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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추천 여행지: 꼭 가봐야 할 TOP 10 명소 & 즐길 거리



순수함을 간직한 ‘천사의 도시’, 태국 방콕은 전 세계에서 매년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다. 현지 음식도 우리 입맛에 꼭 맞아 방콕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어디를 가도 활기찬 길거리 분위기에 기분도 절로 유쾌해진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분위기가 오묘하게 어울려 있는 것도 방콕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꼭 방문해야 할 방콕 인기 명소 및 추천 일정을 참고해 완벽한 방콕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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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1. 왕궁 & 왓 프라깨우 사원

방콕 관광 명소 리스트에서 태국 왕궁(그랜드 팰리스,·The Grand Palace)과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는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인기 명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태국 왕궁은 1782년 지어진 이래 1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역대 국왕들이 나랏일을 돌보고 왕족들이 실제로 거주했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객이 제일 선호하는 방콕 명소가 됐다. 특히, 궁내에 있는 왓 프라깨우 사원이 인기 만점이다. 태국 전국에서도 단연 최고로 여겨지는 이 사원에는 옥을 조각해 만든 아름다운 14세기 불상이 있다. 이 때문에 왓 프라깨우는 ‘에메랄드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왕궁왓 프라깨우에 방문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500바트(약 19,400원)로, 태국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하면 왕궁 내 퀸 시리킷 섬유 박물관(Queen Sirikit Textiles Museum)도 추가 요금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제일 신성시 여겨지는 사원으로, 복장을 단정히 입고 방문해야 한다. 어깨와 다리는 반드시 가려야 하며, 너무 딱 붙는 옷이나 시스루, 찢어진 청바지 등은 금물. 왕궁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빌라 차 차 방람푸(Villa Cha Cha Banglumphu)에 머무르며 태국 왕궁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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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2. 왓 포 (와불상 사원)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왓 포(Wat Pho) 사원은 황금 와불상으로 유명하다. 이 불상은 길이 46m에 발바닥 크기만 5m나 될 정도로 워낙 커서 전체 모습을 한눈에 살펴보기 어려울 정도다. 열반에 든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도금된 겉면은 화려하게 빛난다. 압도적인 규모의 불상은 실제로 보면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지기도 한다. 덕분에 왓 포 사원은 ‘와불상 사원’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원 내에는 태국 전통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왓 포 태국 전통 마사지 학교’도 있으니 관심 있다면 미리 예약해두자.

왓 포 사원은 왕궁왓 프라깨우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왓 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바트(약 7,800원)로,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6시까지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왕궁과 마찬가지로 단정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사원 건물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는 것도 잊지 말자.

프린스 팰리스 호텔(Prince Palace Hotel)에 머무르며 왓 포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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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3.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전 세계 어딜 가도 있는 차이나타운방콕에도 있다! 현지어로 ‘야오와랏 로드(Yaowarat Road)’라고도 하며, 방콕 최고의 태국 및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이국적인 길거리 음식부터 딤섬, 면 요리 등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열대과일,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달달한 디저트로 입가심은 필수!

먹거리 외에도 차이나타운 인근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곳들이 많다. 멀리서 딱 봐도 ‘나 차이나타운이야!’하고 외치는 것 같은 화려한 차이나타운 입구(The China Gate, 차이나 게이트)는 물론, 루마니아 아트 공원(Romaneenart Park) 등도 둘러보자. 방콕에서 제일 큰 사원이자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왓 망콘 카말라왓(Wat Mangkon Kamalawat)’도 놓칠 수 없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이 지역 주변에는 금 은류 등을 판매하는 귀금속 상점이 많으니 잠깐 들러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고다 더하기 항상 활기가 넘치는 차이나타운 거리는 잠시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특히, 설 연휴 또는 매년 9~10월 중 열리는 태국 채식 축제 ‘낀쩨’ 기간이 되면 아수라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리 곳곳에 흥이 넘쳐난다. 이 시기에 방콕을 여행한다면 1년 중 가장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는 차이나타운을 꼭 방문해보자.

 

상하이 맨션 방콕(Shanghai Mansion Bangkok)에 머무르며 차이나타운의 맛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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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4. 짜오프라야 강

방콕은 ‘동양의 베니스(the Venice of the East)’로 불리기도 하며, 이에 걸맞게 도시 곳곳에 강이 흐르고 있다. 방콕 전체를 가로지르는 여러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중심에는 긴 세월에 걸쳐 형성된 짜오프라야(Chao Phraya)강이 있다. 예전보다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좀 덜해졌을지 몰라도, 여전히 이 강은 방콕의 상징이자 이곳 주민들의 소중한 생활 터전 역할을 하고 있다.

