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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2박 3일 및 4박 5일 베스트 추천 일정

최근 식도락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도쿄. 우리나라와 가깝고 항공비도 저렴해 직장인도 짧은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다. 이번에는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2박 3일 및 4박 5일 추천 일정을 준비했다. 수많은 볼거리를 한 번에 다 둘러보긴 힘들지만, 여행 일정만 잘 세우면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놀라운 명소들로 가득한 전 세계 인기 여행지, 도쿄로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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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 3일 추천 일정

2박 3일의 첫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필독! 알다시피 도쿄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다.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명소에 가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꼼꼼한 계획이 없다면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아고다 추천 일정과 함께라면 아무리 촉박한 일정이라도 술 한잔에 쇼핑까지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자세한 추천 일정을 살펴보자.

1일차 – 오전

[ 도쿄 고쿄(황궁) 둘러보기 ]

호텔 조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도쿄 필수 명소 중 한 곳인 고쿄에서 여행을 시작해보자. 고쿄는 본래 에도성으로 건축된 것으로,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일본 천황과 그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 역사상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대중에게 개방된 ‘히가시교엔’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나, 이외 지역은 궁내청 사무소에 미리 신청해야 하니 유의하자.

고쿄: 고쿄 내부를 둘러보려면 미리 궁내청 사무소에 투어를 신청하자(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일본 및 고쿄의 역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드시 궁내청 가이드와 동행해야 하며,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해설은 영어 및 일본어로 제공되며, 오전 투어는 10시부터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히가시 교엔: 일반인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고쿄 내 유일한 왕실 정원으로, 고쿄 동쪽에 있다(월요일, 금요일, 공휴일은 휴무). 에도 시대 정원을 고스란히 재현한 정원과 화려한 조경, 현지 야생화 등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하루 입장객 수가 제한돼 있으니 오전 중 되도록 빨리 방문하는 게 좋다.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거닐며 옛 일본 정취를 느껴보자.

미쓰이 가든 호텔 니혼바시 프리미어(Mitsui Garden Hotel Nihonbashi Premier)에 머무르며 고쿄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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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오후

[ 긴자에서 신나는 쇼핑을! ]

히가시 교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번화가에서 신나는 쇼핑을 즐길 차례. 도쿄 최고의 번화가, ‘긴자’로 떠나보자. 히가시교엔 오테몬 출입구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오테마치역에서 마루노우치 선을 타고 긴자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긴자는 도쿄에서 첫 백화점이 들어선 곳으로, 고급 백화점에서부터 독특한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다. 여기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옛 상점들도 더러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는 긴자 식스(Ginza Six), 도큐 플라자 긴자,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을 추천. 이중 한곳에 들러 맛있는 식사와 쇼핑까지 함께 즐겨보자.

다이와 로이넷 호텔 긴자(Daiwa Roynet Hotel Ginza)에 머무르며 긴자 식스에서 즐거운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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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저녁

[ 롯폰기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첫날 밤 ]

해외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 조금은 풀어져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여기에 몇 잔의 술로 분위기를 내면 즐거운 에피소드가 생길지도 모를 일. 롯폰기는 도쿄 여행 중 분위기 있는 밤을 보내기 딱 좋은 장소다. 히가시긴자역에서 히비야선을 타고 롯폰기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곳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자카야부터 밤새 음악이 끊이질 않는 나이트클럽까지 도쿄 밤 문화의 모든 것을 갖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웨스턴 테마의 ‘제로니모 샷 바(Geronimo Shot Bar)’는 롯폰기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댄스 클럽 ‘오데온 클럽(Odeon Tokyo)’,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소니도스 바(Sonidos Bar)’도 추천.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롯폰기(Sotetsu Fresa Inn Tokyo-Roppongi)에 머무르며 롯폰기역 인근 클럽이나 바에서 기분 좋은 밤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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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전

[ 시부야 & 하라주쿠 여행 ]

도쿄 랜드마크 중 하나인 ‘시부야 사거리’ (또는 시부야 크로싱)에서는 모든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수천 명이 일제히 길을 건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부딪히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렇듯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부야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 여행 이튿날은 시부야의 활기찬 아침을 만끽하며 시부야 사거리 근처 스타벅스 창가에서 모닝커피와 함께 시작해보면 어떨까?

