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 12가지 완벽 소개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화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도시인 프랑스 파리는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휴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프랑스 북부 지역에 있는 파리에는 풍미 넘치는 근사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가득하며, 구찌, 루이비통, 까르띠에, 베르사체 등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할 수 있어 호사를 누려볼 수 있다. 또한, 예술의 도시답게 거리를 걷다 보면 자유분방한 영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예술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렇듯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파리를 여행한다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오직 파리에서만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쇼핑 지구와 같은 역사적인 명소를 만나볼 수 있으니까! 파리의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우아한 건축물, 고풍스러운 카페와 비스트로, 진정한 사랑이 피어나는 낭만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광장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혼여행, 가족 휴가, 혼자 떠나는 낭만적인 모험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파리로 향하는 여행자를 위해 아름다운 ‘빛의 도시’ 파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자세히 소개하니 꼼꼼히 읽어 보자.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 12가지 소개

1. 조르주 퐁피두 센터 (Centre Georges Pompidou)

‘퐁피두 센터’라고 알려진 웅장한 구조물로 유럽 현대 미술의 중심지이자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팀이 건물을 지을 당시 ‘인사이드 아웃’ 콘셉트를 차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드 아웃’ 설계는 건물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계와 장비들을 겉으로 드러내어 마치 건물 디자인의 일부처럼 보이게 하는 아이디어다. 실제로 퐁피두 센터를 보면 건물의 케이블, 기계 및 유압 장치, 통풍구, 배수관, 가스관 등이 그대로 드러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퐁피두 센터는 1977년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고풍스럽고 우아한 조르주 퐁피두 광장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현대적이면서도 기이한 철골 외관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퐁피두 센터 안으로 들어서면 1957년 사망할 때까지 파리에서 다양한 걸작을 탄생시킨 불세출의 예술가 콘스탄틴 브랑쿠시(Constantin Brancusi)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역사적인 브랑쿠시 아틀리에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랑쿠시 아틀리에에서는 뛰어난 조각품 컬렉션과 조각을 제작할 때 사용한 도구 및 작업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니 꼭 들러 보자.

퐁피두 센터 내에는 현대적인 산업 미술 스타일을 표방한 추상미술의 창시자 칸딘스키 도서관(The Kandinsky Library)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이곳에는 프랑스 예술 작품과 관련된 문헌과 기록물이 보관되어 있다. 가히 프랑스 현대 예술과 역사적인 문헌을 연구할 수 있는 총본산이라 할 만하다. 문헌 연구 시설은 예약해야만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소: 조르주-퐁피두 광장, 75004 파리 (프랑스어: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개관 시간: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 (매주 화요일 및 5월 1일은 휴관)

호텔 투미유(Hotel Thoumieux)에 머무르며 개선문에서 인증샷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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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샹젤리제 (Champs Elysees)

유명 디자이너 부티크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파리 패션의 중심지 샹젤리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좋아한다면 샹젤리제는 마치 파리의 베버리 힐즈처럼 느껴질 것이다. 현지 주민들이 ‘그 거리’라고 부르는 샹젤리제에서는 명성에 걸맞게 다음과 같은 유명 디자이너 부티크를 만나볼 수 있다.

• 루이비통 (Louis Vuitton)
• 구찌 (Gucci)
• 샤넬 (Chanel)
• 티파니 & 코 (Tiffany & Co.)
• 메종 라뒤레 (Maison Laduree)
• 까르띠에 (Cartier)
• 디즈니 토이 스토어 (Disney Toy Store)
• H & M

샹젤리제에는 그랑 팔레(Grand Palais), 발견의 전당(Palais de la Découverte, 과학박물관), 개선문(Arc de Triomphe Monument)과 같은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즐비하다. 샹젤리제 거리는 약 2km에 불과하지만, 파리의 아름다움, 고풍스러움, 경이로움, 즐거움을 한 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파리를 상징하는 상젤리제 거리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카메라를 가져가도록 하자. 인생샷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 또한, 샹젤리제 거리를 걸으며 프랑스 현지 베이커리나 카페에 들러 고급 프랑스 요리를 맛보거나 간단한 간식을 즐겨 보자. 맛 좋은 요리와 근사한 풍경에 세상 행복할 것이다.

호텔 프랑스 루브르(Hotel France Louvre)에 머무르며 샹젤리제 거리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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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에펠탑에 이어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는 단연 루브르 박물관일 것이다. 예술작품을 좋아하거나 박물관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 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루브르에 들어서면 먼저 상징적인 피라미드 구조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피라미드 구조물은 개선문의 그림자에 완벽하게 들어맞도록 설계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간다면 다음 작품은 절대 놓치지 말고 관람하자.