짜오프라야강 보트 투어는 본격적인 방콕 여행에 앞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방콕 리버사이드(강변)를 따라 위치한 여러 명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도시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사원과 왕궁, 수상 가옥 등 현지 주민의 생활상까지 보트 위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보통 9개 부두에 정차하며, 원하는 곳에서 탑승하거나 내릴 수 있다. 유유자적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차분히 하고, 상쾌한 공기를 힘껏 들여 마셔보면 어떨까?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방콕 리버사이드를 둘러보는 방법은 공공 보트, 프라이빗 보트 투어, 수상 택시,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만 하면 된다. 프라이빗 보트 투어는 의외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예약이 간편해 인기가 많다. 어느 부두를 가도 다양한 투어가 준비돼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선택지가 많은 부두는 사톤 센트럴 부두(Sathorn Central Pier)다.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Chatrium Hotel Riverside Bangkok)에 머무르며 방콕 리버사이드(강변)를 따라 명소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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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5. 카오산 로드

방콕카오산 로드(Khao San Road)는 전 세계 배낭여행자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주머니 사정이 얄팍한 청춘들이 모여 밤새 맥주를 마시고 이야길 나누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거리는 300m 남짓에 불과하지만, 분위기는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값싼 호스텔, 바(bar), 길거리 음식, 노점상 등으로 가득 한 길을 거닐다 보면 분위기에 한번,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카오산 로드의 진짜 모습은 허름한 네온사인에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는 밤에 만날 수 있다. 소문난 클럽이나 바에 들러 이곳의 ‘진짜’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길거리는 스프링롤, 팟타이 등 익숙한 음식부터 전갈·곤충 구이 등 다소 특이한 꼬치 요리를 파는 노점상들로 빽빽하다. 카오산 로드는 하루 방문객만 4~5만 명으로, 언제 가더라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 정도면 방콕의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하다.

트랑 호텔 방콕(Trang Hotel Bangkok)에 머무르며 카오산 로드에서 밤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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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6. 빠뚜남 (프라투남)

빠뚜남(Pratunam)은 방콕의 대표적인 쇼핑 지역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태국 최대 규모의 의류 도소매 시장이 위치한 패션 명소다. 우리나라 동대문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의 빠뚜남 시장은 쇼핑몰만 10곳이 넘는 데다 패션 복합단지 내에는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즐비해 있다. 현지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라고 자부하며 옷감과 천 등을 싼 가격에 파는 가게들도 많다. 코끼리 무늬 파우치 등 태국다운 디자인의 물건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빠뚜남에 있는 플래티넘 패션몰에 가면 방콕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핸드폰 등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판팁 플라자(Pantip Plaza)도 가보자. 이곳 상인들은 흥정도 기꺼이 받아준다고 하니, 빠뚜남에선 적극적으로 가격 흥정을 시도해보자. 이런 게 바로 태국 쇼핑을 즐겁게 해주는 포인트가 아닐는지. 빠뚜남은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88층짜리 고층 건물, 바이욕 스카이 호텔(Baiyoke Sky Hotel) 인근에 있어 찾기도 쉽다.

바이욕 스카이 호텔(Baiyoke Sky Hotel)에 머무르며 빠뚜남의 여러 쇼핑몰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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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7. 짜뚜짝 시장(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혹은 짜뚜짝 주말 시장)은 태국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으로, 넓이만 약 141,640㎡에 달한다. 측정 기준에 따라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말 시장일지도! 매주 주말에는 20만 명이 찾을 만큼 방문객 규모도 남다르다. 15,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노점들은 기념품, 전자 제품,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짜뚜짝 시장은 음식, 예술품, 골동품, 패션 등 주제별로 27개 구역으로 구분돼있다. 방문 전 관광안내소,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지도를 살펴보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해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해두자. 워낙 인파가 많아 길을 잃기 십상인 데다, 규모가 크다 보니 원하는 물건 위치를 찾는 것부터 난관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명소다. 미리 준비하면 개성 넘치는 시장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말자. 혼자 방문하는 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단체 여행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짜뚜짝 시장 영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쇼핑보다는 대강 분위기만 느껴도 충분하다 싶으면 주말 인파를 피해 방문하는 것도 좋다. 화훼시장 구역이 열리는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가면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판나파트 플레이스(Pannapat Place)에 머무르며 짜뚜짝 시장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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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8. 아시아티크 – 더 리버 프론트

