 질렸을듯. 호텔은 전반적으로 오래된거 치고 깔끔함. 친절함. 조용하고, 만족스러웠음.

소아/유아 동반한 가족여행이었어요. 바다가 가깝고 호텔 앞 해변이 일반인에게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는 듯 해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호텔 직원분들도 너무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객실상태도 매우 훌륭하고 깨끗했고요 다만 시스템 상으로는 보완해야 할 것이 많아보였습니다. 일단 체크인 시간이 4시여서 너무 늦고 3시반 부터 줄을 길게 서서 체크인하는데만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직원분들이 음료제공을 해주시는 등 친절하게 안내하시고 줄을 재정비 하는 등의 노력으로 크게 언짢지는 않았습니다. 객실이 너무 많아서 체크아웃 시간이 11시임에도 주말 같은 때는 5시간 안에 다 객실정비를 하지 못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게다가 인피니티 풀도 객실 수에 비해서는 넘 좁은 것 같았습니다. 1부 2부 3부 4부로 나누어서 운영하시는데, 인피니티 풀장에 들어가는 것도 줄 서서 예약을 미리 해야 하는..체크인이야 어쩔 수 없다 쳐도 풀장 예약 정도는 인터넷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엘리베이터도 곳곳에 있기는 한데 사람이 몰려서 몇 대를 그냥 보내는 적도 많았고요 전체적으로 뭔가 획기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시지 않는 이상 앞으로는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위치는 최고고 밤에 야경도 이쁘고요 무엇보다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고 유스풀 운영하시는 직원분들도 배려넘치고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강릉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나중에 투숙객이 많이 없을 평일이나 겨울에 한번 더 오고 싶어요^^

한창 성수기인 6월초, 따갑기 직전의 강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수많은 숙소들, 호텔 펜션이 있지만 인피니티풀 하나만 보고 정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정한 수백개의 숙소가 있지만, 숲속 한가운데서 수영을 할수 있는 곳은 단 한곳 뿐이니까요. 접근성은 다소 불편할꺼란 생각 과는 달리 호텔 주변에 다른 시설이 없어서 교통은 편리했어요(렌트카기준) 특히 주변에 해안도로 및 용천수 수영장이 있어 좋더라구요. 직원들은 매우친절, 컨시어지가 잘 챙겨주더군요. 숙소 내부 청결도, 어매너티(록시땅으로 되어있더군요)도 맘에들구요 얼마 안된 새 호텔이라 그런지 침구류가 빳빳해서 맘에들엇어요 ㅎ 오름뷰 보다는 씨뷰 쪽 추천 드립니다. 내부에 편의점 슈퍼 마트등이 없지만 차량 1분거리에 편의점이 있네요. 더할나위 없는 만족스런 숙소였어요.

제주도 올때마다 신라호텔에서 숙박을 하는데 역시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쉬리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 산책로 등은 너무 낭만적이고, 밤에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숨비 자쿠지에서 온천욕도 했는데, 별 헤는 밤이었지요.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맛있는 파크뷰 조식과 부페 대한민국 최고의 부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13년 1월~7월까지 서울신라호텔이 리노베이션 중이라 파크뷰 못가서 슬펐는데, 제주에와서 파크뷰를 가게 되네요 ㅋㅋ 아 좋아요 좋아.

기념일때문에 2박을 했습니다. 리노베이션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 이그제큐티브 더블룸 숙박했고 사전에 가습기 요청 드렸습니다. 방은 생각보단 많이 좁았고.. 생각보다 좁았단거지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룸 컨디션과 청소상태가 매우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 모든 직원에게서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의외로(?) 프론트 직원분들은 체크인 앤 아웃으로 바빠서인지 약간 시큰둥(?) 한 태도를 보입니다 ㅎㅎ 프론트가 호텔의 얼굴인데 말이죠. 그리고 체크인당시 주차에 관한 설명을 듣지 못 했는데, 다음 날 프론트 측에 주차문의를 하며 숙박객에게 당연히 먼저 인폼을 해야하지 않느냐고 문의 했더니 으레 숙박객이 먼저 프론트에 문의를 하는데 오히려 왜 묻지 않았냐고 반문하는 답변을 받아서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하다못해 요즘은 백화점/마트에서도 주차여부를 먼저 묻지 않나요? 매니저분이 전화를 직접주셔서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 가뜩이나 롯데백화점/면세점등등으로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입.출차에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차량미등록으로 인한 추가적인 혼선을 숙박객에 부담지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위치는 지하철 타기에도 너무 용이하고 근처 병원/백화점/영화관 이용에도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이번 숙박을 계기로 회원권등록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랬는데,, 다시 숙박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룸 컨디션에 예민하시거나, 서면근방에서 머무를 곳을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이것보다 좋은 호텔이 대한민국에 있을까요? 디럭스 룸도 정말 좋아요. 호텔내부 룸 수영장 키즈카페 호텔만의 레벨은 대한민국의 이런 호텔 없을 듯요. 주변도 많이 좋아지고 모든것의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이 되어주세요. 일하시는 임직원 분들도 최고입니다

