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프랑스 파리 6구의 매혹적인 여행지, ‘생 제르망 데 프레’의 모든 것

프랑스 파리 6구의 생 제르망 데 프레(Saint Germain des Prés, 이하 ‘생 제르망’)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골목마다 유서 깊은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상점으로 가득하며, 파리를 대표하는 카페들까지 이곳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레 두 마고(Les Deux Magots)’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발상지로 손꼽힌다. 헤밍웨이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를 완성한 ‘브라스리 리프(Brassiere Lipp)’도 꼭 들러보자.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생 제르망 데 프레 성당(Église Saint Germain des Prés)’도 빼놓아선 안 될 필수 명소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생 제르망 데 프레 성당-생제르맹데프레

생 제르망 호텔들은 스위트룸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객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숙박하기도 좋다. 혹시 모르니 예약은 미리 해두자. 또한, 생 제르망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있어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물론 급할 때는 어디서든 택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생 제르망은 철학이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실존주의 철학으로 잘 알려진 철학자 상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소설가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는 당시 이곳 카페를 드나들며 사람들에게 널리 지식을 알렸다고 한다. 생 제르망의 카페에 들러서 그 옛날 모습들을 한번 상상해보면 어떨까? 사람들이 카페오레 한잔을 들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릴지도.

갤러리와 출판사가 즐비한 생 제르망은 골목 곳곳이 한마디로 ‘예술’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들어온 당시 재즈 음악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몇몇 클럽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백화점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도 생 제르망에서 개장한 곳으로 지금까지 성업 중이다. 이처럼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 생 제르망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철학, 재즈, 쇼핑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파리 여행을 할 때 생 제르망에 잠깐 들려도 좋고, 아니면 며칠 머무르면서 이곳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는 것도 좋다. 어느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지역인 생 제르망은 여행객에게 끊임없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줄 테니 말이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뤽상부르 박물관-Museé du Luxembourg

생 제르망 추천 볼거리 & 쇼핑 명소

파리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생 제르망은 세계 최초의 백화점이 있는 곳으로 쇼핑하기에 이곳만 한 데도 없다. 이 밖에도 박물관, 역사 명소 등 둘러볼 곳이 많으니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꼭 가보면 좋을 만한 생 제르망의 추천 볼거리와 명소를 추천한다.

  •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 1838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백화점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서적, 문구, 가정,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많아 현지인과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 뤽상부르 박물관(Museé du Luxembourg): 예술의 도시에서 박물관과 갤러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유럽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굳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긴 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이곳은 훌륭한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체코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 작품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보자. 그는 실용미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근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낸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로, 뤽상부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인근에 있는 뤽상부르 공원에도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르른 잔디밭을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파리지앵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 오귀스트 르누아르, 발렌티노 가라바니, 알프레드 아무르 가르니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국립미술학교다. 방문객을 위한 전시 및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생제르망 맛집

생 제르망 추천 맛집

프랑스 파리의 요리는 세련되기로 유명하다. 생 제르망에는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니 여행 예산에 맞춰 적절한 곳을 찾아보자. 좀 더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조금 늦은 밤, 생 제르망 거리로 나서보는 것도 좋다. 낮보다 더욱 낭만적인 파리 분위기에 흠뻑 취해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 생 제르망의 대표 맛집 3곳을 소개한다.

  • 옥스 프레(Aux Prés):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빈티지 비스트로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전통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타 셰프 시릴 리냑(Cyril Lignac)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그의 세련된 취향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실내 장식이 요리의 맛을 배가시킨다.
  • 쿡앤 사지(Cook’n Saj): 레바논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가볼 이유는 충분하지만, 맛까지 훌륭하니 금상첨화. 친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으로, 내부가 다소 협소한 편이므로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게 좋다.
  • 라 소시에테(La Sociét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파리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여기만 한 데가 있을까? 훌륭한 프랑스 전통음식에 아름다운 플레이팅, 세련된 복장의 친절한 직원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레스토랑이다. 야외에도 좌석이 넉넉하게 준비돼있으니 날씨가 좋을 때 이용하면 좋겠다. 예약은 필수!