시부야의 또 다른 대표 명소, 메이지 신궁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19세기 후반 일본 근대화 시대를 이끈 메이지 천황과 그의 부인인 쇼켄 황태후를 기리는 곳으로, 정문이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건축미가 돋보이는 신궁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고, 고요한 경내를 걸으며 기도를 올리는 참배객과 종교 행사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신궁 내 보물전(보물 박물관)에서는 메이지 천황이 실제로 사용하던 물품을 만날 수 있다. 다만, 2019년 8월까지 관람이 제한되므로 참고하자. 2020년 메이지 신궁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메이지 신궁을 충분히 둘러봤다면 10분 정도 거리의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타케시타도리)로 향해보자. 개성 넘치는 패션 부티크와 다양한 물품을 파는 상점들로 빽빽한 인기 있는 쇼핑 거리로, 이른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으니 잠깐 쉬어 가기도 좋다.

세룰리안 타워 도큐 호텔(Cerulean Tower Tokyu Hotel)에 머무르며 메이지 신궁을 차분히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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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후

[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신주쿠 ]

신주쿠는 일본의 급속한 경제 발전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일본 최대 번화가로, 도쿄에서 인기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오후에는 하늘로 높이 솟아오른 마천루 사이로 푸르른 자연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신주쿠에서 시간을 보내보자. 신주쿠에는 도쿄에서 제일 큰 공원인 신주쿠 교엔이 있다. 늘 복잡하고 바쁜 도시에 지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일본식 정원, 온실, 미술관,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도 많다. 특히 벚꽃이 만발하는 3월 중순에서 4월 하순 사이 즈음엔 수백 그루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다음은 도쿄 도청으로 향해보자. 공원의 신주쿠 게이트로 나와 신주쿠역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도쿄 도청은 신주쿠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초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제일 잘 띌 정도로, 남북으로 건물이 한 개씩 총 두 건물로 이뤄져 있다. 각 건물 45층에는 도쿄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으니 꼭 들러보자. 한눈에 도시 전체 명소들이 들어오는 풍경이 제법 멋진 데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까지 조망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오후에 되면 슬슬 당이 떨어지기 마련. 기념품 가게와 카페에서 숨이 확 트이는 시원한 도쿄를 배경 삼아 음료와 디저트를 간단히 즐기며 다음 일정을 위한 체력을 충전해두자.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Keio Plaza Hotel Tokyo)에 머무르며 신주쿠 교엔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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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저녁

[ 빈티지 골목, 골든 가이(Golden Gai) ]

세이부신주쿠역 인근의 골든 가이는 1950년대 건물이 남아있는 신주쿠 유흥가로, 전체적으로 조금 허름한 느낌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그 당시 도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화려한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도쿄 밤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놓쳐선 안 될 또 다른 명물이 있으니, 바로 ‘로봇 레스토랑’. 현란한 레이저 조명 아래에서 로봇과 댄서가 함께 춤을 추는 환상적인 디너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저녁 식사로 일본식 도시락이 제공된다. 제법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해두자.

골든 가이의 진짜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공연을 보고 난 뒤 딱 한 잔 걸쳐주면 그만큼 달콤한 게 또 없다. 골목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술집들은 어찌나 개성 넘치는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가라오케(노래방) 파티, 직접 보기 전까진 믿을 수 없는 괴짜스러운 테마로 꾸민 바까지 어느 곳 하나 특이하지 않은 게 없다.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때까지 몇 군데 가볍게 둘러보며 도쿄 여행 마지막 밤을 불태워보자.

헌드레드 스테이 도쿄 신주쿠(Hundred Stay Tokyo Shinjuku)에 머무르며 로봇 레스토랑에서 이색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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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오전

[ 느긋하게 즐기는 아사쿠사의 아침 & 길거리 음식 ]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직 전날 밤 숙취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자.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나카미세 쇼핑거리(나카미세 도리)는 느긋하게 아침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상점 거리로,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돼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주로 전통 의류, 인형, 생활용품,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 현지 장인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을 사는 것도 추천. 이 밖에도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 많아 아침이나 이른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좋다. 아사쿠사의 명물인 인형 모양의 풀빵 ‘닌교야끼’는 꼭 먹어보자. 굳이 사 먹지 않더라도 눈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아사쿠사 문화관광안내소에도 들러보자. 나카미세 쇼핑거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으며, 여러 가지 여행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직원들이 여행 일정을 고려해 무료 투어와 각종 이벤트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안내소 건물 맨 위층에는 무료 전망대도 있으니 참고하자.

