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많은 호스텔입니다. 4일 동안 꽤 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체크인하더라구요. 매일 조식쿠폰을 주어서 선택가능하구요. 전 샌드위치만 먹었는데, 비록 야채치즈샌드위치지만 꽤 맛있었습니다. 15원 추가하면 베이컨햄도 해주세요. 그립네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왜 인지 모르겠지만 11충에서 작은 부페식 조식이 열렸습니다. 정말 괜찮았어요. 세가지 코너가 있었는데, 식빵-땅콩잼초코잼마늘버터 등과 과일주스, 또우장. 그리고 야채죽에 죽에 넣어먹는 고기가루, 반찬 등등 매우 맛난 것들이 있었고, 다른 코너는 밥에 야채볶음, 오믈렛, 다진고기 볶음 등등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복도에 있는데, 인원이 많은데도 밀린 적이 없습니다. 늘 청소 깨끗하게 해주시구요.세면대에 비누가 없는게 아쉽긴 한데, 샤워실에 바디샤워, 샴푸 준비되어 있어요. 바람이 좀 약하긴 하지만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장기투숙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 진짜 좋은게 세탁실이 있는데 이용이 무료입니다. 세탁기, 세제 모두 있구요. 세탁기가 있는 곳이 진짜 바람이 잘 들어서 밤에 빨면 아침이면 모두 말라있습니다. 습한 대만에서 쉽지 않은 일인데..진짜 잘 말라요. 얼핏 건물이 후지고 ㅋㅋ 조금 낙후된 곳이긴 합니다만 침대도 일반 침대랑 다르게 튼튼해서 전혀 흔들림 없구요, 이불도 특이하게 극세사담요에요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세요. 영어 잘 하는 분과 조금 하는 분도 있는데 그 모두가 늘 항상 밝게 웃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아, 여기 엘레베이터 타는 1층 아래에 자전거가 있어요. 자전거 역시 조금 낙후되어서; 무겁고 끽끽 거리는 애들도 있어요. 5번 자전거 추천합니다 ㅋㅋ 자전거는 리셉션에 말하면 열쇠 주시구요. 체크인시 디파짓 100있습니다. 체크아웃시 돌려주세요. 타이난 자체는 저에게 매우 힘들었던 기억입니다만, 다시 간다면 꼭 이 숙소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