[ 생 제르망의 밤에 낭만을 더해줄 특별한 곳 ]

연인들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답다. 눈부신 조명으로 빛나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거니는 파리 밤거리는 없던 감성도 샘솟게 한다. 또한, 파리에는 라이브 음악, 칵테일, 클럽 등 모든 사람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생 제르망에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파리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 르 리브 고슈(Le Rive Gauche): 70년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여러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방문해보자.
  • 르 바 데 프레(Le Bar des Prés): 앞서 언급한 옥스 프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시릴 리냑이 바로 그 옆에 오픈한 바(bar)로, 2016년 처음 문을 연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스시 등 이색적인 아시안 요리가 특징으로, 칵테일도 훌륭하다.
  • 쉐 빠빠 재즈 클럽(Chez Papa Jazz Club): 우리나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제법 잘 알려진 파리의 유명 재즈바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다. 타 클럽과 달리 입장료가 따로 없으며, 마치 영화에 나오는 듯한 멋진 분위기에서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선 안 될 곳.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파리 메트로-파리 대중교통

생 제르망 대중교통 활용하는 법

생 제르망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열차로 이동하는 게 제일 편리하다. 파리 지하철 4호선생 제르망 데 프레 역’에서 내리면 된다. 다른 노선을 타고 오는 경우 중간에 환승을 해야 하니, 미리 노선을 잘 확인하고 탑승하자.

1900년 개통한 파리 지하철은 노선이 멀리 구석구석까지 있어 파리 곳곳을 돌아보기 좋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정류장을 놓치기 쉬우니, 처음 파리를 여행한다면 지하철이 제일 편하다. 지하철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면 파리의 지하철 노선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크게 걱정하진 말자. 플랫폼 표시도 크게 잘돼있고, 역 곳곳에서 열차 탑승지와 행선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몇 번 타보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 파리에서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을 애용하면 어떨까?

[ 조심, 또 조심! 파리 지하철 이용 팁 ]

  •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하자! 파리에서는 정신없는 여행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어디에서 지켜보고 있을지 알 수 없다.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대응도 쉽지 않다. 가방이나 카메라 등 끈이 있는 제품은 항상 크로스로 매고, 휴대폰도 꼭 보이지 않는 곳에 잘 넣어 다니자. 여행용 혁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중품은 호텔에 미리 보관하는 게 좋다.
  • 일부 지하철역에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없다. 몸이 불편하거나, 계단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라면 이용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자. 파리 지하철은 100년 이상 되어 여전히 계단이 많은 구간이 많다.
  • 티켓 소지는 필수! 불시로 검표원이 티켓 검사를 할 수 있으니 지하철을 탔다고 버리지 말자. 자칫 발각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
  • 서서 갈 때는 출입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서서 내리는 승객을 배려하자. 기본적인 에티켓이지만 해외여행의 즐거움에 들떠있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할 때도 많다. 탑승할 때도 내리는 승객이 먼저 다 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 잊지 말자.

[ 지하철 외 기타 교통수단(기차, 버스, 택시) 이용하기 ]

생 제르망에 오갈 때는 대개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지만, 파리에서는 다른 교통 선택지도 많다. 대중교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택시를 타도 좋다. 공항, 공연 등 시간의 촌각을 다투는 경우엔 택시가 오히려 더 편리할 수 있다. 참고로, 공항까지 택시 요금은 고정 요금제다. 바가지 쓰이지 않도록 탑승 전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파리의 버스 시스템은 지하철 못지않게 잘 갖춰져 있어 훌륭한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깥 풍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버스의 가장 큰 장점. 파리 시내에는 총 6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있으며 다소 복잡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원하는 곳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운전기사에게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미리 구입한 경우 차내 소인기에 넣으면 된다. 구매 시간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 환승해야 하므로 잘 확인하여 불필요한 벌금을 내지 않도록 조심하자. 버스 안내 방송은 불어로만 방송되기 때문에 노선도와 내릴 정류장을 스스로 잘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앞문에서 승차하고 뒷문에서 하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출퇴근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표시를 해야만 정차하니 유의하자.