호텔 WBF 도쿄 아사쿠사(Hotel WBF Tokyo Asakusa)에 머무르며 나카미세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구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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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오후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 ]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센소지는 서기 645년 설립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 대부분이 소실된 후 1950년대에 재건축됐다. 관음상이 안치된 화려한 본당에서 사진도 찍고 소원도 빌어보자. 본당 앞에는 센소지 명물 중 하나인 ‘오미쿠지’가 있다. 오미쿠지는 신불에 소원을 빌고 길흉을 점치는 운세 쪽지로, 이용료는 100엔(약 1천원)이다. 경내에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푸르른 녹지 사이로 졸졸 흐르는 강물 등 조경 또한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아둔다. 센소지는 아사쿠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센소지를 둘러본 다음엔 하나야시키 놀이공원 또는 아사히맥주 비어홀(Asahi Beer Hall)에 방문해보자. 하나야시키 놀이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무려 1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롤러코스터에 회전목마, 공포체험, 오리배 등 있을 건 다 있다. 본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성된 곳이지만, 지금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테마파크가 취향이 아니라면 아사히맥주 본사 옆에 있는 비어홀에 가보면 어떨까? 마치 맥주잔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물 외관이 무척 재미있다. 건물 위의 커다란 불꽃은 아사히맥주 임직원의 불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니, 파이팅 넘치는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보자. 비어홀 내부에 가면 시원한 맥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잔도 구경할 수 있다.

아사쿠사 뷰 호텔(Asakusa View Hotel)에 머무르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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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저녁

[ 아사쿠사 맛집 & 온천 방문 ]

어느새 길고도 짧았던 2박3일이 끝나간다. 마지막 날 저녁만큼은 맛있는 식사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도쿄 최고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다이코쿠야 덴뿌라’ 또는 ‘아사쿠사 무기토로’에 가보자. 무기토로는 보리밥에 마즙을 뿌려 먹는 일본 전통 음식으로, 조금은 색다른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천연 온천이 있는 자코츠유 온천도 훌륭한 선택이다. 뜨거운 탕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노곤해진다. 이 온천은 에도 시대부터 있었던 목욕탕으로, 천연 온천뿐 아니라 노천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온천과 사우나에서 취하는 휴식, 여행을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완벽한 방법이 있을까? 자코츠유 온천은 다와라마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비아 인 아사쿠사(Via Inn Asakusa)에 머무르며 아사쿠사역 인근 자코츠유 온천에서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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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박 5일 추천 일정

2박 3일이 아쉽다면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를 둘러보자. 위 일정에 이어 나머지 2일 일정을 참고해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4일차 – 오전

[ 전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시장, 도요스 시장 ]

도요스는 관동대지진 잔해를 매립하여 만든 인공섬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면서 멋진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 중에서도 제일 인기 있는 곳은 도요스 시장. 도쿄에서 제법 규모가 있던 쓰키지 시장(츠키지 시장)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도요스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물 및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볼거리 대부분 새벽에 진행되므로, 늦어도 새벽 5시까지는 시장에 도착해야 한다. 너무 이른 시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힘드니 택시를 타는 것이 좋고, 체력 안배를 위해 전날 일정을 넉넉히 잡는 것도 현명하다. 도요스 시장의 하이라이트, 참치 경매 현장은 절대 놓쳐선 안 될 진풍경이다. 수산물 도매장동에서 열리며, 참치 외에도 각종 해산물 경매 현장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청과동에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며, 방문객을 위한 견학 코스와 자세한 설명 패널이 함께 마련돼있다.

경매가 끝이라면 섭섭하다. 수산 중간도매시장동에 가면 청과동과 마찬가지로 견학 코스가 있어 유리창을 통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식당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찾는 도매시장 역할을 하는 곳으로, 4층에는 각종 가정용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우오가시 요코쵸 시장이 있다. 일반인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데다 가게들도 60곳이 넘게 있어서 관광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대부분 오전 중 문을 닫으니 조금은 서두르는 편이 좋겠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스시 다이’, ‘다이와 스시’ 등 맛집에서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편이라 대기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는 초밥과 회를 즐길 수 있다.

