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티켓, 운영시간, 나이트 가든 랩소디까지 꿀팁 대방출!
싱가포르에 가보지 않은 여행자라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식물을 심어 마치 삼림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슈퍼트리 그로브, 인공 산과 폭포를 돌아보며 실내 하이킹을 즐기는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같은 독특한 랜드마크가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글에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탐험하는 데 필수인 꿀팁만 엄선하여 소개하니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꼼꼼하게 읽어보자. 아름다운 섬 싱가포르에는 아직 탐험해야 할 자연의 불가사의가 가득하다는 사실에 사뭇 놀랄지도 모른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녹음이 우거진 식물과 이국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공원 중 하나로 마리나 베이(Marina Barrage)에 자리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히트맨: 에이전트 47>의 팬이라면 영화의 배경이 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이 제법 익숙할 것이다. 매년 관광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만점 랜드마크이며 가족 여행이나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기도 하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만나보기
2012년 6월 29일 개장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공원이다. 숙련된 조경사, 원예사, 수목 재배 전문가팀과 식물의 수명을 늘리려 노력하는 기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공원을 운영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크게 ‘베이 사우스 가든‘ (Bay South Garden), ‘베이 이스트 가든‘ (Bay East Garden), ‘베이 센트럴 가든‘ (Bay Central Garden)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 이스트 가든과 베이 센트럴 가든은 공공장소로 주 7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베이 사우스 가든의 야외 정원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지만 매일 오전 5시 ~ 익일 오전 2시까지로 입장이 제한된다. 그 외 사우스 가든의 온실과 어트랙션 대부분은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인당 SGD 8~28 (약 6,900~24,000원)로 다양하다. 또한, 인당 SGD 3 (약 2,600원)에 무제한 셔틀 서비스를, 인당 SGD 8 (약 6,900원)에 영어 오디오 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베이 사우스 가든 소개
3곳 중 가장 크고 인기 만점인 곳을 고르라면 단연 베이 사우스 가든이다. 54만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가 가득하다. 모두 둘러보려면 최소한 반나절이 필요하니 시간을 넉넉하게 비워 두도록 하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베이 사우스 가든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 11곳
- 아름답게 만발한 꽃이 주는 평온함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베이 사우스 가든에서 가장 큰 온실 중 하나인 플라워 돔을 꼭 둘러보자. 혁신적인 유리 돔 내부로 들어서면 마치 무지개처럼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식물과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플라워 돔 온실에는 천년도 넘은 올리브 나무가 있다는 사실!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자. 바깥보다 시원하고 습하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 우아하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충분히 만끽했다면 이제 또 다른 온실인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로 향해보자. 일단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들어서면 거대한 인공 산과 폭포가 자아내는 풍경에 압도당할지 모른다. 서늘하고 습한 온실에 희귀 열대식물 수천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멸종 위기종이다. 인공 산 위의 산책로를 걸으며 열대식물의 생태를 관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온실 자체가 서늘한 데다가 높이 올라가면 춥기도 하니 얇은 카디건이나 외투를 챙기는 센스를 발휘할 것!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폭포 중 하나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해 보는 것도 좋겠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하이라이트를 고르라면 단연 약 7.5 ~ 15m 높이에 다양한 형태와 색을 자랑하는 슈퍼트리 그로브(Supertree Grove) 12개일 것이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다양한 식물을 심은 구조물이 마치 삼림 속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낮에 보는 것도 무척 아름답지만, 슈퍼트리 그로브는 밤에 그 매력이 온전히 드러난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소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가든 랩소디 쇼를 놓치지 말 것!
- 지상에서 슈퍼트리 그로브의 웅장함을 마음껏 즐겼다면 다음은 OCBC 스카이웨이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든을 내려다볼 차례다. 여러 슈퍼트리를 연결하는 공중 산책로를 걸으며 밤의 가든과 화려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OCBC 스카이웨이는 유료 입장이니 참고할 것. 먼저 플라워 돔의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꽃들을 둘러본 후,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웅장함을 즐기고 저녁 무렵 마지막으로 슈퍼트리 그로브의 가든 랩소디 쇼를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파 이스트 오거나이제이션 칠드런스 가든(Far East Organization Children’s Garden, 극동 기구 어린이 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유아(1~5세)용 놀이기구와 소형 워터파크를 갖춘 신나는 놀이공간이 가족 여행객을 맞이한다. 어린이(6~12세)를 위한 오두막집 2개와 더 넓은 워터파크가 자리한 정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수영복과 간단한 샤워 도구를 챙기도록 하자.