파리 외 다른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기차를 타면 된다. 크게 지역 철도, 고속 교외 철도로 구분되며 인기가 많은 지역은 좌석이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구입해두자.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올라가니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뚜벅이 여행도 파리를 느끼기 좋은 방법. 센강 주변을 산책하며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해보자. 어딜 가더라도 마주치는 아름다운 분위기와 명소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대중교통과 택시도 워낙 잘되어 있으니 걷다가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져도 괜찮다. 천천히 파리의 이곳저곳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생 제르망이 조금씩 그리워질 때 즈음엔 언제든 다시 돌아가자.

생 제르망에 있는 호텔이나 아파트먼트에 머무르며 생 제르망 거리에서 파리 특유의 낭만적인 일상을 보내보자

호텔 루이슨(Hotel Louison)

호텔 드 생 제르망(Hotel de Saint Germain)

호텔 마예트(Hotel Mayet)

더 많은 숙소 보기 >> 생 제르망 거리 인근

기타 추천 여행 가이드

고아를 통한 미식 여행: 전통 고안 요리 발견하기 image

종합적인 가이드와 함께 고아의 미식 여행을 떠나보세요. 매콤한 빈달루부터 달콤한 베빈카까지 고안 전통 요리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시장, 쿠킹 클래스, 지속 가능한 식사를 통해 현지 문화에 빠져보세요.

이스탄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 image

역사적인 경이로움과 문화적 보석을 탐험하는 매혹적인 5일간의 이스탄불 여행을 떠나보세요. 웅장한 궁전, 활기찬 바자회, 경치 좋은 크루즈로 가득한 여정을 만나보세요.

7일간의 시드니 여행 일정: 하버시티 최고의 명소 둘러보기 image

호주 시드니의 매혹적인 7일간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고요한 블루마운틴과 활기찬 달링하버까지 하버시티가 제공하는 최고의 명소를 만나보세요.

달랏에서의 3일 일정: 하이랜드의 심장부 탐험하기 image

베트남의 고원 지대 보석 같은 달랏의 매력을 발견하는 매력적인 3일 일정에 빠져보세요. 고요한 호수에서 유적지까지, 달랏에서 모험을 즐기며 & 휴식을 취하세요.

인천 5일 일정: 유적지에서 현대 불가사의까지 image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유적지부터 최첨단 현대식 건축물까지 5일 동안 인천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문화 투어, 미식의 즐거움, 숨막히는 경치를 만끽하세요.

방갈로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원, 기술, 문화의 도시 image

방갈로르에서의 3일 일정으로 정원의 도시 방갈로르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왕궁부터 기술 중심지까지 문화,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를 즐겨보세요.

크라비에서의 7일간의 꿈의 여행 일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image

아고다의 여행 가이드에서 독점적인 끄라비 7일 일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태국의 파라다이스에서 깨끗한 해변, 울창한 정글, 문화유산을 발견하세요.

후아힌/차암 7일 일정: 청정 해변과 왕실 휴양지 탐험하기 image

전문가가 엄선한 일정으로 후아힌/차암을 7일간 여행하는 여정을 시작하세요. 청정 해변, 왕궁,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세요.

활기찬 도시 뭄바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문화의 용광로 image

3일간의 세부 일정을 통해 뭄바이의 활기찬 문화, 역사, 풍미에 빠져보세요. 상징적인 랜드마크,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 미식의 즐거움을 발견하세요.