출장차 어디에 투숙을 할까 했던 저는 저렴한 호텔이 뭐가 있을까 하고 포털 싸이트를 들어가서 보니 아고다 한국 싸이트가 있더군요. 출장이 잦은 저로서는 로그인 후 보니 저의 포인트들도 상당히 쌓여 있음도 알게 되었고, 이참에 오랜만의 잠시 휴식겸해서 좋은 등급의 호텔들에 대한 정보를 보니, 파라다이스호텔의 매력에 1분도 지체하지 않고 예약!! 혹시나 해서 파라다이스 호텔로 직접 전화해서 예약사항을 체크 해보니, 예약부에서, 이미 바닷가 뷰와 본관의 리모델링한 방으로 알아서 잡아 놓았더군요. 전화해서 부탁을 좀 하려고 했더니, 말이 필요없이 다 해 놓았어요. 출장으로 간 업무의 피곤함을 미리 겁내고 있었는데, 호텔측의 미리 배려함과 도착했을때의 여러가지 서비스등은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호텔, 좋은 사람들, 좋은 서비스 그리고 아고다의 선배려 차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최고의 등급으로 미리 갖추어 놓은 상품 패키지까지 출장간 저로서는 정말 좋은 안식처 같은 느낌으로 대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출장 갔던 일도 그덕에 너무 잘 마무리가 되었구요. 아고다, 파라다이스 호텔, 너무 감사해요... 아 마지막으로 플레이 스테이션 랜드라고 해야 하나? 너무 너무 잘되어 있었어요. 거기서 근무하시던 근무자들 너무 친절 하셨구요...

6번째 방문이고 아고다로 예약한건 세번째인데 불만1. 전에 20층으로 예약했는데 공사중이라고 16층 클럽층으로 바꿔주셨었어서 엄청 불만이었는데 매니저가 선심쓰듯이 죄송하니 클럽고객으로 이용할수있게 클럽해피아워 사우나 아침 포함 가격 몇 이라고 원래가격보다 싸게해드린다고 했는데 아고다보다 더 비싸고 다이어트중인데 클럽라운지에 조식까지 먹으라고 하고 예정에 없던 돈 더 쓰게하려는게 불쾌했는데 그냥 아 그러세요 하고 결제하라고 카드줬었음 ...호구가 됐네요 2. 그때도 이번에도 아침에 뚝딱뚝딱 소음 엄청났습니다. 그냥 공사 끝날때까지 가지말걸 후회...공사 6월까지 한다네요 장점 1.리버뷰는 서울 특급호텔중 1등인듯 2.룸서비스 24시간 메뉴가 제일 많은 호텔 3.호텔 냄새좋음 4.로비가 멋있음