- 일본 전통 선종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조성한 세린 가든(Serene Garden)은 조용하고 온화한 녹지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는 곳이다. 다양한 식물, 나무, 소형 폭포가 있는 중앙 연못을 갖춘 정원으로 고된 일정에 지친 여행자에게 소중한 휴식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잠시 시간을 내어 평온하면서도 온화한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 2019년 4월에 개장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플로럴 판타지(Floral Fantasy)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보자. 각기 다른 컨셉으로 4개 공간을 다채로운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아 이색적이다. 플로트, 댄스, 왈츠, 드리프트 4개 공간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진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잠자리가 되어 아름다운 정원 사이를 자유롭게 비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4D 어트랙션인 잠자리의 비행(Flight of the Dragonfly)이다. 실내 정원 중 규모는 가장 작지만, 인기가 많으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 싱가포르의 역사와 다양한 식물의 생태가 어우러지는 근사한 명소인 헤리티지 가든도 인기 명소.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이곳에서는 인도 정원(Indian Garden), 중국 정원(Chinese Garden), 말레이시아 정원(Malay Garden), 식민 시대 정원(Colonial Garden)의 4가지 테마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 수백 개의 선인장과 다양한 사막 식물이 가득한 썬 파빌리온(Sun Pavilion)에서 싱가포르 안의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유리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근사한 차양 구조물이 특징인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로 양쪽에 자리한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는 여유를 만끽해도 좋다.
- 드래곤플라이 킹피셔 호수(Dragonfly and Kingfisher Lakes)에서는 경이로운 수생 식물 및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두 호수에는 근사하게 꾸며진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있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다. 수면에서 근사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잠자리를 찾아보거나 개구리의 노랫소리를 감상하며 순환하는 생태계의 조화로움에 푹 빠져 보자.
- 베이 사우스 가든 전역에서는 뛰어난 예술가 수십 명이 예술혼을 담아 완성한 다양한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기 형태의 7톤 무게 청동 조각상인 플래닛(Planet), 넓은 챙 모자가 눈길을 사로잡는 5m 조각상인 파멜라 햇(The Pamela Hat),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한 거대한 시계인 플로럴 클록(Floral Clock) 등의 박력 넘치는 거대 조각상은 특히 놓치지 말 것!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 머물며 플라워 돔을 방문해보자
베이 이스트 가든 소개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풍경을 자아내는 베이 이스트 가든은 3곳 중 두 번째로 큰 정원이다. 시내의 중심부와 가까워 싱가포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즐기면서도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하니 꼭 들러 보자.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만발한 산책로가 여행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한다.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베이 이스트 가든은 현재 확장 중으로 향후 수생식물 및 워터 테마 어트랙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에 머무르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구석구석 둘러보자
베이 센트럴 가든 소개
싱가포르 베이 센트럴 가든은 3곳 중 가장 작은 곳이지만 꼭 한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3km 길이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싱가포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베이 센트럴 가든 또한 계속 확장 중이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스트 가든과 사우스 가든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페닌슐라 액셀시어 호텔(Peninsula Excelsior Hotel)에 머무르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문 가이드
- 식물, 꽃, 나무를 보호하는 마음을 갖고 꽃을 꺾거나 나무에 올라가는 행위는 삼가자.
- 연약한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산책로를 따라서만 이동하자.
- 개인 소장용 사진과 비디오 촬영은 허용되나 상업용 사진을 촬영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 가든 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며 쓰레기 투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쓰레기 투기는 싱가포르 전역에서 불법이니 주의할 것!
- 가든의 공공장소 대부분에서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나 피크닉 의자나 도구를 지참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 베이 사우스 가든은 폐장 1시간 전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니 다 둘러보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여유 시간을 충분히 두고 방문하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즐기는 쇼핑 & 식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기념품 상점과 레스토랑은 모두 베이 사우스 가든 내에 자리한다. 베이 사우스 가든의 수많은 명소 근처에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은?