중간도매시장동 옥상 정원에는 잔디밭이 깔려 있어 잠깐 쉬며 도쿄만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살랑살랑 부는 아침 바람에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 도쿄 아리아케(Daiwa Roynet Hotel Tokyo Ariake)에 머무르며 도요스 시장에서 활기 넘치는 도쿄의 아침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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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오후

[ 도요스 공원 & 쇼핑센터 둘러보기 ]

도요스 시장을 둘러본 후에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도요스 공원에 가보자. 경치가 빼어난 하루미 운하를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하거나 사색에 잠기기 좋다. 도요스 시장에서 사 온 간식을 먹으며 유유자적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은 일정이다. 공원을 둘러본 다음 일정은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자. 새벽같이 일어나느라 너무 피곤하다면 숙소로 돌아가 낮잠을 청해도 좋고, 아직 체력이 버텨준다면 라라포트 도요스에서 느긋하게 쇼핑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라라포트 도요스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100개가 넘는 상점과 영화관, 키즈존까지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수십 곳이 넘는 식당과 패스트푸드도 있어 쇼핑뿐 아니라 식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호텔 트러스티 도쿄 베이사이드(Hotel Trusty Tokyo Bayside)에 머무르며 라라포트 도요스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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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저녁

[ 인기 최고 인공섬, 오다이바 ]

도쿄만에 있는 오다이바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가득한 인공섬이다. 도요스에서 레인보우 브리지를 건너면 곧장 갈 수 있다. 레인보우 브리지는 일본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로, 밤이 되면 다리에 무지갯빛의 알록달록한 조명이 들어온다. 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다리를 배경으로 오다이바의 또 다른 랜드마크, 12.5m의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보자.

대규모 실내 놀이공원 ‘도쿄 조이폴리스(Tokyo Joypolis)’,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트 박물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도 오다이바의 인기 명소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일본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온천을 추천한다. 뜨거운 탕뿐 아니라 식당, 바, 기념품 가게가 한데 모여있어 더욱 특별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저녁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높이 115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로 알려진 오다이바 대관람차 역시 필수 코스 중 하나! 다른 곳은 가지 못하더라도 관람차는 꼭 놓치지 말자. 아찔한 높이에서 발밑으로 펼쳐지는 도쿄의 야경은 그야말로 최고다.

힐튼 도쿄 오다이바(Hilton Tokyo Odaiba)에 머무르며 도쿄 조이폴리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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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오전

[ 우에노 공원 & 일본 전통문화 체험 ]

4박 5일 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우에노 공원으로 향해보자. 현지인에게도 인기 만점인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커다란 시노바즈 연못. 반짝이는 연못을 중심으로 벚나무 등 나무 8,000그루와 다채로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조경도 좋지만, 우에노 동물원, 국립서양박물관, 절, 신사 등 볼거리도 많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우에노 동물원에 꼭 가보자. 우에노 동물원에는 무려 400 여종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다. 제일 인기 많은 동물로는 자이언트 판다, 서부 로랜드 고릴라, 수마트라 호랑이 등이 있다. 공원 한가운데는 맛이 좋기로 소문난 일식집 ‘인쇼테이’도 있다. 우에노 공원에서 가보면 좋을 만한 다른 명소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도쿄 국립박물관: 일본 최초의 박물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 박물관 중 하나다. 미술품 외에도 의류, 조각, 공예품 등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일본 국립 과학박물관: 지구의 탄생부터 미래 과학 기술까지 전반적인 과학 기술과 자연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영어)가 제공돼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도쿄도 미술관: 매번 다양한 기획 전시로 매번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술관이다. 전시품 대부분은 일본인 예술가가 그리거나 만든 예술품(삽화, 조각품, 도예품 등)이다.

간에이지: 1625년 지어져 지금까지 많은 전쟁 등 역사의 풍파를 고스란히 견뎌낸 절이다. 우에노 공원 가장자리에 있으며, 규모와 격식 면에서 일본 최대급 사원으로 연중 다양한 종교 행사가 개최된다.

변천당(벤텐도): 일본 사원에서 흔히 모시는 부와 행복을 상징하는 신, ‘변재천’(弁財天)을 기리는 사원이다. 하지만 다른 사원과는 달리, 지붕 모양이 육각형으로 돼 있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변천당은 연꽃으로 가득한 시노바즈 연못 한가운데 있어 그 풍경 또한 장관이다.

APA 호텔 TKP 닛포리 에키마에(APA Hotel TKP Nippori Ekimae)에 머무르며 우에노 공원을 유유자적하게 거닐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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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오후

[ 늘 활기찬 도쿄 돔 시티 둘러보기 ]

이번에는 1년 내내 각종 행사가 끊이질 않는 도쿄 돔 시티로 떠나보자. 야구 경기, 인기 아이돌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다목적 대형 스타디움이다. 우에노 공원에서 우에노-오카치마치역까지 걸어서 이동해 오에도 선을 타고 가스가역에서 내린 뒤, 7분 정도 걸으면 된다. 가능하면 직접 공연을 보는 게 제일 좋겠지만, 주변에서 외관을 구경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 내부를 둘러봐도 충분하다. 야구팬이라면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도 함께 둘러보자.