차원이 다른 view, 그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친절함 여행도 좋아하고 호캉스도 좋아해서 많은 호텔, 리조트 다녀봤습니다. 나름 객관적인 비교를 해본다해도 시그니엘은 제게 단연 손꼽히는 추억의 장소로 남을것 같네요. 우선 view는 제가 묵었던방이 93층 한강뷰에 코너측이어서 더할나위가 없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이 청명했던 하늘에 흰구름이 떠있고 시원하게 한강이 펼쳐지는 전망은 밤이되니 서울의 보석같은 야경으로 바뀌더군요. 이 점은 시그니엘만 제공해줄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죠.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모든 시설은 세련되고 모던하며 깨끗했습니다. 객실도 좋았지만 욕조는 정말 엄지척! 천연 대리석으로 도배된 넓직한 공간에 별도로 분리된 욕조는 창 바로 앞에서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더군요. 딥디크 어메니티는 플러스 알파. 처음 객실에 도착했을때 3 아이들을 위한 웰컴쿠키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곰돌이모양의 빵과 스마일 마카롱이라니 ㅎㅎ 저도 맛있게 함께 맛보았네요^^ 다만프레르 홍차, 오설록 티, 넉넉한 캡슐커피도 만족스러웠구요. 드롱기 커피포트는 마치 오늘 상자에서 꺼낸것 처럼 깨끗하더군요. 그리고 체크인때부터 체크아웃까지 만나뵌 모든 직원분들의 미소와 친절은 참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교육도 받으셨겠지만 자연스럽게 진심이 느껴지는 서비스는 6성급이 왜 6성급인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이들때문에 이용하지 못한 라운지는 대신 롯데월드 표 2장을 제공해주셔서 다음날 잘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아이들 때문에 라운지 이용을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대체할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부분은 세심한 배려로 느껴지더라구요. 경치를 보며 즐기는 헬스장, pool도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이어서 거의 전세낸듯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횟수제한이 없어 1박2일였지만 수영도 2번 즐겼네요. 다만 아이들의 경우 사우나 입장이 안되다 보니 수영장 락커&샤워시설은 공간이 너무 좁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주된 멤버십을 위한 공간 중심이다 보니 그런거 같더군요. 저는 배우자의 배려로 사우나를 통해 들어갔었기에 몰랐다가 나중에 보고 알았네요. 수영모 없으면 데스크에서 빌려주시는 점은 감사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구명조끼도 제공되구요. 다만 사람이 많다면 쉴 공간은 부족할것 같더군요. 레스토랑도 좋아보였지만 롯데몰에도 좋은 레스토랑이 많았기에 다양한 먹을거리 선택이 가능한점도 좋고, 애비뉴엘과 롯데백화점이 있으니 쇼핑도 좋구요. 롯데월드, 키자니아, 아이스링크까지 즐길거리도 많으니 여러모로 시내여행지로는 딱입니다. 쓰다보니 또 묵고 싶네요~ ㅎ 친절을 베풀어주신 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전적으로 강아지동반인 입장에서 후기남깁니다) 룸 사이즈도 크고, 바로 앞이 센트럴파크라서 산책하기도 몹시 좋습니다. 롯데마트와 지하연결되어 있고 레지던스타입이라 요리를 굳이 해먹지않아도 편리했구요. 야경이나 뷰도 좋았습니다. 다만 강아지 마리 당 6만6천원의 비용을 지불하는데, 다른 물품은 쓰지도 않아 상관없으나 아이들 패드나 물그릇밥그릇은 서비스 되었으면 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식기가 구비되어 있는 호텔인점, 카펫이 깔린 점을 생각했을 때 오히려 호텔 입장에서도 더욱 나은 룸 컨디션 유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에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다만, 디너를 이용했는데 하프뷔페의 퀄리티는 무난했으나 스테이크가 솔직히 너무 별로였어요. 가니쉬의상태가 척박했습니다ㅠㅠ 이 부분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보완이 되길 기대합니다.

위치는 코엑스니 좋고요, 고급스럽고 부대시설이 매우 훌륭한 호텔이면서도 취사가 가능하니 항상 이곳을 이용하게 됩니다. 위생상태나 직원친절도 모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높고, 최근 코엑스 주차장이 매우 혼잡해 호텔 주차할때도 입구에서 부터 밀릴때가 많습니다.