가든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 4곳을 만나볼 수 있다. 어라이벌 기프트숍(Arrival Gift Shop) 등의 상점에서는 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진짜 다육식물, 난초 및 기타 식물을 판매하고 캐노피 기프트숍(Canopy Gift Shop) 등의 상점에서는 티셔츠, 마그넷, 스노우볼, 머그컵, 액자 등 일반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한 가든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정보와 아름다운 컬러 사진이 실린 특별 안내서를 구매할 수도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특한 기념품 5가지
- 프리저브드 난초가 장식된 문진이나 양초 홀더
- 조경사 의상을 입고 있는 귀여운 테디 베어 인형
- 테두리 꽃장식이 특징인 매우 부드러운 죽 섬유 (대나무 옷감)
- 아름다운 크리스털이 장식된 금도금 난초 목걸이
- 따뜻한 또는 차가운 음료용 핸드메이드 패턴 컵 받침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식사하기 좋은 곳은?
간단한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 또는 식사를 즐기려 멀리 나갈 필요가 없는 것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매력 중 하나다. 베이 사우스 가든에는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 10여 곳이 자리하고 있어 어떤 입맛의 여행자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인다. 사테 바이 더 베이(Satay by the Bay)에서 다양한 전통 싱가포르 요리를 즐기거나 컨저버토리 카페(Conservatory Cafe)에서 커다란 아이스크림 컵을 손에 들고 잠시 휴식을 취해 보자. 슈퍼트리 그로브 인근 슈퍼트리 푸드 홀(Supertree Food Hall)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모여 있으니 참고하자.
베이 사우스 가든 카페 및 레스토랑 5곳
- 마제스틱 베이 씨푸드 레스토랑(Majestic Bay Seafood Restaurant): 아름다운 호수의 전망을 즐기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들러보자
- 폴렌(Pollen): 신선한 허브와 야채로 정성껏 조리한 유럽 스타일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니가타 벤토(Niigata Bento): 일본식 도시락과 일본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 베이커진 가든 드라이브(Bakerzin Garden Drive): 촉촉한 케이크, 바삭한 패스트리, 달콤한 간식이 여행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 카페 크레마(Cafe Crema): 고급 커피와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곳
마리나 만다린 싱가포르 호텔(Marina Mandarin Singapore Hotel)에 머무르며 슈퍼트리 그로브를 감상해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는 법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그 자체로 유명한 싱가포르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가장 가까운 역은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과 서클 라인(Circle Line)이 지나는 MRT 베이프론트역(Bayfront MRT Station)이다. 참고로 2021년에는 MRT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역이 가장 가까운 역인 베이프론트역을 대체할 예정이다.
SBS 버스 400번도 가든 근처에서 정차하니 체크해 보자.
창이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한 여행자라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야외 주차장 5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주차장은 대부분 베이 사우스 가든 인근에 있으나 하나는 베이 이스트 가든에 있으니 참고할 것. 주차 요금은 하루 최대 SGD 25 (약 21,000원)다.