이란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보세요: 자연으로의 빠른 탈출 image

엄선된 일정으로 이란에서 특별한 주말 휴가를 보내세요. 울창한 경치를 감상하고, 천연 온천에 몸을 담그고, 현지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고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발견과 즐거움으로 가는 관문 image

일본 고베의 매혹적인 3일간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역사적인 랜드마크부터 아름다운 경치까지 고베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음식 애호가를 위한 이포 3일 가이드: 최고의 맛집과 미식 모험 여행 일정 image

3일간의 미식가 가이드를 통해 이포의 미식 천국으로 빠져보세요! 말레이시아의 미식 천국에서 최고의 맛집, 숨겨진 카페, 문화적 즐거움을 발견하세요.

댈러스에서의 3일 일정: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숨겨진 보석 image

3일간의 특별 일정으로 댈러스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까지, 텍사스 주 댈러스가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인 이유를 알아보세요.

햇야이: 태국 남부의 숨겨진 보석으로 떠나는 5일 일정 image

5일 일정으로 핫야이의 매력을 만끽하세요. 북적이는 시장부터 고요한 사원까지 태국 남부의 숨겨진 보석을 경험해 보세요.

7일간의 뉴욕 여행 일정 image

뉴욕에서 7일간의 잊지 못할 여행을 시작하세요. 맨해튼의 상징적인 거리부터 고요한 허드슨 밸리까지, 뉴욕 최고의 명소와 숨겨진 보석, 활기찬 문화를 만나보세요.

타이난을 발견하다: 역사, 문화, 미식의 즐거움이 가득한 3일간의 여행 일정 image

3일간의 심층 일정으로 타이난을 둘러보세요. 고대 사원을 발견하고, 현지 요리를 맛보고, 고요한 자연 명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올랜도 주말 여행 일정: 인기 명소 & 숨겨진 보석 image

독점 주말 여행 일정으로 올랜도의 마법을 만나보세요!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부터 고요한 정원과 활기찬 밤문화까지, 최고의 명소와 현지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를 찾아보세요.

마카오 3일 일정: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탐험을 위한 가이드 image

아시아의 라스베가스에서 역사, 문화,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3일 마카오 여행 일정에 빠져보세요.

파리에서의 7일 일정: 빛의 도시 탐험하기 image

파리에서의 최고의 7일 일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탐험하고, 프랑스 요리를 맛보고, 예술과 역사에 빠져보세요.

어드벤처 시커의 나트랑 여행 일정: 스릴 넘치는 5일 가이드 image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해 설계된 나트랑 5일 일정에 빠져보세요! 섬 호핑부터 스쿠버 다이빙, 경이로운 문화유산까지, 전문가 가이드와 함께 나트랑의 매력을 발견하세요.

캐나다에서 2024년 어머니의 날을 기념합니다: 특별한 여행을 위한 여행 가이드 image

캐나다에서 2024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최고의 가이드를 알아보세요. 고요한 휴양지에서 문화 체험까지, 기억에 남는 어버이날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여행 가이드입니다.

프랑스 파리 6구의 매혹적인 여행지, ‘생 제르망 데 프레’의 모든 것

프랑스 파리 6구의 생 제르망 데 프레(Saint Germain des Prés, 이하 ‘생 제르망’)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골목마다 유서 깊은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상점으로 가득하며, 파리를 대표하는 카페들까지 이곳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레 두 마고(Les Deux Magots)’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발상지로 손꼽힌다. 헤밍웨이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를 완성한 ‘브라스리 리프(Brassiere Lipp)’도 꼭 들러보자.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생 제르망 데 프레 성당(Église Saint Germain des Prés)’도 빼놓아선 안 될 필수 명소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생 제르망 데 프레 성당-생제르맹데프레

생 제르망 호텔들은 스위트룸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객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숙박하기도 좋다. 혹시 모르니 예약은 미리 해두자. 또한, 생 제르망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있어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물론 급할 때는 어디서든 택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생 제르망은 철학이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실존주의 철학으로 잘 알려진 철학자 상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소설가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는 당시 이곳 카페를 드나들며 사람들에게 널리 지식을 알렸다고 한다. 생 제르망의 카페에 들러서 그 옛날 모습들을 한번 상상해보면 어떨까? 사람들이 카페오레 한잔을 들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릴지도.