방안에서 바라보는 떠오르는 새해 첫 이벤트. 베란다가 아파트구조물 같다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쉬움. 호텔측의 호의로 좋은 방을 얻었기에 그런 가벼운 홈집따위는 무시될 만큼 만족을 넘어 최고의 행복감을 가득안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연인에게도 최고의 시간을 안겨줬다는 뿌듯함도 한 몫을 했기에 들어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1박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상적인 밤이 유지되도록 친절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호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추신: 잊어버렸다. 착각했던 은반지 찾았습니다. 얼마되지 않은 물건이었음에도 자신의 일처럼 성심성의 것 찾아나서주신 직원 분께 송구함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전화로 전하기에 뻘쭘해서 제주도에서는 넘어갔는데 그래도 결말이라도 전해야 할거같아서 글이라도 남깁니다. 혹시나 이글을 호텔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꼭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앞에 새로 지은 롯데호텔이 있으나 너무 비싸서 오래되기는 했으나 딱 잠실에서만 놀꺼라 여기에 묵었습니다. 비지니스 호텔이나 뭐 그런곳에 비하면 2박에 비싼 가격일수도 있으나, 롯데라는 브랜드(?)로 본다면 적절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조용한 객실 요청을 하여 승강기에서는 좀 멀었으나 늦잠자기에는 좋았습니다. 뷰는 석천호수가 아주 잘 보이는 곳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TV 채널..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롯데호텔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옆나라 일본 비지니스 호텔을 이용해봐도 조금 비싼 호텔을 이용해봐도 채널은 일본방송채널뿐. 어쩌다 한번씩 한국방송나오고... 그런데 롯데호텔월드점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뿐 아니라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등 여러나라 채널들이 있더라구요. 재미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자국말의 티비가 나온다면 자기전에 아주 잠깐 티비를 보더라도 오늘 하루 아주 즐거웠다라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같더라구요. 룸 컨디션은 오래된(?) 호텔 치고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운점을 적자면... 1. 객실 온도를 올려도 올려도 눈떠 있을때는 좀 추웠습니다. 잘때야 이불안이니. 2. 방안 조명이..... 다 노란색이라...... 스탠드까지 다켜도 커튼을 걷지 않는 이상은 어두웠어요. 3. 침구류도 깨끗했고 수건도 깨끗했는데 가운이......... 팔쪽이랑 몸통 옆쪽? 손톱크기만하게 뭔가가 묻어있는데 안 지워 진것 같더라구요. 화장품이거나 음식물일것 같은데 그래도 좀 찝찝하더라구요. 그래도 2틀간 입었지만 ^^ 4. 욕실 샤워커튼.................... 다들 사용하고 마르지 않은상태에서 걷어둬서 그런건지 첫날 씻을려고 펼쳤는데.... 시큼한 냄새가... 코를 붙여서 냄새를 맡지 않아도 날 정도였어요. 그래서 안쓸때도 펼쳐놨더니 그 담부턴 괜찮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칭찬해~ 하우스키퍼분 ^^ 전 숙박하면서 청소를 맡기질 안았어요. 그런데도, 마주칠때마다 신경을 써주시고 인사해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새로 생긴 파크하얏트에서의 2박은 절대 잊지 못할 밤이었습니다. 씨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이 아니라, 부산의 잠못 이루는 밤이었지요 객실 밖으로 펼쳐진 부산 바닷가 그리고 광안대교 아침에는 햇살이 반짝이는 바닷가를 보면서 일어나고, 밤에는 너무 나도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잠이 들었죠 아침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최고의 퀄러티를 보장하는 맛있는 음식들이었고 호텔 직원들의 친절함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친절했습니다. 또한 호텔 수영장은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도록 썬베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고 새벽에 조용히 수영하기 좋은 수영장이었습니다. 저희는 호텔 바로 앞 수영만 요트 선박장에서 요트투어도 했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1시간동안 요트를 타면서 물고기도 잡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해운대 바다도 씽씽 달려보고. 참 즐거웠어요 참 이 호텔에서 센텀시티도 무지 가까워요. 쇼핑하고 들어와서 호텔에 짐풀고 다시 나가면 된답니다. 그리고 해운대에 있지 않아서 해운대랑 멀거라고 생각하지만 노노노~ 파크하얏트에서 웨스틴 조선까지 도보로 20~25분 정도고, 아침먹고 동백섬까지 걸어가서 산책도 하고 그랬답니다. 파라다이스가 지겨우신 분들, 파크하얏트에서 낭만적인 하루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달맞이 언덕에 콘래드 호텔이 생긴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제주 여행이였습니다. 부모님이 더 나이가 드시면 여행을 다니는 것도 힘드실 것 같아서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제주 신화 월드를 알게된 것은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여자친구와 랜딩관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그 당시 직원 서비스와 호텔 시설에 감동을 받아 이번 가족 여행의 숙소를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로 정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예약한 제주 신화월드 서머셋에서 2박을 보냈습니다. 처음 체크인 할 때 부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방이 3개, 화장실이 2개, 그리고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있었습니다. 4인가족이 지내기에 너무나도 좋은 숙소 컨디션이였습니다. 부엌에는 냉장고, 오븐겸 전자레인지, 와인 냉장고, 토스트기 등의 식기가 갖추어져 있었고 조리도 가능했기 때문에, 저녁에는 부모님과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먹을수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언제 이런 곳에 와보겠냐고 너무 만족하시면서 2박을 보냈습니다. 특히, 안방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서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아침부터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만족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지는 노을을 바라보니 또 낭만이 가득해지는 뷰였습니다. 어머니도 아침에 산책하기에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며 새벽에 일어나 산책을 다녀오시고는 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으셔서 아쉬워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조식도 먹어보고싶다고 하십니다. 저도 부모님이 좋아하시니 물론 너무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했는데, 제가 첫 날 방문하고 다음날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했더니, 직원분께서 "운동하러 오셨나요?" 라고 먼저 알아보고 응대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제주 신화월드입니다. 다음에도 꼭 갑니다 !!!