또한, 도쿄 돔 시티 주변은 놀이공원, 레스토랑, 쇼핑 거리, 온천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가득하다. 이 중에서도 탕, 찜질방, 마사지 서비스,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고급 천연 온천인 라쿠아 스파(LaQua Spa)는 제일 인기가 많은 즐길 거리 중 하나다. 이 온천은 연중 대부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22시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Tho Tokyo Dome City Attractions)’ 역시 도쿄 돔 시티 명소 중 하나. 롤러코스터, 관람차, 귀신의 집 등 수십 개에 이르는 놀이기구와 물 쇼 등 재미있는 공연이 준비돼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자유이용권도 있고, 따로 원하는 놀이기구 티켓만 구입할 수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도쿄 돔 호텔(Tokyo Dome Hotel)에 머무르며 도쿄 돔 시티에서 취향에 맞는 일정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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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저녁

[ 미쉐린도 인정한 일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겨보자 ]

도쿄에는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 230여 곳이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어도 한 군데 정도는 가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시 요시타케’와 ‘스시 사이토’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았다. 프렌치 레스토랑 ‘나리사와’에서는 프랑스 전통음식과 일본 전통음식의 중간 어디쯤 되는 독특한 퓨전 음식을, ‘카도와키’에서는 전통 일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어딜 가더라도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맛에 감동적인 친절한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곳이니만큼 대부분 예약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여행 몇 개월 전 미리 예약상황을 알아보는 게 좋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도쿄 유명 식당에서 마무리하는 여행의 마지막 식사, 생각만 해도 멋지다.

칸데오 호텔 도쿄 롯폰기(Candeo Hotels Tokyo Roppongi)에 머무르며 롯폰기역 인근의 스시 사이토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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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숙소 보기 >> 도쿄 | 호텔 &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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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가볼 만한 곳은?

위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곳 가운데 꼭 가보면 좋을 만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적절하게 가감하여 특별한 여행 일정을 세워보자.

도쿄 스카이트리: 스미다구에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는 높이가 634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다. 워낙 높다 보니 도쿄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직접 가까이에서 보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타워 맨 위층에는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 언제 봐도 멋진 경치지만, 태양이 저물기 시작하고 거리에 불빛이 켜지기 시작할 때가 특히 아름답고 로맨틱하다.

 

도쿄 타워: 파리 에펠탑에서 영감을 얻은 도쿄 타워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건물이다. 1층에는 박물관, 카페, 기념품 가게가 있고, 전망대는 맨 위층에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후지산까지 조망 가능하며, 곳곳에 투명한 유리 바닥이 있어 더욱 아찔하다.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도쿄에는 멋진 디즈니 테마파크가 두 곳이나 있으며, 각 공원에는 디즈니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디즈니랜드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오리지널 디즈니 테마로 꾸며져 있다. 반면, 도쿄 디즈니씨는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 놀이동산으로 세계에서 유일하며, 바다 전설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어트랙션과 공연으로 경험할 수 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모두 자유이용권 종류가 다양하니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일본 과학 미래관: 흔히 ‘미래관(미라이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최신 과학 기술 및 떠오르는 신흥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가 제일 인기가 많다. 이 밖에도 3차원 지구본, 국제 우주 정거장 모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다.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도쿄 박물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도 시대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에도 시대부터 현재 도쿄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실물 모형이 전시돼 있다. 어찌나 실감 나게 재현했는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 당시 도쿄에서 유명했던 극장, 다리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건물들이 있어 옛날 일본 사람들의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여행지인 지브리 미술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했다. 애니메이션 역사와 지브리 작품과 관련된 소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물들이 하나같이 재치가 넘치고 아기자기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미타카역 인근 이노카시리 공원 내에 있다. 박물관 티켓은 온라인으로 몇 달 전부터 미리 판매하고 있으므로 미리 챙겨두자.

 

가부키자 극장: ‘가부키자‘는 긴자에 있는 대표적인 가부키 공연 극장이다. 가부키란 노래와 춤, 연기가 한데 어우러진 일본 전통 연극으로, 독특한 느낌의 연기와 남자 배우만 출연한다는 특징이 있다. 화려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는 개성 넘치는 공연을 원한다면 찾아가 보자. 가부키 공연은 보통 오후와 저녁에 있다.