갤러리와 출판사가 즐비한 생 제르망은 골목 곳곳이 한마디로 ‘예술’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들어온 당시 재즈 음악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몇몇 클럽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백화점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도 생 제르망에서 개장한 곳으로 지금까지 성업 중이다. 이처럼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 생 제르망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철학, 재즈, 쇼핑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파리 여행을 할 때 생 제르망에 잠깐 들려도 좋고, 아니면 며칠 머무르면서 이곳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는 것도 좋다. 어느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지역인 생 제르망은 여행객에게 끊임없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줄 테니 말이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뤽상부르 박물관-Museé du Luxembourg

생 제르망 추천 볼거리 & 쇼핑 명소

파리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생 제르망은 세계 최초의 백화점이 있는 곳으로 쇼핑하기에 이곳만 한 데도 없다. 이 밖에도 박물관, 역사 명소 등 둘러볼 곳이 많으니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꼭 가보면 좋을 만한 생 제르망의 추천 볼거리와 명소를 추천한다.

  •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 1838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백화점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서적, 문구, 가정,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많아 현지인과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 뤽상부르 박물관(Museé du Luxembourg): 예술의 도시에서 박물관과 갤러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유럽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굳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긴 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이곳은 훌륭한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체코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 작품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보자. 그는 실용미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근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낸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로, 뤽상부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인근에 있는 뤽상부르 공원에도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르른 잔디밭을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파리지앵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 오귀스트 르누아르, 발렌티노 가라바니, 알프레드 아무르 가르니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국립미술학교다. 방문객을 위한 전시 및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생제르망 맛집

생 제르망 추천 맛집

프랑스 파리의 요리는 세련되기로 유명하다. 생 제르망에는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니 여행 예산에 맞춰 적절한 곳을 찾아보자. 좀 더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조금 늦은 밤, 생 제르망 거리로 나서보는 것도 좋다. 낮보다 더욱 낭만적인 파리 분위기에 흠뻑 취해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 생 제르망의 대표 맛집 3곳을 소개한다.

  • 옥스 프레(Aux Prés):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빈티지 비스트로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전통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타 셰프 시릴 리냑(Cyril Lignac)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그의 세련된 취향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실내 장식이 요리의 맛을 배가시킨다.
  • 쿡앤 사지(Cook’n Saj): 레바논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가볼 이유는 충분하지만, 맛까지 훌륭하니 금상첨화. 친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으로, 내부가 다소 협소한 편이므로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게 좋다.
  • 라 소시에테(La Sociét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파리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여기만 한 데가 있을까? 훌륭한 프랑스 전통음식에 아름다운 플레이팅, 세련된 복장의 친절한 직원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레스토랑이다. 야외에도 좌석이 넉넉하게 준비돼있으니 날씨가 좋을 때 이용하면 좋겠다. 예약은 필수!

[ 생 제르망의 밤에 낭만을 더해줄 특별한 곳 ]

연인들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답다. 눈부신 조명으로 빛나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거니는 파리 밤거리는 없던 감성도 샘솟게 한다. 또한, 파리에는 라이브 음악, 칵테일, 클럽 등 모든 사람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생 제르망에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파리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 르 리브 고슈(Le Rive Gauche): 70년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여러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방문해보자.
  • 르 바 데 프레(Le Bar des Prés): 앞서 언급한 옥스 프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시릴 리냑이 바로 그 옆에 오픈한 바(bar)로, 2016년 처음 문을 연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스시 등 이색적인 아시안 요리가 특징으로, 칵테일도 훌륭하다.
  • 쉐 빠빠 재즈 클럽(Chez Papa Jazz Club): 우리나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제법 잘 알려진 파리의 유명 재즈바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다. 타 클럽과 달리 입장료가 따로 없으며, 마치 영화에 나오는 듯한 멋진 분위기에서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선 안 될 곳.