트윈은 더블침대 2개 있어 4인가족 이용하기에 좋고 방도 널찍합니다. 한강뷰로 처음 예약했는데 탁트인 전망이 참 좋습니다. 이래서 뷰에 돈을 더 주는 구나 했습니다. 물론 산전망이 없어서 어쩔수 없었지만.. 더글라스가 공사중이라 아쉬웠지만 찾아본 중에는 아고다가 제일 저렴합니다. 저녁에 글램핑 하시는게 아니라면 글램핑 패키지보다 따로 예약이 더 저렴했습니다. 조식값이 무시 못합니다. 10시반부터 4시간동안 점심 글램핑 이용가능해서 아침은 건너뛰었습니다. 외곽에 위치해서 지방에서 이용하기에 자가 교통도 별로 안막히니 저에게는 더 낫습니다. 공기도 산뜻하니 더 좋습니다. 밤 늦게 도착해서 직원이 친절하게도 1시까지 late check out 해주었습니다. 무슨 가든인가 이용하라며.. 수영장도 있고.. 아쉽지만 저희는 점심으로 글램핑 예약해 놓은 상태라 누리지 못했습니다. 글램핑은 비싼만큼 시설도 괜찮고 애들 놀기 좋습니다. 가족패키지로 예약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충분히 배터집니다. 늦가을이라 점심때 덜 춥고 놀기 좋습니다. 얼마나 뛰어놀았는지 덥다고 안에는 안들어오려고 합니다. 점심저녁 가격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나 파티션 옆의 하수구에서 갈색의 뭔가가 올라옵니다. 물이 파티션 틈새로 새어나와서 타월을 깔았는데 갈색으로 묻어납니다. 그위에 타월 또 깔아서 덮었습니다. 삶아도 지워질 지 모르겠습니다. 지하주차장은 한층밖에 없어 호텔 규모에 비해 좁은 편입니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습니다. 타워 주차장은 그랜드 워커힐 옆 언덕이라 좀 멉니다. 행복하세요~ ^^;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래되긴 했으나 그것이 흠이 되지 않고 오히려 고풍스러워 호텔의 장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포터라던가 체크인하는데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고 신속히 움직여 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같이 묵은 외국인친구가 전직 호텔 매니저여서 호텔 고르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신라나 힐튼, 리츠칼튼같은 곳을찾다가 이리로 예약했는데 다행히 만족스러워 해주더군요! 한기지 홈이라면 와이파이천국 한국에서 아직까지 유료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다는게 조금 아쉽네요ㅠ_ㅠ

1박2일 쉬었다 오려고 선택한 호텔이었는데 정말 후회없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고 할까요? 사실 서울에 특급호텔 디럭스룸 얼마나 좁고 그에 비해 얼마나 비쌉니까? 정말 호텔 이름값인데 반얀트리는 정말 서비스, 객실 등 모든게 충분한 가치를 했다고 행각합니다. 객실 내 스파, 사우나도 너무 좋았구, 전망도 탁트이는 서울이 남산전망대 못지 않습니다. 룸서비스로 시켰던 음식들도 넘 맛있었구요. 조식도 훌륭했구요. 웰컴서비스, 턴다운서비스,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소소한것까지 잘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고객이 서울 출장을 오게 되어 예약한 호텔로, 가격이 비싼 서울의 5성급 호텔 가운데 가격이 가장 Reasonable하면서도 위치가 편리하고 규모나 외관 그리고 청결상태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고객에게 추천해 드려도 전혀 문제가 없이, 잘 묵었다는 얘길 들어서 안심이 되었던 호텔입니다.