 

요요기 공원: 알다시피 도쿄에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오래된 공원이 많다. 하지만, 요요기 공원은 여기서 예외. 가볍게 즐기기 좋은 분위기가 특징으로,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스포츠 시설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주말에는 노래, 춤 등 거리 공연 행사가 열려 더욱 활기를 띤다. 주말에 방문해 코스튬 플레이어와 길거리 댄스 그룹의 멋진 춤을 구경해보자.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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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마니아를 위한 당일치기 명소 추천

이미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면 도쿄 인근의 당일치기 명소로 여행을 떠나보자. 처음 도쿄로 떠날 때 느꼈던 설렘을 다시 한번 느껴볼 좋은 기회다.

후지산(도쿄에서 차로 약 2시간 소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섬 봉우리 10개 중 하나다. 맑은 날에는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다. 후지산 특유의 웅장한 기상과 절경은 사계절 언제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후지산의 매혹적인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가와구치코 호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자.

 

요코하마(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소요): 인구 기준으로 일본에서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요코하마는 도쿄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 최고다. 연못과 강, 나무,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일본식 공원, 산케이엔도 꼭 들러보자. 일본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옛 찻집에서 차도 한 잔 마셔보면 좋겠다. 인근에 있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일본에서 최대 규모인 차이나타운으로, 찐빵, 중국식 볶음밥 ‘촙 수이’, 매운 칠리 새우 등의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마쿠라(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15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독특한 여행지, 가마쿠라.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층 빌딩도, 늘 반짝이는 거리의 네온사인도 여기선 다른 세상 얘기일 뿐. 한적한 절과 신사, 조용한 해변이 있어 휴가를 오는 현지인들도 많다. 또한, 고토쿠인(高德院)에는 일본 3대 대불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거대한 청동 불상, ‘가마쿠라 대불’이 있다. 높이만 13.4m에 무게만 120톤 이상으로, 일본 불상 가운데 두 번째로 크다. 유이가하마 해변에서는 수영과 서핑 등 워터스포츠는 물론 일광욕을 즐기기도 제격이다.

 

하코네(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북적거리는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이곳만 한 데가 없다. 도쿄 인근에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코네는 후지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낼 뿐 아니라, 둘러볼 곳도 많다. 아시노코 호수 수면 위로 비치는 후지산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많은 방문객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은 ‘평화의 토리이(平和の鳥居)’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근처 숲에서 산책을 즐기며 푸르른 나뭇잎들과 일본 전통 카페들을 둘러보자. 실제 해적선을 본떠 만들었다는 ‘하코네 해적 관광 크루즈’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배를 타고 아시노쿠 호수를 돌아보며 자연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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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2박 3일 및 4박 5일 베스트 추천 일정

최근 식도락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도쿄. 우리나라와 가깝고 항공비도 저렴해 직장인도 짧은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다. 이번에는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2박 3일 및 4박 5일 추천 일정을 준비했다. 수많은 볼거리를 한 번에 다 둘러보긴 힘들지만, 여행 일정만 잘 세우면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놀라운 명소들로 가득한 전 세계 인기 여행지, 도쿄로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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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 3일 추천 일정

2박 3일의 첫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필독! 알다시피 도쿄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다.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명소에 가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꼼꼼한 계획이 없다면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아고다 추천 일정과 함께라면 아무리 촉박한 일정이라도 술 한잔에 쇼핑까지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자세한 추천 일정을 살펴보자.

1일차 – 오전

[ 도쿄 고쿄(황궁) 둘러보기 ]

호텔 조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도쿄 필수 명소 중 한 곳인 고쿄에서 여행을 시작해보자. 고쿄는 본래 에도성으로 건축된 것으로,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일본 천황과 그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 역사상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대중에게 개방된 ‘히가시교엔’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나, 이외 지역은 궁내청 사무소에 미리 신청해야 하니 유의하자.

고쿄: 고쿄 내부를 둘러보려면 미리 궁내청 사무소에 투어를 신청하자(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일본 및 고쿄의 역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드시 궁내청 가이드와 동행해야 하며,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해설은 영어 및 일본어로 제공되며, 오전 투어는 10시부터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히가시 교엔: 일반인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고쿄 내 유일한 왕실 정원으로, 고쿄 동쪽에 있다(월요일, 금요일, 공휴일은 휴무). 에도 시대 정원을 고스란히 재현한 정원과 화려한 조경, 현지 야생화 등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하루 입장객 수가 제한돼 있으니 오전 중 되도록 빨리 방문하는 게 좋다.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거닐며 옛 일본 정취를 느껴보자.