그랜드 파크 시티홀 호텔(Grand Park City Hall Hotel)에 머무르며 MRT 베이프론트역에서 여정을 시작해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근처 추천 호텔 또는 숙박 시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든 3곳을 모두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가든 근처의 호텔에 머무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을 아껴 조금이라도 더 관광에 투자할 수 있고 매일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바다나 여러 싱가포르 관광 명소 근처에 자리한 고급 싱가포르 호텔을 예약하여 시간을 아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10 베이프론트 애비뉴(10 Bayfront Avenue)에 자리한 5성급 고급 호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도보로 약 몇 분이면 갈 수 있는 환상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또한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와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와 같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여러 명소까지 걸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인피니티 풀에서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기거나 호텔 카지노에서 행운을 시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넓고 깨끗한 객실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뿐해진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 76 브라스 바사 로드(76 Bras Basah Road)에 자리한 칼튼 호텔 싱가포르는 고급 호텔로 마리나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걸어갈 수 있어 편리하다. 각 객실에서는 고속 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여행 시 빌릴 수 있는 4G 스마트폰도 갖추고 있다. 야외 수영장, 스파, 탁아소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언제 투숙해도 만족스럽다.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Peninsula Excelsior Hotel): 대중교통과 수많은 싱가포르 명소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자리한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은 커플이나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 준다. 5 콜맨 스트리트(5 Coleman Street)에 자리한 고급 호텔로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가구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 600개를 갖추고 있다. 투숙객은 수영장, 식당,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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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만나보기
2012년 6월 29일 개장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공원이다. 숙련된 조경사, 원예사, 수목 재배 전문가팀과 식물의 수명을 늘리려 노력하는 기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공원을 운영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크게 ‘베이 사우스 가든‘ (Bay South Garden), ‘베이 이스트 가든‘ (Bay East Garden), ‘베이 센트럴 가든‘ (Bay Central Garden)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 이스트 가든과 베이 센트럴 가든은 공공장소로 주 7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베이 사우스 가든의 야외 정원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지만 매일 오전 5시 ~ 익일 오전 2시까지로 입장이 제한된다. 그 외 사우스 가든의 온실과 어트랙션 대부분은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인당 SGD 8~28 (약 6,900~24,000원)로 다양하다. 또한, 인당 SGD 3 (약 2,600원)에 무제한 셔틀 서비스를, 인당 SGD 8 (약 6,900원)에 영어 오디오 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베이 사우스 가든 소개
3곳 중 가장 크고 인기 만점인 곳을 고르라면 단연 베이 사우스 가든이다. 54만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가 가득하다. 모두 둘러보려면 최소한 반나절이 필요하니 시간을 넉넉하게 비워 두도록 하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베이 사우스 가든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 11곳
- 아름답게 만발한 꽃이 주는 평온함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베이 사우스 가든에서 가장 큰 온실 중 하나인 플라워 돔을 꼭 둘러보자. 혁신적인 유리 돔 내부로 들어서면 마치 무지개처럼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식물과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플라워 돔 온실에는 천년도 넘은 올리브 나무가 있다는 사실!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자. 바깥보다 시원하고 습하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 우아하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충분히 만끽했다면 이제 또 다른 온실인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로 향해보자. 일단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들어서면 거대한 인공 산과 폭포가 자아내는 풍경에 압도당할지 모른다. 서늘하고 습한 온실에 희귀 열대식물 수천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멸종 위기종이다. 인공 산 위의 산책로를 걸으며 열대식물의 생태를 관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온실 자체가 서늘한 데다가 높이 올라가면 춥기도 하니 얇은 카디건이나 외투를 챙기는 센스를 발휘할 것!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폭포 중 하나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해 보는 것도 좋겠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하이라이트를 고르라면 단연 약 7.5 ~ 15m 높이에 다양한 형태와 색을 자랑하는 슈퍼트리 그로브(Supertree Grove) 12개일 것이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다양한 식물을 심은 구조물이 마치 삼림 속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낮에 보는 것도 무척 아름답지만, 슈퍼트리 그로브는 밤에 그 매력이 온전히 드러난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소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가든 랩소디 쇼를 놓치지 말 것!
- 지상에서 슈퍼트리 그로브의 웅장함을 마음껏 즐겼다면 다음은 OCBC 스카이웨이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든을 내려다볼 차례다. 여러 슈퍼트리를 연결하는 공중 산책로를 걸으며 밤의 가든과 화려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OCBC 스카이웨이는 유료 입장이니 참고할 것. 먼저 플라워 돔의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꽃들을 둘러본 후,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웅장함을 즐기고 저녁 무렵 마지막으로 슈퍼트리 그로브의 가든 랩소디 쇼를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파 이스트 오거나이제이션 칠드런스 가든(Far East Organization Children’s Garden, 극동 기구 어린이 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유아(1~5세)용 놀이기구와 소형 워터파크를 갖춘 신나는 놀이공간이 가족 여행객을 맞이한다. 어린이(6~12세)를 위한 오두막집 2개와 더 넓은 워터파크가 자리한 정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수영복과 간단한 샤워 도구를 챙기도록 하자.