1박 2일로 골프를 치기 위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5성급이라고 하지만 위치상 좀 어수선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호텔 로비, 룸 컨디션, 어메니티 등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호텔 직원들을 만나면서 시설에 못미치는 서비스와 직원 관리에 많이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프런트 직원들의 영혼없는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하게 말하고 있지만 고객의 질문과 필요가 무엇인지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로봇처럼 기본적인 말만 반복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AI와 대화하는 공허함이 들었습니다. 둘째는 대식당 웨이트리스들의 교양과태도입니다. 데스크 직원들의 무미건조한 태도에서 더 나아가서 성의없고 손님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다니면서 내는 구두 소리가 전체 홀에 울려서 식사를 방해했지만 자신들이 여기 왜있는지 조차 모르는 듯한 태도에 어의가 없었습니다. 맥주를 주문하면서 몇cc인지 물어봤으나 그런걸 왜묻느냐는 듯한 반응에 500cc사이즈가 나오느냐고 다시 물으니 그렇다고 간단하게 응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맥주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병이 나왔고 왜 말한 것과 다른지 묻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갸웃하더니 가버립니다. 그러고는 자기를 끼리 귓속말을 하며 저희 테이블을 흘낏보고 다른 직원은 우리를 쳐다보며 지나갑니다. 서비스의 기본, 호텔 직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 , 더나아가 기본적인 교양 수준을 의심하게하는 저급한 직원들이 겉모습만 그럴싸하게 갖추고 호텔 서비스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친절은 맹인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설에 아무리 큰 돈을 들인다 하더라도 서비스의 겉모습이 아무리 그럴싸하다 하더라도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입니다. 영혼없는 말투, 사람이 사람에게 보이는 무성의함은 1초면 느낍니다. 5성급에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세계 여러 곳, 대한민국 여러 호텔을 다녀봤지만 어디서도 이런 대접은 받은 적은 없고 이런 서비스를 본적이 없습니다. 5성급 네스트 호텔의 한심한 실상입니다.

