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 공원 | 대자연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추천 명소 8곳

일본 남서부 시코쿠섬 북서쪽에 위치한 에히메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롭고 고요한 휴가를 보내길 원하는 이에게 완벽한 여행지로 번화한 대도시인 마쓰야마 및 일부 소도시와 마을들로 이뤄져 있다. 현내에서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명소들로는 에히메 공원과 일부 레크리에이션 명소가 있으며, 동식물로 가득한 산책로와 휴식을 취할 수있는 멋진 녹지들을 만날 수 있다.

에히메 현의 최고 인기 공원 8곳

여행 일정이 며칠이든 몇 주든간에 에히메현을 여행한다면 공원이나 휴양지를 방문하기 위한 시간을 꼭 비워두자.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 공원들은 호텔이나 호스텔, 리조트 등 숙소에서도 가까운 편이다. 여행을 위해 에히메 현을 선택한 이유는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 이곳의 자연만큼은 여행 목적과 상관없이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 졸졸 흐르는 개울물 소리를 벗삼아 잔디 위에 누워 좋아하는 책을 읽고, 꽃향기를 맡거나 숨어 있는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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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라쿠엔 정원

동화의 한 장면같은 난라쿠엔 정원은 향기로운 벚나무와 조경이 매력적인 일본 정원이다. 이 자연 녹지는 우와지마시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제일 큰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공원 내에는 잘 정돈된 산책로와 중앙 연못, 기념품 가게 등이 있다.

난라쿠엔 정원은 연중 대부분 개방되며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입장료는 성인 310엔, 18세 이하 청소년 및 아동은 15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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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로산 전망 공원

기로산 정상에 위치한 기로산 전망 공원은 아름답고 탁 트인 세토 내해 항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전망대는 해발 약 307미터 높이에 있다. 기로산 전망 공원은 독특한 건축형태와 긴 나선형 계단으로도 유명하다.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바다 동물 조각상과 안내문들도 볼거리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해가 저문 뒤 방문해보자. 도시와 항구의 불빛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는 환상적인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오시마섬 최남단에 위치하며 연중 무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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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타라 시마나미 공원

따스한 햇볕 아래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해변의 오아시스, 타타라 시마나미 공원에 가보자. 이마바리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타타라 시마나미 공원은 타타라 대교와 함께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 곳에는 산책로와 무성한 녹색 잔디밭도 있어 누워서 책을 읽거나 가벼운 산책 및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다. 공원에는 실제로 사용됐던 해안 경비대 헬리콥터가 전시되어있다.

타타라 시마나미 공원은 연중 무휴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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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코쿠 카르스트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시코쿠 카르스트에서는 산비탈을 따라 풀을 뜯는 가축들과 자유롭게 뛰노는 현지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에히메 현 중앙에 위치한 이곳에서 대자연을 느끼며 잠시 사색에 잠겨보자. 시코쿠 카르스트의 천연 잎, 초원과 풀밭 및 이를 둘러싼 산과 계곡은 경이롭게 느껴질 정도다. 시코쿠 카르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400미터에 달하며 자연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가득하다.

공원은 연중 무휴로, 계절마다 제각기 다른 풍경이 매력적이다. 중앙 산책로에는 600년 된 마로니에 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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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모고 계곡

오모고 계곡은 쿠마코우겐 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자연 명소다. 특히, 단풍이 드는 가을에 방문하면 더 좋다. 빨강, 주황, 노랑, 갈색 등 여러 빛깔로 아름다운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을 형성한 거대한 바위와 강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맑은 강과 연못을 따라 자연을 탐험해보자.

오모고 계곡은 연중 무휴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원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계곡 근처에 함께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오모고 산악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중 대부분 운영하며, 계곡 근처에서 발굴된 다양한 암석과 광물, 식물 등이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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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메토코 계곡

나메토코 계곡은 거대한 계곡을 중심으로 강과 냇물이 흐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 공원이다. 하이킹 코스를 즐기며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보자. 이 공원은 우와지마 외곽에 위치하며 연중 내내 방문할 수 있다. 나메토코 계곡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급류 타기, 등산, 래프팅,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화강암 너럭바위 위로 산을 가로지르며 계곡물이 매끈하게 흘러내리는 모습은 예술 그 자체다. 숲속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일본에서 가장 멋진 폭포로 손꼽히는 유키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공원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입장료 역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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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텐샤엔 정원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텐샤엔 정원은 우와지마 중심부에 있는 평화로운 오아시스이다. 정원 및 이를 둘러싼 건물은 1866년 당시 제 7대 봉건 영주였던 다테 무네타다의 은퇴 기념으로 지어졌다. 정원 곳곳에 석상이 세워져 있고 아름다운 연못 주위로 호화로운 장식벽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 손길이 닿았지만 자연 본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조경이 매력적이다.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그 옛날 귀족들이 즐겼던 풍경 그대로를 감상해보자.

텐샤엔 정원은 연중 무휴 운영한다. 다만 12월 두번째 월요일부터 이듬해 2월 마지막 월요일까지는 휴관이다. 운영 시간은 4~6월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7~3월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아래를 참고하자.

• 성인 500엔
• 65세 이상 300엔
• 5세 이하 아동 무료
• 6~12세 아동 100엔
• 13~15세 청소년 200엔
• 16~18세 청소년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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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고 공원(유즈키 성터)

마쓰야마 도심에 위치한 도고 공원(유즈키 성터)을 거닐며 시간을 거슬러 그 옛날 일본 사무라이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자. 이 부지는 1300년대에 지어진 성터는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는 경치 좋은 공원과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도고 공원(유즈키 성터)은 벚꽃이 만발하는 봄에 가장 많이 방문된다. 푸르른 녹음에 완벽할 정도로 잘 관리된 화단이 눈길을 끈다. 곳곳에 벤치가 많아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공원은 언덕에 있어 세토 내해와 도시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 밖에도 오래된 성곽, 해자(垓子), 초기 성벽 및 역사 예술품 등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마쓰야마의 역사를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면 도고 공원(유즈키 성터)을 방문해보자.

도고 공원(유즈키 성터)는 연중 무휴 개방한다.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공원 앞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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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클레멘트 우와지마(Hotel Clement Uwajima)

오가닉 게스트하우스 앤 카페 오하나(Organic Guesthouse & Cafe OHANA)

호텔 파인 가든 마쓰야마 – 성인 전용(Hotel Fine Garden Matsuyama – Adult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