방콕에서 제일 잘 나가는 야시장,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Asiatique the Riverfront)’는 2012년 방콕 리버사이드에 문을 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방콕 명소다. 그래서인지 전통 야시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규모 노천시장은 짜오프라야강 유역에 있으며,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과거 동아시아 회사(EAC, 덴마크 선박회사) 건물이 있었던 자리엔 현재 당시 선박의 닻이 전시돼있다. 아시아티크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어 있으며, 각 구역에선 테마별 상점,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등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업체들 대부분은 깔끔한 창고형 건물에 입주해 있어 우리나라의 대형 아울렛이나 놀이동산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복합쇼핑 시설에는 무려 1,500여 개의 매장과 극장 2개, 레스토랑 40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 면적은 약 113,300㎡에 달한다. ‘야시장’ 컨셉에 맞게 쇼핑몰은 저녁에만 운영하므로, 낮보다는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게 좋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쇼핑도 즐기고, 인형극으로 유명한 조 루이스 극장에서 공연도 관람해보자. 거리 곳곳에는 분수와 쉼터가 있고, 길거리 공연도 펼쳐져 한숨 돌리기도 좋다. 곤돌라가 42개나 달린 대관람차 ‘아시아티크 스카이(Asiatique Sky)’도 놓칠 수 없다. 높이만 60m로, 아름다운 방콕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는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통타라 리버뷰 호텔(Tongtara Riverview Hotel)에 머무르며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에서 멋진 야경과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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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9. 에라완 사원

에라완 사원(Erawan Shrine)은 1956년 세워진 힌두교 사원으로, 브라마(Brahma, 힌두교의 신)를 모시고 있다. 사원이 생기기 전, 인근에선 에라완 호텔 건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반복되는 인명 사고 등 각종 악재로 완공이 지연되자, 사람들은 노(怒)한 땅을 달래야 한다며 근처에 ‘정령의 집’을 짓기로 결정한다. 이 정령의 집은 브라만이 타고 다니는 머리 3개가 달린 코끼리 ‘에라완’의 이름이 붙여져 지금까지 ‘에라완 사원’이라고 불린다. 사원 건축 후, 공사는 다행히 재개됐고, 완공된 호텔 역시 괜찮은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현지인은 에라완 사원에서 진심으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른 새벽에도 많은 현지인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브라마 황금상 발아래에 꽃을 바치고 정성스레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원에선 태국 전통 무용과 음악도 함께 볼 수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시내 한가운데 도로에 위치해 늘 복잡하고 조용할 날이 없긴 하지만, 그런 혼란스러움마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방콕 내 사원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것도 이해가 된다.

에라완 사원 개방 시간: 매일 오전 6시 ~ 오후 11시

그랜드 센터포인트 호텔 라차담리(Grande Centre Point Hotel Ratchadamri)에 머무르며 에라완 사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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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10. 짐 톰슨 하우스 (짐 톰슨의 집)

짐 톰슨 하우스(Jim Thompson House)는 매년 30만 명이 방문하는 방콕 인기 여행지다. 제임스 HW 톰슨(James HW Thompson)이라는 미국 출신의 실제 인물이 살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톰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국 실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무역 사업을 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사업가 겸 건축가였다. 생전에는 100년도 넘은 낡은 시골 가옥을 활용해 개인 박물관 6개와 실거주용 주택을 지었다. 개인 박물관은 톰슨이 수십 년에 걸쳐 모은 예술품 등 수집품을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이곳에선 그가 살아생전 모았던 각종 골동품과 미술품 등이 전시돼있다.

짐 톰슨 하우스는 태국 실크 산업에 크게 일조한 톰슨의 업적뿐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춘 그의 미스터리한 실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박물관 내부 가이드 투어는 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내부 공간에는 신발을 반드시 벗고 들어가야 한다. 태국에선 신성시되는 사원이나 가정집 등에선 신발을 벗는 것이 관례다. 입장료는 23세 이상 성인은 200바트(약 7,800원), 10세~20세는 100바트(약 3,900원), 10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짐 톰슨 하우스는 샌샙(Saen Saeb) 운하에 위치한다.