블루캐니언을 이용하기 위해 찾은 휘팍 호텔.. 리모델링후 시설도 좋아 졌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레스토랑에 계신 남자 매니저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식들도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잘 나왔고,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바베큐장 이용도 너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랜딩관 "슈페리어 킹" 룸 타입을 예약하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랜딩관 방역 작업 때문인지 아니면 시설 점검 때문인지는 몰라도 메리어트 리조트로 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리어트 리조트는 아무래도 글로벌 호텔 체인이라 평소에 랜딩관, 신화관보다 가격이 높아서 개인적으로 가난하기도 하고 메리어트 회원도 아니어서 이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뜻밖의 행운으로 객실도 "디럭스 킹" 룸 타입으로 업그레이드까지 받으면서 행운의 1박을 이용하였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 아고다 측에서 예약 건이 늦게 넘어오는 바람에 번거로울 수 있었는데 차질 없이 먼저 체크인을 시켜주시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추후에 예약 건에 대한 확인 후 매너 있게 확인 전화까지 해주신 "김지웅"님? (죄송하게도 제가 존함을 제대로 듣지 못하여 확실하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당직지배인님 이신 걸로 기억하는데 아고다 측 문제이지만 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대처해 주시고 매너는 기본이며 외모 또한 같은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으셔서 여자 고객님들은 심장어택 엄청 받으실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신화월드 객실들은 하나같이 믿기 힘든 가성비를 자랑하죠 객실, 객실 내 욕실까지 넓고 깨끗하며 실용적이고 고급 어메니티까지 부족한 거 없이 다 갖추어져 있고 정말 이 가격에 이용하기가 죄송할 정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신화월드 내에 많은 레스토랑들이 임시 휴업 중인 게 아쉽지만 그래도 신화월드 내 영업 중인 레스토랑들은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으며 이번에 객실에서 술 한잔하기 위해 안주를 테이크아웃한 신화쇼핑스트리트 내에 호프집 "미드나잇, 제주" 정말 분위기 좋고 메뉴도 다양하며 짱 맛있고 가격까지 착합니다. 게다가 테이크아웃 하면서 기다린 짧은 시간에도 대표님이 어찌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던지 대표님이 이러시니 직원분들 또한 진심 어린 친절로써 응대해 주셨습니다. 특히 즉석국물떡볶이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술 한잔하시려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신화월드는 정말이지 어디를 가도 모든 직원분들이 이렇게나 친절하시니 투숙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아니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환상적인 공간입니다. 넓은 공간이지만 걸을 가치가 있고 그 걷는 도중에도 항상 진심 어린 미소와 함께 먼저 인사를 걷네 주시는 친절한 직원분들이 있기에 투숙 내내 즐겁고 체크아웃을 할 때에도 복도에서 마주치는 메이드 여사님을 비롯하여 프런트 직원분들까지 체크아웃 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친절한 미소를 유지해 주시니 항상 행복한 투숙이 되는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메리어트 리조트는 가격이 조금 더 높은 만큼 객실 내에 가격에 걸맞은 베네핏이 있으며 그 밖에 랜딩관, 신화관까지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신화월드 그 자체로 3군데 모두 가성비가 좋으며 훌륭하고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뜻밖에 행운으로 또다시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5월 더글라스 투숙을 마지막으로오랜만에 광장동에 찾게 됩니다. 2년전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되면서 어머니와 함께 찾은 첫 호텔이 워커힐이였는데 그때의 기억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두 영화처럼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호캉스에 취미가 생겨 이 호텔 저 호텔을 꽤 많이 다니게 되었어요. 룸이나 호텔 객장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게 취미가 되었고 덕분에 워커힐 클럽스위트도 작년에이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투숙은 어머니와 함께 할 예정으로 미리 예약해두었으나 아시다시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객장 이용과 제 플랜에 변경이 조금 있었습니다. 어머님과는 11월 더글라스 스위트로 미루기로 했고, 캔슬을 할지 고민하던 차에 이용전 메일로 문의를 먼저 했습니다. 호텔 투숙전 문의 메일을 곧잘 보내는 편입니다. 의외로 신라호텔은 항상 아주 간결하고 매뉴얼적이지만 알기쉬운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그것도 그대로의 일관성에 불편함없이 이용했던 기억이었습니다. 기억나는 회신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받은 메일에서는 참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시는 구나라는 느낌을 글에서부터 받아서 무척 기대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직원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는지 체크인시 제가 다시한번 확인하게 한건 오히려 기대했던 맘을 실망하게 만들었어요. 그런 점에사 이번 그랜드 워커힐 클럽 스위트의 투숙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3시에 맞춰가니 아무래도 대기 인원이 많더라구요. 비접촉으로 체온체크를 한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다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습니다. 그때 마침 반갑게 환대해주신 임화남 부지배인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어머님이 함께하지 못해 섭외한 친구는 짐과 함께 대기하느라 지쳐있는 기색이었는데 먼저 라운지 이용을 권해주셔서 체크인 시간동안 편하게 쉴 수있다고 했습니다. 기다리지 않게 한 저로서도 정말 감사해요. 임화남 부지배인님은 환한 미소로 천천히 정확하게 객장 이용과 달라진 점에 대해 안내해주셨습니다. 제가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물론입니다"라는 말씀을 참 많이 하신게 감동이었어요. "네 그렇습니다"와는 같은 뜻이지만 다른 뉘앙스로 다가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임화남 부지배인님과 라운지 이용 후, 체크아웃까지 몇번 인사를 더 나눌수 있었는데요. 외람되지만 왜 일본 료칸에 가면 객실마다 정해져있는 담당 직원이 있습니다. 거의 투숙 내내 침구나 편의시설 등을 맡아서 도와주시는데 일종의 버틀러 서비스라는 개념이겠네요. 흡사 경험을 이번 투숙에 받은 느낌입니다. 아울러 라운지와 같은층으로 배정해주셔서 이동반경이 편리했어요. 플로어에 올라올때마다 눈인사로 먼저 알아봐주시고 "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편히 쉬셨습니까"라는 간단한 인사에서도 느껴지는 상냥함에 근심없이 마음놓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맞이하는 첫 직원이 그 투숙의 이미지를 좌우하게 되는경우가 더러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맞이인사와 끝맺음까지 임화남 부지배인님의 덕에 굉장히 훌륭한 투숙 경험을 할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많이도 다른 풍경이 이뤄지고 있네요. 사실 방문전, 달라진 업장이용으로 만족도가 낮아질까 우려했지만 코로나 안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룰로 더욱 프라이베잇하며 아늑한 휴식이 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고다에 이스트 타워(구관)이라고 명시도 안되어있고, 할인가 구매는 그냥 이스트 타워(구관)으로 배정해주네요. 그냥 예약한게 그거라는데 어쩌겠어요. 그러면 예매할 때 이스트 타워라고 명시를 해두던가 해야할 것 같은데 좀 아쉬웠어요. 무튼 이스트 타워(구관)은 일단 시설이 정말 노후된게 느껴지구요. 예전 인테리어에 넓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딱 전형적인 오래된 호텔이여서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요. 거기에 이스트 타워 스파도 웨스트 타워에 비해 시설이 노후화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이스트 웨스트 부대시설 다 쓸 수 있긴 했지만 엘리베이터 눌러서 바로 가는거랑 스카이브릿지(엄청 더움) 통과해서 가야 하는거는 좀 다르긴하죠. 그거 외에는 시설이나 대부분 만족했습니다. 초딩 조카가 무료 투숙이 가능해서 좋았고, 아이들 놀기에는 수영장도 좋고 좋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제가 구관(이스트 타워) 예약을 했다고 하니 좀.... 방도 좁고, 시설도 낙후되었고, 전반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 어메니티 없구요. 호텔 어메니티가 비누랑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전부더라구요. 요즘 모텔만도 못한 어메니티에 살짝 실망했습니다. 호캉스로 아이 혹은 부모님과 가시는 분들이라면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고 예약해보세요. 거기에 파라다이스는 20분 간격으로 셔틀이 다니고(체감상 더 자주) 여기는 30분에 한대 있어서 놓치고 한참 기다리셔서 힘들어하셨고 그거 외에 직원들이나 위생은 컨디션 좋았지만, 수영장이나 젊은 스태프들은 서비스 정신이 보이진 않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신관을 신축해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보단 클래식한 옛날 호텔 느낌이더라구요. 전화부스도 있고 응답하라에 덕선이 생각나는 호텔이였습니다. 무튼 전반적으로 파라다이스 급 호텔과 모텔 사이에 애매한 포지셔닝과 서비스라고 느꼈고, 하야트라는 이미지에 크게 부족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이의 수영장과 합리적인 가격과 클래식한 서비스정도에 만족했습니다만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파라다이스나 쉐라톤을 선택할 것 같아요. 일단 아고다 환불불가 객실은 이스트 타워(구관)에 좁고 인테리어도 잘 모르겠으니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거나 호텔에 문의 후 예약하세요. 이스트 타워 가느니 안가겠어요.

