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WWF와의 파트너십으로 에코딜(Eco Deal) 프로그램 확대… 아시아 10개 시장 주요 자연보호 구역 지원 프로젝트에 최대150만 달러 기부 목표 선언

아고다, WWF와의 파트너십으로 에코딜(Eco Deal) 프로그램 확대… 아시아 10개 시장 주요 자연보호 구역 지원 프로젝트에 최대150만 달러 기부 목표 선언

서울, 2025 1 21 –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광포럼(ASEAN Tourism Forum, ATF)에서 아고다와 WWF(세계자연기금)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4회차를 맞이한 ‘에코딜 (Eco Deal)’ 프로그램 런칭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럼의 주제인 ‘Unity In Motion: Shaping ASEAN’s Tourism Tomorrow’ (움직이는 결속, 아세안 관광산업의 미래 형성)에 맞춰, 아시아 지역 내 야생동물 보호 및 주요 서식지 보전을 지원한다.

 

아고다는 2024년 목표 금액 100만달러를 초과한 150만 달러를 올해의 기부 금액 목표로 설정하였다. 올해 에코딜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 총 10개 시장으로 그 범위가 확대됐다. 아고다는 기존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참여 호텔 예약1건당 1달러의 기부 금액은 세계자연기금의 모든 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올해 에코딜 프로그램은 일본 늪지대 복원 사업 및 한국 저어새 보호 등 다양한 자연 보전 업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호랑이 보호 강화, 필리핀 고래상어 보호, 태국 코끼리 보전, 베트남 사올라 보호, 인도네시아 생태 복구, 라오스 도심 내 늪지대 개발, 캄보디아 레인저 지원 등 이전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고다 이용자는 2025년 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에코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2025년 에코딜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아고다는 WWF-Singapore 및 언투어스 재단(UnTours Foundation)과 함께 지속가능관광영향력펀드(Sustainable Tourism Impact Fund)도 도입한다. 해당 펀드는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는 투자 자본을 제공하여 관광 업계 내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를 다루는 뜻깊은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이게 된다. 아고다는 해당 펀드에 1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나, 150만 달러 기부 목표를 달성할 경우 금액은 15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아고다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데미안 피르쉬(Damien Pfirsch)는 “아고다는 2025 에코딜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내 아름다운 여행지와 야생동식물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고다는 WW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를 탐험함과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에코딜 프로그램은 아고다 제휴 호텔 파트너들이 야생동식물 보호 및 서식지 보전 프로젝트 지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과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는 기부 규모를 150만달러, 프로젝트 참여 시장을 10개로 확대 진행한다. 이러한 확대를 통해 참여 호텔들이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관광영향력펀드를 런칭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사업 정책을 도입하고 관광 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데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딜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호텔은 여행객들에게 최대 15% 할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에코딜 뱃지를 얻게된다. 해당 숙소들은 SNS, 프로모션 배너, 마케팅 이메일, 앱 내 알림 등 다양한 아고다 플랫폼 채널에 게시됨으로써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고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별도의 아고다 웹페이지를 통해 에코딜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다또 스리 띠옹 킹 씽(Dato Sri Tiong King Sing)은 “우리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 아세안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키워나가기 위한 적극적 활동을 장려한다. 2025 아세안 관광장관회의 의장으로서, 우리는 아고다와 WWF가 협력하여 여행지에 환원하는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이번 포럼의 주제인 ‘Unity In Motion: Shaping ASEAN’s Tourism Tomorrow’ (움직이는 결속, 아세안 관광산업의 미래 형성)과 일치함과 동시에,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가 주목하는 말레이시아 및 기타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성 활성화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WWF-Singapore CEO 비벡 쿠마르 (Vivek Kumar)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은 지구 생명의 근간이며, 지구 및 인류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의 4년차를 맞이하는 오늘까지, 아고다와 WWF는 말레이시아 호랑이 개체 수 보전, 인도네시아 훼손 숲 복원, 태국 코끼리 공존 및 밀렵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올해 활동 지역이 일본과 한국으로 확대되면서 더 큰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WWF가 발간한 2024 지구생명보고서(2024 Living Planet Report)에 의하면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73% 급감했다고 발표한 만큼 빠른 대처가 시급하다. WWF는 아고다와 함께 사람과 자연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헌신을 굳게 유지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관광영향력펀드(Sustainable Tourism Impact Fund)는 다수의 동남아시아 중소 관광기업에 투자금을 제공하여 혁신 및 보존력을 높임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여행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펀드설계에 따라 여행업계 지속가능성 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적격 중소기업은 1만달러에서 2만5천달러까지 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언투어스 재단(UnTours Foundation)이 관리하여 효과적인 신청 및 심사 절차를 보장하며 아고다는 자금 조달, 투자 결정, 멘토링을 제공하고, WWF-Singapore는 환경 관련 지침 및 실사를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펀드 공식 홈페이지(https://untoursfoundation.org/sustainable-tourism-impact-fund)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고다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경험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여행의 미래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아고다는 모든 여행이 자연생태 및 경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WWF 및 언투어스 재단 등 기관의 협업은 이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