빠뚜남 프린세스 호텔(Pathumwan Princess Hotel)에 머무르며 짐 톰슨 하우스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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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추천 여행지: 꼭 가봐야 할 TOP 10 명소 & 즐길 거리



순수함을 간직한 ‘천사의 도시’, 태국 방콕은 전 세계에서 매년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다. 현지 음식도 우리 입맛에 꼭 맞아 방콕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어디를 가도 활기찬 길거리 분위기에 기분도 절로 유쾌해진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분위기가 오묘하게 어울려 있는 것도 방콕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꼭 방문해야 할 방콕 인기 명소 및 추천 일정을 참고해 완벽한 방콕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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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1. 왕궁 & 왓 프라깨우 사원

방콕 관광 명소 리스트에서 태국 왕궁(그랜드 팰리스,·The Grand Palace)과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는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인기 명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태국 왕궁은 1782년 지어진 이래 1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역대 국왕들이 나랏일을 돌보고 왕족들이 실제로 거주했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객이 제일 선호하는 방콕 명소가 됐다. 특히, 궁내에 있는 왓 프라깨우 사원이 인기 만점이다. 태국 전국에서도 단연 최고로 여겨지는 이 사원에는 옥을 조각해 만든 아름다운 14세기 불상이 있다. 이 때문에 왓 프라깨우는 ‘에메랄드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왕궁왓 프라깨우에 방문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500바트(약 19,400원)로, 태국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하면 왕궁 내 퀸 시리킷 섬유 박물관(Queen Sirikit Textiles Museum)도 추가 요금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제일 신성시 여겨지는 사원으로, 복장을 단정히 입고 방문해야 한다. 어깨와 다리는 반드시 가려야 하며, 너무 딱 붙는 옷이나 시스루, 찢어진 청바지 등은 금물. 왕궁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빌라 차 차 방람푸(Villa Cha Cha Banglumphu)에 머무르며 태국 왕궁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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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2. 왓 포 (와불상 사원)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왓 포(Wat Pho) 사원은 황금 와불상으로 유명하다. 이 불상은 길이 46m에 발바닥 크기만 5m나 될 정도로 워낙 커서 전체 모습을 한눈에 살펴보기 어려울 정도다. 열반에 든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도금된 겉면은 화려하게 빛난다. 압도적인 규모의 불상은 실제로 보면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지기도 한다. 덕분에 왓 포 사원은 ‘와불상 사원’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원 내에는 태국 전통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왓 포 태국 전통 마사지 학교’도 있으니 관심 있다면 미리 예약해두자.

왓 포 사원은 왕궁왓 프라깨우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왓 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바트(약 7,800원)로,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6시까지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왕궁과 마찬가지로 단정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사원 건물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는 것도 잊지 말자.

프린스 팰리스 호텔(Prince Palace Hotel)에 머무르며 왓 포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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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3.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전 세계 어딜 가도 있는 차이나타운방콕에도 있다! 현지어로 ‘야오와랏 로드(Yaowarat Road)’라고도 하며, 방콕 최고의 태국 및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이국적인 길거리 음식부터 딤섬, 면 요리 등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열대과일,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달달한 디저트로 입가심은 필수!

먹거리 외에도 차이나타운 인근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곳들이 많다. 멀리서 딱 봐도 ‘나 차이나타운이야!’하고 외치는 것 같은 화려한 차이나타운 입구(The China Gate, 차이나 게이트)는 물론, 루마니아 아트 공원(Romaneenart Park) 등도 둘러보자. 방콕에서 제일 큰 사원이자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왓 망콘 카말라왓(Wat Mangkon Kamalawat)’도 놓칠 수 없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이 지역 주변에는 금 은류 등을 판매하는 귀금속 상점이 많으니 잠깐 들러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고다 더하기 항상 활기가 넘치는 차이나타운 거리는 잠시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특히, 설 연휴 또는 매년 9~10월 중 열리는 태국 채식 축제 ‘낀쩨’ 기간이 되면 아수라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리 곳곳에 흥이 넘쳐난다. 이 시기에 방콕을 여행한다면 1년 중 가장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는 차이나타운을 꼭 방문해보자.

 

상하이 맨션 방콕(Shanghai Mansion Bangkok)에 머무르며 차이나타운의 맛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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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4. 짜오프라야 강

방콕은 ‘동양의 베니스(the Venice of the East)’로 불리기도 하며, 이에 걸맞게 도시 곳곳에 강이 흐르고 있다. 방콕 전체를 가로지르는 여러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중심에는 긴 세월에 걸쳐 형성된 짜오프라야(Chao Phraya)강이 있다. 예전보다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좀 덜해졌을지 몰라도, 여전히 이 강은 방콕의 상징이자 이곳 주민들의 소중한 생활 터전 역할을 하고 있다.