방이 매우 큼직하고 넓어서 마음에 여유와 편안함 가운데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환상적인 곳입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밤 낮게 부모님과 산책을 하고 싶다고 말하니 코스 조명까지 켜주셨고, 생수가 부족하다고 말하니 한 병에 1,300원인 생수를 서비스로, 그것도 방으로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특히 로비가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입장하는 순간 가슴이 뻥 뚤리며 마치 파라다이스에 입성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조식 또한 일품이었죠. 메뉴가 다양하고 아침에 먹기 좋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이 대부분이어서 저와 부모님 모두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호텔 앞 해안가를 따라 걷는 산책코스는 지상낙원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캅스텐 호텔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뵈요~

마운틴뷰였는데도 경관이 좋고 괜찮았습니다. 1. 근데 샤워실에 벽면 윗쪽에 머리카락이 두어가닥 붙어있는걸 봤어요. 물이 잘 닿지 않는 높은 위치라서 놓쳤나 보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샤워기 헤드가 고정되어서 각도 조절이 그닥 용이하지 않다보니 아랫부분만 잘 청소하고 윗부분은 놓친것 같았어요. 2. 둘쨋날 커튼을 치다보니 뭔가가 툭~ 튀어나오더라구요. 이전 투숙객이 두고간 테이크아웃용 커피종이박스. 첫날 커튼칠때는 저도 몰랐는데 둘쨋날 커튼을 좀 세게 잡아당기면서 쳐서 걸려서 튀어나왔나보더라구요. 바로 직전 투숙객인지 그 전 투숙객인지.... 3. 호텔브로셔라고 하나요? 간단한 호텔 안내 나와있는 큰 종이. 둘쨋날 커피박스와 더불어 그 큰 종이도 한장 튀어나왔어요. 룸에 깨끗한 브로셔가 잘 챙겨져 있어서 저는 그걸 봤었는데, 그 브로셔에는 전투숙객이 간단하게 메모해둔 글씨가 예닐곱줄 적혀있어서 알아봤어요. 눈에 띄는 모든 부분이 다 깨끗하고 깔끔했는데, 위 세가지 점이 아쉬웠습니다. 참, 그리고 사진에서 볼때는 마운틴뷰가 싱글+더블베드였는데 실제 가보니 싱글+싱글베드여서 불편했어요. 욕실타월도 3인으로 체크인했음에도 딱 2명분씩 비치되어있더군요. 더 가져달라기 귀찮아서 그냥 썼는데, 3인으로 예약하면 기본적으로 3인분의 타월을 챙겨놔주셔야하는게 아닌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