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의 꽃, 괌 쇼핑 명소 및 현지 마켓 열전!

여행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쇼핑! 괌처럼 태평양 섬의 문화와 미국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면 쇼핑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차모로 전통 마켓에서 원주민의 삶을 엿보거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시장에서 괌 주민들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편 명품샵이 그득한 대형 쇼핑몰에서 오랫동안 눈독을 들여온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원주민의 수공예품부터 세계적인 명품까지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는 꼭 가봐야 할 괌 쇼핑 명소를 소개한다.

차모로 빌리지 마켓 (Chamorro Village Market)

괌의 수도 하가트나에 위치한 차모로 빌리지는 섬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군침 도는 차모로 전통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 예술품과 공예품, 괌 특산물을 사기 위해 모이는 시장이다. 차모로 빌리지 마켓은 매일 열리지만 그 중에서도 수요일 야시장이 가장 알려져 있다. 시장 한복판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밤새 춤을 추는 사람들을 지나 걷다 보면 입맛을 당기는 차모로 전통 바베큐 냄새가 거리에 진동한다. 농부들이 건강한 방식으로 직접 재배한 현지 농산물 그리고 더운 하루 끝에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 주는 신선한 열대과일 주스도 다양하다. 차모로 빌리지 마켓은 괌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장소이자 관광객들에게는 음식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쇼핑 명소이다.

현지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품도 여기서 구입할 수 있는데 괌 여행 기념품으로 좋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공예품에만 괌 특산 진품임을 인증하는 마크가 붙어있다. 공예품이나 보석류는 제작자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면서 디자이너에게 제품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목공예, 현지 보석, 조개껍데기나 고래 뼈 등으로 만든 장신구, 괌 원주민 전통 문양과 패턴이 장식된 티셔츠나 드레스도 구입할 수 있다. 차모로 빌리지 마켓 야시장에서 차모로식 바베큐로 든든한 저녁 한 끼도 해결하고 여행 후에 지인들에게 나눠줄 기념품도 손쉽게 구해 보자.

주소: FQG2+WWF, Hagåtña, 96913, Guam

수요일 야시장 05:30 PM ~ 09:30 PM

괌 프리미어 아울렛 (Guam Premier Outlets, GPO)

미국 브랜드들을 미국 본토 아울렛과 동일한 출고 가격으로 판매해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괌의 유일한 아울렛 쇼핑몰.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게스(GUESS), 리바이스(Levi’s), 폴로(Polo),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등 한국에서 인기 많은 미국 브랜드들이 모조리 입점해 있다. 특히 폴로와 타미 힐피거는 한국에서 사는 가격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괌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매장이다. 게다가 창고형 아울렛 매장인 로스(Ross)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점이 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매장이라 상품 선택권도 다양하다. 미국의 중저가 브랜드를 최대 6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쇼핑할 시간이 부족할 때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만 가더라도 큰 수확을 건질 수 있다. 매장에서 실시하는 기본 할인에 더해 아울렛에서 제공하는 쿠폰 할인까지 더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미리 쿠폰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위치는 투몬 시내에서 차로 10~15분 정도라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대부분 택시나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괌 프리미어 아울렛 푸드코트에는 루비 튜스데이(Ruby Tuesday), 웬디스(Wendy’s), 롱혼 스테이크하우스(LongHorn Steakhouse)와 같은 유명 미국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쇼핑과 함께 괌 대표 맛집에서의 식사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시원한 실내에서 편하게 쉬면서 맛있게 먹고 신나게 쇼핑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주소: 199 Chalan San Antonio, Tamuning, 96913, Guam

운영 시간: 매일 10:00 AM ~ 09:00 PM

괌 파머스 마켓 (Guam Farmers Market)

괌의 주말 아침을 책임지는 로컬 마켓인 파머스 마켓. 이름 그대로 괌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파는 시장이다. 전형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쇼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로 망고, 파파야, 용과 같은 열대과일을 포함해 각종 채소를 판매하고 그 외에 수제품, 빵 종류, 잼, 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된다. 해변에서 바베큐할 때 구워 먹을 수 있는 열대 바나나를 여기서 구입하면 좋다. 로컬 음식인 레드라이스, 차모로 바베큐, 부넬로스 우항 등도 길거리 음식처럼 사서 먹어 볼 수 있다. 여행객 후기에서는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수박주스가 특히 인기가 많다. 마감 시간대에 가면 마감 할인을 해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건질 수 있다.

괌 파머스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괌 현지 상인들은 유기농 농업 방식을 사용한 지역 농산물을 가져와 판매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협조한다. 괌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파머스 마켓,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아침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현지 농부들의 삶을 느끼기 위해 들러볼만 하다.