생 제르망 데 프레-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망-생제르맹-파리 생제르맹-파리 메트로-파리 대중교통

생 제르망 대중교통 활용하는 법

생 제르망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열차로 이동하는 게 제일 편리하다. 파리 지하철 4호선생 제르망 데 프레 역’에서 내리면 된다. 다른 노선을 타고 오는 경우 중간에 환승을 해야 하니, 미리 노선을 잘 확인하고 탑승하자.

1900년 개통한 파리 지하철은 노선이 멀리 구석구석까지 있어 파리 곳곳을 돌아보기 좋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정류장을 놓치기 쉬우니, 처음 파리를 여행한다면 지하철이 제일 편하다. 지하철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면 파리의 지하철 노선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크게 걱정하진 말자. 플랫폼 표시도 크게 잘돼있고, 역 곳곳에서 열차 탑승지와 행선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몇 번 타보면 금방 익숙해질 테니, 파리에서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을 애용하면 어떨까?

[ 조심, 또 조심! 파리 지하철 이용 팁 ]

  •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하자! 파리에서는 정신없는 여행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어디에서 지켜보고 있을지 알 수 없다.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대응도 쉽지 않다. 가방이나 카메라 등 끈이 있는 제품은 항상 크로스로 매고, 휴대폰도 꼭 보이지 않는 곳에 잘 넣어 다니자. 여행용 혁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중품은 호텔에 미리 보관하는 게 좋다.
  • 일부 지하철역에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없다. 몸이 불편하거나, 계단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라면 이용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자. 파리 지하철은 100년 이상 되어 여전히 계단이 많은 구간이 많다.
  • 티켓 소지는 필수! 불시로 검표원이 티켓 검사를 할 수 있으니 지하철을 탔다고 버리지 말자. 자칫 발각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
  • 서서 갈 때는 출입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서서 내리는 승객을 배려하자. 기본적인 에티켓이지만 해외여행의 즐거움에 들떠있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할 때도 많다. 탑승할 때도 내리는 승객이 먼저 다 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 잊지 말자.

[ 지하철 외 기타 교통수단(기차, 버스, 택시) 이용하기 ]

생 제르망에 오갈 때는 대개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지만, 파리에서는 다른 교통 선택지도 많다. 대중교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택시를 타도 좋다. 공항, 공연 등 시간의 촌각을 다투는 경우엔 택시가 오히려 더 편리할 수 있다. 참고로, 공항까지 택시 요금은 고정 요금제다. 바가지 쓰이지 않도록 탑승 전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파리의 버스 시스템은 지하철 못지않게 잘 갖춰져 있어 훌륭한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깥 풍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버스의 가장 큰 장점. 파리 시내에는 총 6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있으며 다소 복잡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원하는 곳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운전기사에게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미리 구입한 경우 차내 소인기에 넣으면 된다. 구매 시간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 환승해야 하므로 잘 확인하여 불필요한 벌금을 내지 않도록 조심하자. 버스 안내 방송은 불어로만 방송되기 때문에 노선도와 내릴 정류장을 스스로 잘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앞문에서 승차하고 뒷문에서 하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출퇴근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표시를 해야만 정차하니 유의하자.

파리 외 다른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기차를 타면 된다. 크게 지역 철도, 고속 교외 철도로 구분되며 인기가 많은 지역은 좌석이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구입해두자.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올라가니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뚜벅이 여행도 파리를 느끼기 좋은 방법. 센강 주변을 산책하며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해보자. 어딜 가더라도 마주치는 아름다운 분위기와 명소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대중교통과 택시도 워낙 잘되어 있으니 걷다가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져도 괜찮다. 천천히 파리의 이곳저곳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생 제르망이 조금씩 그리워질 때 즈음엔 언제든 다시 돌아가자.

생 제르망에 있는 호텔이나 아파트먼트에 머무르며 생 제르망 거리에서 파리 특유의 낭만적인 일상을 보내보자

호텔 루이슨(Hotel Louison)

호텔 드 생 제르망(Hotel de Saint Germain)

호텔 마예트(Hotel Mayet)

더 많은 숙소 보기 >> 생 제르망 거리 인근

기타 추천 여행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