짜오프라야강 보트 투어는 본격적인 방콕 여행에 앞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방콕 리버사이드(강변)를 따라 위치한 여러 명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도시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사원과 왕궁, 수상 가옥 등 현지 주민의 생활상까지 보트 위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보통 9개 부두에 정차하며, 원하는 곳에서 탑승하거나 내릴 수 있다. 유유자적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차분히 하고, 상쾌한 공기를 힘껏 들여 마셔보면 어떨까?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방콕 리버사이드를 둘러보는 방법은 공공 보트, 프라이빗 보트 투어, 수상 택시,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만 하면 된다. 프라이빗 보트 투어는 의외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예약이 간편해 인기가 많다. 어느 부두를 가도 다양한 투어가 준비돼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선택지가 많은 부두는 사톤 센트럴 부두(Sathorn Central Pier)다.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Chatrium Hotel Riverside Bangkok)에 머무르며 방콕 리버사이드(강변)를 따라 명소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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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5. 카오산 로드

방콕카오산 로드(Khao San Road)는 전 세계 배낭여행자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주머니 사정이 얄팍한 청춘들이 모여 밤새 맥주를 마시고 이야길 나누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거리는 300m 남짓에 불과하지만, 분위기는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값싼 호스텔, 바(bar), 길거리 음식, 노점상 등으로 가득 한 길을 거닐다 보면 분위기에 한번,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카오산 로드의 진짜 모습은 허름한 네온사인에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는 밤에 만날 수 있다. 소문난 클럽이나 바에 들러 이곳의 ‘진짜’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길거리는 스프링롤, 팟타이 등 익숙한 음식부터 전갈·곤충 구이 등 다소 특이한 꼬치 요리를 파는 노점상들로 빽빽하다. 카오산 로드는 하루 방문객만 4~5만 명으로, 언제 가더라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 정도면 방콕의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하다.

트랑 호텔 방콕(Trang Hotel Bangkok)에 머무르며 카오산 로드에서 밤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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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6. 빠뚜남 (프라투남)

빠뚜남(Pratunam)은 방콕의 대표적인 쇼핑 지역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태국 최대 규모의 의류 도소매 시장이 위치한 패션 명소다. 우리나라 동대문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의 빠뚜남 시장은 쇼핑몰만 10곳이 넘는 데다 패션 복합단지 내에는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즐비해 있다. 현지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라고 자부하며 옷감과 천 등을 싼 가격에 파는 가게들도 많다. 코끼리 무늬 파우치 등 태국다운 디자인의 물건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빠뚜남에 있는 플래티넘 패션몰에 가면 방콕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핸드폰 등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판팁 플라자(Pantip Plaza)도 가보자. 이곳 상인들은 흥정도 기꺼이 받아준다고 하니, 빠뚜남에선 적극적으로 가격 흥정을 시도해보자. 이런 게 바로 태국 쇼핑을 즐겁게 해주는 포인트가 아닐는지. 빠뚜남은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88층짜리 고층 건물, 바이욕 스카이 호텔(Baiyoke Sky Hotel) 인근에 있어 찾기도 쉽다.

바이욕 스카이 호텔(Baiyoke Sky Hotel)에 머무르며 빠뚜남의 여러 쇼핑몰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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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7. 짜뚜짝 시장(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혹은 짜뚜짝 주말 시장)은 태국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으로, 넓이만 약 141,640㎡에 달한다. 측정 기준에 따라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말 시장일지도! 매주 주말에는 20만 명이 찾을 만큼 방문객 규모도 남다르다. 15,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노점들은 기념품, 전자 제품,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짜뚜짝 시장은 음식, 예술품, 골동품, 패션 등 주제별로 27개 구역으로 구분돼있다. 방문 전 관광안내소,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지도를 살펴보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해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해두자. 워낙 인파가 많아 길을 잃기 십상인 데다, 규모가 크다 보니 원하는 물건 위치를 찾는 것부터 난관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명소다. 미리 준비하면 개성 넘치는 시장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말자. 혼자 방문하는 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단체 여행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짜뚜짝 시장 영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쇼핑보다는 대강 분위기만 느껴도 충분하다 싶으면 주말 인파를 피해 방문하는 것도 좋다. 화훼시장 구역이 열리는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가면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판나파트 플레이스(Pannapat Place)에 머무르며 짜뚜짝 시장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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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8. 아시아티크 – 더 리버 프론트