주소: 144 West Santa Monica Avenue, Dededo, 96929, Guam

운영 시간: 토, 일 06:00 AM ~ 12:00 PM

데데도 새벽 시장 (Morning Market Dededo)

괌 파머스 마켓과 더불어 괌을 대표하는 지역 시장이다. 토요일 06:00 AM부터 10:00 AM까지 데데도 플리마켓(Dededo Flea Market)에서 열린다. 파머스 마켓과 비슷한 시간에 문을 열고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두 군데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이런 로컬 마켓의 장점은 재배자가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괌 현지 과일이나 채소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생생한 대답을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더해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특별한 레시피나 열대과일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의 팁도 얻을 수 있다.

데데도 새벽 시장은 괌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더해 수공예품과 옷 등도 판매하며 장난감과 화분까지 이것저것을 다 판매하는 잡화 시장이다.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채소가 싱싱해서 마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지역 농산품을 먹어보고 싶으면 꼭 들러 보자. 해변가에서 바베큐를 계획하고 있다면 데데도 새벽 시장에서 바베큐와 함께 먹을 만한 채소와 과일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길거리 음식으로는 레드라이스, 켈라구엔과 같은 차모로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여행객이라면 새벽 시장이 오픈하자마자 찾아가는 것은 어렵겠지만 08:00 AM에서 09:00 AM 정도에 일어나자마자 데데도 새벽 시장을 찾으면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바베큐 같은 요리는 데데도 새벽 시장에서 포장 구매한 다음에 해변에서 점심 식사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새벽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라이브 음악이나 공연도 데데도 새벽 시장의 매력 요소 중에 하나다. 괌에서의 하루를 데데도 새벽 시장에서 시작하는 건 어떨까.

주소: GR7P+VGQ, Dededo, 96929, Guam

운영 시간: 토, 일 05:00 AM ~ 10:00 AM

쇼핑 천국 괌, 괌을 대표하는 쇼핑몰 Best 5

섬 전체가 면세구역인 괌. 쇼핑을 빼놓고는 괌 여행을 논하기 어렵다. 각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럭셔리 쇼핑은 물론이고 미국 중저가 브랜드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괌 여행의 낙은 바로 쇼핑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해변 물놀이도 즐겨야 하고 맛집도 찾아다녀야 하는데 괌에 있는 쇼핑몰을 다 가볼 시간은 부족하다. 이번 괌 여행, 어디서 쇼핑할지 고민된다면 미리 각 쇼핑몰의 특징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쇼핑몰을 골라 보자.

1. 괌 미크로네시아 몰 (Guam Micronesia Mall)

괌 미크로네시아 몰은 괌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상점과 레스토랑을 포함해 130개가 넘는 점포가 들어서 있다.

괌 여행의 중심지인 투몬 비치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 대부분 차량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투몬 비치에 위치한 호텔에는 괌 미크로네시아 몰까지 가는 셔틀버스 시간표가 있으니 호텔 로비에서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2층 대부분은 푸드코트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카페와 레스토랑도 다양하다. 식사는 일식, 한식, 중식, 양식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쇼핑 중에 잠시 쉬면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간식을 먹기에 편리하다. 괌 맛집으로 유명한 시나본(Cinnabon)도 있으니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잔과 함께 맛있는 시나몬 롤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그에 더해 미크로네시아 몰 극장, 아케이드, 펀타스틱 파크 놀이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다 보니 쇼핑몰 내에 넓은 공간이 많고 줌바 댄스 등 스포츠 이벤트도 많이 열린다.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주소: Marine Corps Dr, Dededo, 96929, Guam

운영 시간: 매일 10:00 AM ~ 08:00 PM

2. 아칸타 몰 (Acanta Mall)

감각적인 외관이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쇼핑몰. 일반적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거대한 쇼핑몰이 아니라 괌만의 특색이 담겨 있는 쇼핑몰을 원한다면 아칸타 몰을 추천한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건물들이 모여있고 빈티지 의류 매장이나 카페 등이 있어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굳이 쇼핑이 아니더라도 관광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쇼핑으로는 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해변 느낌의 수영복이나 비치웨어, 악세사리 등이 아칸타 몰의 장점이다. 괌의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괌의 현재 트렌드를 눈여겨볼 수 있는 핫한 명소이다.

위치는 투몬 비치의 중심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크기가 크지 않은 만큼 해변 일정 중에 잠시 들러보기도 편리하다. 아이들을 데리고 괌을 찾은 가족이라면 원데이 영어 클래스나 우쿨렐레 악기 교실 등을 방문해 볼 수도 있다.

금요일에는 야시장도 열린다고 하니 시간을 맞추면 쇼핑에 더해 야시장 구경도 할 수 있다. 야시장 트럭 중에 아일랜드 크라브스(Island Kraves)는 현지인들이 마치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 같다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제대로 된 괌 전통 음식을 선보여서 인기가 많다.