미쓰이 가든 호텔 니혼바시 프리미어(Mitsui Garden Hotel Nihonbashi Premier)에 머무르며 고쿄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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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오후

[ 긴자에서 신나는 쇼핑을! ]

히가시 교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번화가에서 신나는 쇼핑을 즐길 차례. 도쿄 최고의 번화가, ‘긴자’로 떠나보자. 히가시교엔 오테몬 출입구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오테마치역에서 마루노우치 선을 타고 긴자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긴자는 도쿄에서 첫 백화점이 들어선 곳으로, 고급 백화점에서부터 독특한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다. 여기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옛 상점들도 더러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는 긴자 식스(Ginza Six), 도큐 플라자 긴자,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을 추천. 이중 한곳에 들러 맛있는 식사와 쇼핑까지 함께 즐겨보자.

다이와 로이넷 호텔 긴자(Daiwa Roynet Hotel Ginza)에 머무르며 긴자 식스에서 즐거운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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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저녁

[ 롯폰기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첫날 밤 ]

해외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 조금은 풀어져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여기에 몇 잔의 술로 분위기를 내면 즐거운 에피소드가 생길지도 모를 일. 롯폰기는 도쿄 여행 중 분위기 있는 밤을 보내기 딱 좋은 장소다. 히가시긴자역에서 히비야선을 타고 롯폰기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곳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자카야부터 밤새 음악이 끊이질 않는 나이트클럽까지 도쿄 밤 문화의 모든 것을 갖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웨스턴 테마의 ‘제로니모 샷 바(Geronimo Shot Bar)’는 롯폰기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댄스 클럽 ‘오데온 클럽(Odeon Tokyo)’,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소니도스 바(Sonidos Bar)’도 추천.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롯폰기(Sotetsu Fresa Inn Tokyo-Roppongi)에 머무르며 롯폰기역 인근 클럽이나 바에서 기분 좋은 밤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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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숙소 보기 >> 도쿄 | 호텔 &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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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전

[ 시부야 & 하라주쿠 여행 ]

도쿄 랜드마크 중 하나인 ‘시부야 사거리’ (또는 시부야 크로싱)에서는 모든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수천 명이 일제히 길을 건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부딪히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렇듯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부야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 여행 이튿날은 시부야의 활기찬 아침을 만끽하며 시부야 사거리 근처 스타벅스 창가에서 모닝커피와 함께 시작해보면 어떨까?

시부야의 또 다른 대표 명소, 메이지 신궁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19세기 후반 일본 근대화 시대를 이끈 메이지 천황과 그의 부인인 쇼켄 황태후를 기리는 곳으로, 정문이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건축미가 돋보이는 신궁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고, 고요한 경내를 걸으며 기도를 올리는 참배객과 종교 행사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신궁 내 보물전(보물 박물관)에서는 메이지 천황이 실제로 사용하던 물품을 만날 수 있다. 다만, 2019년 8월까지 관람이 제한되므로 참고하자. 2020년 메이지 신궁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메이지 신궁을 충분히 둘러봤다면 10분 정도 거리의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타케시타도리)로 향해보자. 개성 넘치는 패션 부티크와 다양한 물품을 파는 상점들로 빽빽한 인기 있는 쇼핑 거리로, 이른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으니 잠깐 쉬어 가기도 좋다.

세룰리안 타워 도큐 호텔(Cerulean Tower Tokyu Hotel)에 머무르며 메이지 신궁을 차분히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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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후

[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신주쿠 ]

신주쿠는 일본의 급속한 경제 발전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일본 최대 번화가로, 도쿄에서 인기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오후에는 하늘로 높이 솟아오른 마천루 사이로 푸르른 자연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신주쿠에서 시간을 보내보자. 신주쿠에는 도쿄에서 제일 큰 공원인 신주쿠 교엔이 있다. 늘 복잡하고 바쁜 도시에 지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일본식 정원, 온실, 미술관,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도 많다. 특히 벚꽃이 만발하는 3월 중순에서 4월 하순 사이 즈음엔 수백 그루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다음은 도쿄 도청으로 향해보자. 공원의 신주쿠 게이트로 나와 신주쿠역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도쿄 도청은 신주쿠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초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제일 잘 띌 정도로, 남북으로 건물이 한 개씩 총 두 건물로 이뤄져 있다. 각 건물 45층에는 도쿄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무료 전망대가 있으니 꼭 들러보자. 한눈에 도시 전체 명소들이 들어오는 풍경이 제법 멋진 데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까지 조망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오후에 되면 슬슬 당이 떨어지기 마련. 기념품 가게와 카페에서 숨이 확 트이는 시원한 도쿄를 배경 삼아 음료와 디저트를 간단히 즐기며 다음 일정을 위한 체력을 충전해두자.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Keio Plaza Hotel Tokyo)에 머무르며 신주쿠 교엔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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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저녁