- 일본 전통 선종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조성한 세린 가든(Serene Garden)은 조용하고 온화한 녹지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는 곳이다. 다양한 식물, 나무, 소형 폭포가 있는 중앙 연못을 갖춘 정원으로 고된 일정에 지친 여행자에게 소중한 휴식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잠시 시간을 내어 평온하면서도 온화한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 2019년 4월에 개장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플로럴 판타지(Floral Fantasy)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보자. 각기 다른 컨셉으로 4개 공간을 다채로운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아 이색적이다. 플로트, 댄스, 왈츠, 드리프트 4개 공간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진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잠자리가 되어 아름다운 정원 사이를 자유롭게 비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4D 어트랙션인 잠자리의 비행(Flight of the Dragonfly)이다. 실내 정원 중 규모는 가장 작지만, 인기가 많으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 싱가포르의 역사와 다양한 식물의 생태가 어우러지는 근사한 명소인 헤리티지 가든도 인기 명소.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이곳에서는 인도 정원(Indian Garden), 중국 정원(Chinese Garden), 말레이시아 정원(Malay Garden), 식민 시대 정원(Colonial Garden)의 4가지 테마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 수백 개의 선인장과 다양한 사막 식물이 가득한 썬 파빌리온(Sun Pavilion)에서 싱가포르 안의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유리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근사한 차양 구조물이 특징인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로 양쪽에 자리한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는 여유를 만끽해도 좋다.
- 드래곤플라이 킹피셔 호수(Dragonfly and Kingfisher Lakes)에서는 경이로운 수생 식물 및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두 호수에는 근사하게 꾸며진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있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다. 수면에서 근사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잠자리를 찾아보거나 개구리의 노랫소리를 감상하며 순환하는 생태계의 조화로움에 푹 빠져 보자.
- 베이 사우스 가든 전역에서는 뛰어난 예술가 수십 명이 예술혼을 담아 완성한 다양한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기 형태의 7톤 무게 청동 조각상인 플래닛(Planet), 넓은 챙 모자가 눈길을 사로잡는 5m 조각상인 파멜라 햇(The Pamela Hat),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한 거대한 시계인 플로럴 클록(Floral Clock) 등의 박력 넘치는 거대 조각상은 특히 놓치지 말 것!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 머물며 플라워 돔을 방문해보자
베이 이스트 가든 소개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풍경을 자아내는 베이 이스트 가든은 3곳 중 두 번째로 큰 정원이다. 시내의 중심부와 가까워 싱가포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즐기면서도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하니 꼭 들러 보자.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만발한 산책로가 여행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한다.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베이 이스트 가든은 현재 확장 중으로 향후 수생식물 및 워터 테마 어트랙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에 머무르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구석구석 둘러보자
베이 센트럴 가든 소개
싱가포르 베이 센트럴 가든은 3곳 중 가장 작은 곳이지만 꼭 한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3km 길이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싱가포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베이 센트럴 가든 또한 계속 확장 중이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스트 가든과 사우스 가든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페닌슐라 액셀시어 호텔(Peninsula Excelsior Hotel)에 머무르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문 가이드
- 식물, 꽃, 나무를 보호하는 마음을 갖고 꽃을 꺾거나 나무에 올라가는 행위는 삼가자.
- 연약한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산책로를 따라서만 이동하자.
- 개인 소장용 사진과 비디오 촬영은 허용되나 상업용 사진을 촬영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 가든 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며 쓰레기 투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쓰레기 투기는 싱가포르 전역에서 불법이니 주의할 것!
- 가든의 공공장소 대부분에서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나 피크닉 의자나 도구를 지참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 베이 사우스 가든은 폐장 1시간 전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니 다 둘러보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여유 시간을 충분히 두고 방문하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즐기는 쇼핑 & 식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기념품 상점과 레스토랑은 모두 베이 사우스 가든 내에 자리한다. 베이 사우스 가든의 수많은 명소 근처에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은?