주소: 962 Pale San Vitores Rd Suite A3, Tamuning, 96911, Guam

운영 시간: 매일 10:00 AM ~ 10:00 PM, 금요일 야시장 06:00 PM 10:00 PM

3. 투몬 샌즈 플라자 (Tumon Sands Plaza)

대형 쇼핑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발렌시아가(Balenciaga),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지방시(Givenchy), 끌로에(Chloé) 등 다른 매장에는 없는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알짜배기 쇼핑몰이다. 규모가 작은 덕분에 한적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다 보니 구체적으로 사고자 하는 명품 브랜드가 있을 때 찾기 좋은 곳이다.

투몬 샌즈 플라자에는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패밀리 세일 매장이 있어서 시기를 맞춰 방문하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일부 명품 매장은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서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괌의 맛집으로 소문난 뎃판야끼 레스토랑 조이너스 케야키(Joinus Keyaki)가 있어서 일부러 식사만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그 외에도 투몬 샌즈 플라자 전용 레스토랑이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리브가든(Olive Garden), 아메리칸 다이닝을 제공하는 칠리스 그릴 앤 바(Chilis Grill & Bar)도 있다.

투몬에 자리 잡고 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호텔에서 투몬 샌즈 플라자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하니 시간을 맞춰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

주소: 1082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Guam

운영 시간: 매일 11:00 AM ~ 08:00 PM

4. 더 플라자 쇼핑센터 (The Plaza Shopping Centre)

두짓타니 호텔에 이어져 있는 쇼핑몰. North, South, Central, Outrigger 총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구찌(Gucci), 롤렉스(Rolex)와 같은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스투시(Stüssy) 같은 미국의 중저가 브랜드까지 모조리 입점해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특히 최근 들어 국내에서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투시의 경우는 한국에서는 재고가 없어서 구매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더 플라자 쇼핑센터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 더 플라자 쇼핑센터 1층에 위치한 스투시 매장에는 맨투맨, 후드티 등 스투시의 전라인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사이즈와 종류를 놓칠 일이 없다. 그에 더해 의류부터 잡화까지 없는 게 없는 대형 마트 ABC 스토어(ABC Store)는 더 플라자에만 총 세 군데가 있어서 귀국 전 한 번에 기념품 쇼핑을 하기에 좋다.

하와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호놀룰루 쿠키도 더 플라자 쇼핑센터에 입점해 있다. 파인애플 모양에 커피 등 원하는 대로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쿠키가 담겨있는 통이 예뻐서 괌 여행 기념품과 선물로 인기가 많다.

외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쇼핑몰이기도 한데 밤이면 각각의 상점에 불이 켜지며 쇼핑몰 전체적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더욱 발길을 끈다. 저녁 늦게 쇼핑을 마치고 나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들고 더 플라자 쇼핑센터의 외부를 한 바퀴 산책해 보는 건 어떨까.

주소: 1225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Guam

운영 시간: 매일 10:00 AM ~ 09:00 PM

5. 괌 아가나 쇼핑센터 (Agana Shopping Center)

관광객보다는 로컬들이 자주 찾는 쇼핑센터. 1975년에 오픈한 이래 꾸준히 전통을 지키고 있는 괌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몰이다. 패션, 전자제품, 보석, 화장품 등 다양한 상점들과 한인 마트까지 입점해 있다. 특히 장난감 종류가 많고 키즈 카페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괌에 온 여행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1층에는 괌 비치웨어 패션 숍인 SM 아일랜드 괌(SM Island Guam)이 있고 2층에는 다양한 악세서리, 가방, 패션 잡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가나 마켓플레이스(Agana Marketplace)가 있다. 아가나에서 특별히 주목할 브랜드로는 서핑용품을 파는 프리모 서프(Primo Surf).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래시가드나 수영복을 구입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괌 맛집 피즈 앤 코(Fizz & Co.)가 아가나 쇼핑센터 안에 있다. 괌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셰이크와 핫도그가 대표 메뉴. 매장 안에 들어가면 빈티지 포스터나 아기자기한 소품, 생생한 빨간무늬 테이블이 민트색 벽과 대비를 이뤄 팝아트 인테리어로도 유명하다. 감각적이고 독특한 사진을 찍기에 좋은 데다가 음식까지 맛있어 꼭 찾아봐야 할 숨은 맛집이 이곳에 있으니 아가나 쇼핑센터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근처 괌의 명소 중 하나인 아가나 대성당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므로 아가나 대성당을 구경한 후에 걸어서 쇼핑센터로 와도 좋다.

주소: 302 South Route 4 #100, Hagåtña, 96910, Guam

운영 시간: 월 ~ 토 10:00 AM ~ 08:00 PM, 일 10:00 AM ~ 06: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