• 모나리자 (The Mona Lisa)
• 암굴의 성모 (The Virgin of the Rocks)
• 밀로의 비너스 (Venus de Milo)
• 태양왕 루이 14세의 초상 (Portrait of Louis XIV)
• 나폴레옹의 대관식 (The Coronation of Napoleon)
• 앉아있는 서기 (The Seated Scribe)
• 알제리의 여인들 (Women of Algiers)
• 터키탕 (The Turkish Bath)
• 거지 소년 (The Young Beggar)
• 묘지의 고아 소녀 (Orphan Girl at the Cemetery)
• 앙굴렘 공작부인의 팔찌 (Bracelets of Duchess Angouleme)
• 루이 15세의 왕관 (Crown of Louis XV)

루브르 박물관 전시실은 4층(지하, 반지하,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히 방대한 규모이니 꼭 관람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미리 동선을 계획해 두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취향에 맞는 투어에 참여해 예술작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 투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 보자.

1. Welcome to the Louvre (루브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매일 여러 번 진행되는 투어로 루브르 박물관 초보자라면 추천한다. 가장 유명한 예술작품을 둘러보며 큐레이터가 박물관의 역사와 예술품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니 귀 기울여 보자.
2. Another Louvre (루브르 박물관의 이면): 연구원과 프로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투어로 루브르 박물관의 숨겨진 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투어에서는 엄선한 작품의 숨겨진 역사를 더욱 깊이 파헤쳐본다.
3. My First Louvre (나의 첫 루브르 박물관 투어): 주말에 진행되며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투어다. 큐레이터와 함께 루브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관람하고 각 작품의 역사를 배워 본다.

스놉 호텔 바이 엘레강시아(Snob Hotel by Elegancia)에 머무르며 루브르 박물관에서 관심 있는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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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르 라셰즈 묘지 (Père Lachaise Cemetery)

프랑스 파리 20구(8 Boulevard)에 자리한 공동묘지로 고딕 양식 및 신고전주의 양식의 화려한 비석과 기념비가 쓸쓸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페르 라셰즈는 짐 모리슨, 프레드릭 쇼팽, 오스카 와일드와 같은 유명인의 묘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비석과 묘지가 줄지어 늘어선 가운데 마치 공원처럼 산책로가 깔려 있어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천천히 둘러보며 사색에 잠겨 보는 것도 좋겠다. 일 년 중 대부분 공개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주말에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 들러 보자. 1804년 처음 개장한 페르 라셰즈 묘지는 약 100만 명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르 모리스 호텔(Le Meurice Hotel)에 머무르며 아네스 베 펨므 숍(Agnes B Femme Shop)에서 파리지앵처럼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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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e-Coeur Basilica)

가톨릭 신자이거나 교회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면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사크레쾨르 대성당(예수 성심 대성당)을 꼭 들러보자. 새하얀 대리석과 압도적인 규모가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몽마르트 언덕 꼭대기에 있어 돔에서 파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1914년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푸르른 잔디가 아름다운 안뜰과 공원 사이에 자리하여 그 위풍당당함을 뽐낸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방문해 볼 가치는 충분하니 몽마르트 언덕에 간다면 꼭 들러보자.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간다면 파사드(facade, 건물 정면)를 천천히 올려다보자. 잔다르크와 루이 9세를 기리는 조각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밤에 방문한다면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조명을 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경관이 경탄을 자아낸다. 성당 안에서 의자에 앉아 성스러운 오르간과 종소리를 배경 삼아 눈길을 사로잡는 근사한 천장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호텔 나폴레옹(Hotel Napoleon)에 머무르며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을 느긋하게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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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 제르맹 데 프레 (Saint Germain Des Prés)

생 제르맹 데 프레 거리를 걸으며 색다른 모험을 떠나보자! 활기 넘치는 생 제르맹 데 프레는 각국의 젊은이들이 붐비는 국제 지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비좁은 살사 클럽,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을 선보여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각국 전통 레스토랑,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이들을 위한 최신 유행 상품을 판매하는 펑키한 부티크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지역의 중심에는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이 자리한다. 역사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파사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100년대에 건설된 수도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위풍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교회에 방문한다면 상당한 크기의 첨탑에 놀랄지도 모른다! 내부의 성화와 스테인드글라스도 아름다우니 참고하자. 수도원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겨볼 것.

생 제르맹 데 프레에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된다.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예술적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어쩌면 창조적인 영감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파리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유명하며 운이 좋다면 유명인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생 제르맹 데 프레의 수많은 카페 중 하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 아카데미 생 제르망(Hotel Academie Saint Germain)에 머무르며 에펠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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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펠탑 (Eiffel Tower)

파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백이면 백 에펠탑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파리에 왔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파리 건축 예술의 경이로움으로 한 발짝 들어가보자. 에펠탑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빛의 도시’ 파리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을 테니까!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 45분까지 개장하며 매일 에펠탑 투어가 유료로 진행된다.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거나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도 있다. 단, 1월 1일 ~ 12월 19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까지만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망원경으로 탁 트인 파리의 전경을 감상해보자.

약 300미터 높이를 위용을 자랑하는 에펠탑은 프랑스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탑으로 1889년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관람객을 맞이한 바 있다. 매년 6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에펠탑을 방문한다.