가든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 4곳을 만나볼 수 있다. 어라이벌 기프트숍(Arrival Gift Shop) 등의 상점에서는 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진짜 다육식물, 난초 및 기타 식물을 판매하고 캐노피 기프트숍(Canopy Gift Shop) 등의 상점에서는 티셔츠, 마그넷, 스노우볼, 머그컵, 액자 등 일반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한 가든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정보와 아름다운 컬러 사진이 실린 특별 안내서를 구매할 수도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특한 기념품 5가지
- 프리저브드 난초가 장식된 문진이나 양초 홀더
- 조경사 의상을 입고 있는 귀여운 테디 베어 인형
- 테두리 꽃장식이 특징인 매우 부드러운 죽 섬유 (대나무 옷감)
- 아름다운 크리스털이 장식된 금도금 난초 목걸이
- 따뜻한 또는 차가운 음료용 핸드메이드 패턴 컵 받침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식사하기 좋은 곳은?
간단한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 또는 식사를 즐기려 멀리 나갈 필요가 없는 것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매력 중 하나다. 베이 사우스 가든에는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 10여 곳이 자리하고 있어 어떤 입맛의 여행자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인다. 사테 바이 더 베이(Satay by the Bay)에서 다양한 전통 싱가포르 요리를 즐기거나 컨저버토리 카페(Conservatory Cafe)에서 커다란 아이스크림 컵을 손에 들고 잠시 휴식을 취해 보자. 슈퍼트리 그로브 인근 슈퍼트리 푸드 홀(Supertree Food Hall)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모여 있으니 참고하자.
베이 사우스 가든 카페 및 레스토랑 5곳
- 마제스틱 베이 씨푸드 레스토랑(Majestic Bay Seafood Restaurant): 아름다운 호수의 전망을 즐기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들러보자
- 폴렌(Pollen): 신선한 허브와 야채로 정성껏 조리한 유럽 스타일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니가타 벤토(Niigata Bento): 일본식 도시락과 일본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 베이커진 가든 드라이브(Bakerzin Garden Drive): 촉촉한 케이크, 바삭한 패스트리, 달콤한 간식이 여행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 카페 크레마(Cafe Crema): 고급 커피와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곳
마리나 만다린 싱가포르 호텔(Marina Mandarin Singapore Hotel)에 머무르며 슈퍼트리 그로브를 감상해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는 법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그 자체로 유명한 싱가포르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가장 가까운 역은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과 서클 라인(Circle Line)이 지나는 MRT 베이프론트역(Bayfront MRT Station)이다. 참고로 2021년에는 MRT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역이 가장 가까운 역인 베이프론트역을 대체할 예정이다.
SBS 버스 400번도 가든 근처에서 정차하니 체크해 보자.
창이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한 여행자라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야외 주차장 5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주차장은 대부분 베이 사우스 가든 인근에 있으나 하나는 베이 이스트 가든에 있으니 참고할 것. 주차 요금은 하루 최대 SGD 25 (약 21,000원)다.
그랜드 파크 시티홀 호텔(Grand Park City Hall Hotel)에 머무르며 MRT 베이프론트역에서 여정을 시작해보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근처 추천 호텔 또는 숙박 시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든 3곳을 모두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가든 근처의 호텔에 머무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을 아껴 조금이라도 더 관광에 투자할 수 있고 매일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바다나 여러 싱가포르 관광 명소 근처에 자리한 고급 싱가포르 호텔을 예약하여 시간을 아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10 베이프론트 애비뉴(10 Bayfront Avenue)에 자리한 5성급 고급 호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도보로 약 몇 분이면 갈 수 있는 환상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또한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와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와 같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여러 명소까지 걸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인피니티 풀에서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기거나 호텔 카지노에서 행운을 시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넓고 깨끗한 객실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뿐해진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 76 브라스 바사 로드(76 Bras Basah Road)에 자리한 칼튼 호텔 싱가포르는 고급 호텔로 마리나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걸어갈 수 있어 편리하다. 각 객실에서는 고속 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여행 시 빌릴 수 있는 4G 스마트폰도 갖추고 있다. 야외 수영장, 스파, 탁아소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언제 투숙해도 만족스럽다.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Peninsula Excelsior Hotel): 대중교통과 수많은 싱가포르 명소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자리한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은 커플이나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 준다. 5 콜맨 스트리트(5 Coleman Street)에 자리한 고급 호텔로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가구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 600개를 갖추고 있다. 투숙객은 수영장, 식당,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칼튼 호텔 싱가포르(Carlton Hotel Singapore)
페닌슐라 액셀시어 호텔(Peninsula Excelsior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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