방콕에서 제일 잘 나가는 야시장,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Asiatique the Riverfront)’는 2012년 방콕 리버사이드에 문을 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방콕 명소다. 그래서인지 전통 야시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규모 노천시장은 짜오프라야강 유역에 있으며,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과거 동아시아 회사(EAC, 덴마크 선박회사) 건물이 있었던 자리엔 현재 당시 선박의 닻이 전시돼있다. 아시아티크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어 있으며, 각 구역에선 테마별 상점,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등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업체들 대부분은 깔끔한 창고형 건물에 입주해 있어 우리나라의 대형 아울렛이나 놀이동산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복합쇼핑 시설에는 무려 1,500여 개의 매장과 극장 2개, 레스토랑 40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 면적은 약 113,300㎡에 달한다. ‘야시장’ 컨셉에 맞게 쇼핑몰은 저녁에만 운영하므로, 낮보다는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게 좋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쇼핑도 즐기고, 인형극으로 유명한 조 루이스 극장에서 공연도 관람해보자. 거리 곳곳에는 분수와 쉼터가 있고, 길거리 공연도 펼쳐져 한숨 돌리기도 좋다. 곤돌라가 42개나 달린 대관람차 ‘아시아티크 스카이(Asiatique Sky)’도 놓칠 수 없다. 높이만 60m로, 아름다운 방콕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는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통타라 리버뷰 호텔(Tongtara Riverview Hotel)에 머무르며 아시아티크 – 더 리버프론트에서 멋진 야경과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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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9. 에라완 사원

에라완 사원(Erawan Shrine)은 1956년 세워진 힌두교 사원으로, 브라마(Brahma, 힌두교의 신)를 모시고 있다. 사원이 생기기 전, 인근에선 에라완 호텔 건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반복되는 인명 사고 등 각종 악재로 완공이 지연되자, 사람들은 노(怒)한 땅을 달래야 한다며 근처에 ‘정령의 집’을 짓기로 결정한다. 이 정령의 집은 브라만이 타고 다니는 머리 3개가 달린 코끼리 ‘에라완’의 이름이 붙여져 지금까지 ‘에라완 사원’이라고 불린다. 사원 건축 후, 공사는 다행히 재개됐고, 완공된 호텔 역시 괜찮은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현지인은 에라완 사원에서 진심으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른 새벽에도 많은 현지인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브라마 황금상 발아래에 꽃을 바치고 정성스레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원에선 태국 전통 무용과 음악도 함께 볼 수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시내 한가운데 도로에 위치해 늘 복잡하고 조용할 날이 없긴 하지만, 그런 혼란스러움마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방콕 내 사원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것도 이해가 된다.

에라완 사원 개방 시간: 매일 오전 6시 ~ 오후 11시

그랜드 센터포인트 호텔 라차담리(Grande Centre Point Hotel Ratchadamri)에 머무르며 에라완 사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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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추천 여행지 | 10. 짐 톰슨 하우스 (짐 톰슨의 집)

짐 톰슨 하우스(Jim Thompson House)는 매년 30만 명이 방문하는 방콕 인기 여행지다. 제임스 HW 톰슨(James HW Thompson)이라는 미국 출신의 실제 인물이 살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톰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국 실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무역 사업을 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사업가 겸 건축가였다. 생전에는 100년도 넘은 낡은 시골 가옥을 활용해 개인 박물관 6개와 실거주용 주택을 지었다. 개인 박물관은 톰슨이 수십 년에 걸쳐 모은 예술품 등 수집품을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이곳에선 그가 살아생전 모았던 각종 골동품과 미술품 등이 전시돼있다.

짐 톰슨 하우스는 태국 실크 산업에 크게 일조한 톰슨의 업적뿐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춘 그의 미스터리한 실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박물관 내부 가이드 투어는 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내부 공간에는 신발을 반드시 벗고 들어가야 한다. 태국에선 신성시되는 사원이나 가정집 등에선 신발을 벗는 것이 관례다. 입장료는 23세 이상 성인은 200바트(약 7,800원), 10세~20세는 100바트(약 3,900원), 10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짐 톰슨 하우스는 샌샙(Saen Saeb) 운하에 위치한다.

빠뚜남 프린세스 호텔(Pathumwan Princess Hotel)에 머무르며 짐 톰슨 하우스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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