듀케누 에펠 호텔(Duquesne Eiffel Hotel)에 머무르며 에펠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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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Cathedral)

파리 시내에 자리한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한다면 파리의 옛 역사로 한 발자국 들어가 수 세기 전 파리 주민들처럼 미사에 참석해 보자. 1260년에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성당으로 프랑스 후기 고딕 양식 요소가 돋보인다.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탑과 첨탑이 위풍당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가톨릭 신자라면 꼭 방문하여 성스러운 대성당의 영광을 경험해 보도록 하자. 꼭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노트르담 대성당만의 구도하는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것이다.

* 참고 *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화재 피해 복원을 위해 임시 폐쇄된 상태다.

빌라테나(Villathena)에 머무르며 팔레 루아얄 정원(Jardin du Palais Royal)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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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페라 가르니에 (Palais Garnier Opera House)

오페라 가르니에는 파리 오페라의 총본산으로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외관이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875년 첫 관람객을 맞이한 바 있으며 한 번에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웅장한 극장이 특징이다. 파리 시내에서 오페라 또는 발레 공연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에 가면 파사드를 천천히 둘러보자. ‘지붕의 자유상’, ‘시와 음악’ 등 뛰어난 조각품과 구조물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내부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기대하게 한다. 오페라 가르니에에 방문하면 오페라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부티크 상점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쇼핑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프랑스 오페라를 상징하는 매력적인 랜드마크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8 루 스크리브 75009 파리 (프랑스어: 8 Rue Scribe, 75009 Paris)

골든 튤립 호텔 워싱턴 오페라(Golden Tulip Hotel Washington Opera)에 머무르며 오페라 가르니에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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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몽마르트 언덕 (Montmarte)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인 몽마르트 언덕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몽마르트 언덕은 고풍스러우면서도 힙한 지역으로 무심한 듯한 옷차림에 앤티크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현지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듯 파리지앵 스타일이 무엇인지 바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친근한 분위기가 특징인 주거 지역으로 큰 돌로 포장된 거리에는 작은 현지 상점과 카페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몽마르트 언덕은 영원한 예술가 피카소와 달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들을 탄생시킨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것. 몽마르트 언덕 아래에서 탁 트인 파리의 전망을 감상하고 근사한 클럽과 바에 들러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겠다. 몽마르트 언덕을 상징하는 카바레인 물랑루즈도 놓칠 수 없는 명소이다. 예약하면 식사와 함께 공연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몽마르트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들러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건물을 감상해보자. 밤에 가면 조명을 밝혀 더욱 고요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사에 참석하거나 건물의 외양만을 둘러보아도 좋다.

노르망디 르 샹티에(Normandy Le Chantier)에 머무르며 몽마르트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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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I’Orangerie Museum)

모네, 르느와르, 세잔, 루소 등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주의 화가의 팬이라면?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인 오랑주리 미술관을 방문해보자. 1인당 EUR 9 (약 11,000원)의 합리적인 입장료가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를 반겨준다.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오랑주리 미술관에 꼭 들러 파리의 풍요로운 예술의 역사를 느껴보자. 매일매일 새로운 예술작품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미술관의 1층을 모네의 수련 연작이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러 벽을 가득 채운 수련 연작은 그 독특한 색채와 아름다움으로 인상주의 화풍의 극치를 선보인다.

또한 파블로 피카소, 앙드레 드랭, 폴 고갱, 앙리 마티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장 월터와 폴 기욤이 엄선한 뛰어난 인상주의 작품 컬렉션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예술품 100점 이상이 전시되어 있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연중 내내 여러 상설 및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니 일정표를 체크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갤러리와 미술관을 직접 둘러보거나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다. 미술관 건물 내에는 커피숍이 있으니 맛있는 음료를 즐기며 미술관 관람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주소: 튈르리 가든 플레이스 드 라 콩코드 75001 파리 (프랑스어: Tuileries Garden Place de la Concorde 75001 Paris)

드로잉 호텔(Drawing Hotel)에 머무르며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 연작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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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뤽상부르 공원 (Luxembourg Gardens)

17세기 이후부터 도심의 중요 명소가 되어 온 뤽상부르 공원은 파리 여행자에게 평화롭고 고요한 휴식처가 되어 준다.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꽃밭, 우아한 조각품, 잘 손질된 잔디밭과 나무, 여행자의 지친 발을 달래주는 벤치 등이 있다. 뤽상부르 공원은 오후에 피크닉이나 독서를 즐기거나 친구 및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미니어처 보트와 리모컨을 빌려서 호수에서 보트 경주를 하거나 농구나 테니스를 즐길 수도 있다. 친구들과 함께 체스 게임을 하며 실력을 겨뤄보는 것은 어떨까? 특정 요일에는 어린이에게 무료 인형극을 선보이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파리 대학교 인근에서 뤽상부르 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 파리 가르 생 라자르(Best Western Paris Gare Saint Lazare)에 머무르며 뤽상부르 공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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