[ 빈티지 골목, 골든 가이(Golden Gai) ]

세이부신주쿠역 인근의 골든 가이는 1950년대 건물이 남아있는 신주쿠 유흥가로, 전체적으로 조금 허름한 느낌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그 당시 도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화려한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도쿄 밤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놓쳐선 안 될 또 다른 명물이 있으니, 바로 ‘로봇 레스토랑’. 현란한 레이저 조명 아래에서 로봇과 댄서가 함께 춤을 추는 환상적인 디너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저녁 식사로 일본식 도시락이 제공된다. 제법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해두자.

골든 가이의 진짜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공연을 보고 난 뒤 딱 한 잔 걸쳐주면 그만큼 달콤한 게 또 없다. 골목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술집들은 어찌나 개성 넘치는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가라오케(노래방) 파티, 직접 보기 전까진 믿을 수 없는 괴짜스러운 테마로 꾸민 바까지 어느 곳 하나 특이하지 않은 게 없다.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때까지 몇 군데 가볍게 둘러보며 도쿄 여행 마지막 밤을 불태워보자.

헌드레드 스테이 도쿄 신주쿠(Hundred Stay Tokyo Shinjuku)에 머무르며 로봇 레스토랑에서 이색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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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오전

[ 느긋하게 즐기는 아사쿠사의 아침 & 길거리 음식 ]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직 전날 밤 숙취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자.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나카미세 쇼핑거리(나카미세 도리)는 느긋하게 아침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상점 거리로,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돼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주로 전통 의류, 인형, 생활용품,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 기념품으로 현지 장인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을 사는 것도 추천. 이 밖에도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 많아 아침이나 이른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좋다. 아사쿠사의 명물인 인형 모양의 풀빵 ‘닌교야끼’는 꼭 먹어보자. 굳이 사 먹지 않더라도 눈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아사쿠사 문화관광안내소에도 들러보자. 나카미세 쇼핑거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으며, 여러 가지 여행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직원들이 여행 일정을 고려해 무료 투어와 각종 이벤트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안내소 건물 맨 위층에는 무료 전망대도 있으니 참고하자.

호텔 WBF 도쿄 아사쿠사(Hotel WBF Tokyo Asakusa)에 머무르며 나카미세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구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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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오후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 ]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센소지는 서기 645년 설립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 대부분이 소실된 후 1950년대에 재건축됐다. 관음상이 안치된 화려한 본당에서 사진도 찍고 소원도 빌어보자. 본당 앞에는 센소지 명물 중 하나인 ‘오미쿠지’가 있다. 오미쿠지는 신불에 소원을 빌고 길흉을 점치는 운세 쪽지로, 이용료는 100엔(약 1천원)이다. 경내에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푸르른 녹지 사이로 졸졸 흐르는 강물 등 조경 또한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아둔다. 센소지는 아사쿠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센소지를 둘러본 다음엔 하나야시키 놀이공원 또는 아사히맥주 비어홀(Asahi Beer Hall)에 방문해보자. 하나야시키 놀이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무려 1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롤러코스터에 회전목마, 공포체험, 오리배 등 있을 건 다 있다. 본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성된 곳이지만, 지금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테마파크가 취향이 아니라면 아사히맥주 본사 옆에 있는 비어홀에 가보면 어떨까? 마치 맥주잔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물 외관이 무척 재미있다. 건물 위의 커다란 불꽃은 아사히맥주 임직원의 불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니, 파이팅 넘치는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보자. 비어홀 내부에 가면 시원한 맥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잔도 구경할 수 있다.

아사쿠사 뷰 호텔(Asakusa View Hotel)에 머무르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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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저녁

[ 아사쿠사 맛집 & 온천 방문 ]

어느새 길고도 짧았던 2박3일이 끝나간다. 마지막 날 저녁만큼은 맛있는 식사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도쿄 최고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다이코쿠야 덴뿌라’ 또는 ‘아사쿠사 무기토로’에 가보자. 무기토로는 보리밥에 마즙을 뿌려 먹는 일본 전통 음식으로, 조금은 색다른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천연 온천이 있는 자코츠유 온천도 훌륭한 선택이다. 뜨거운 탕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노곤해진다. 이 온천은 에도 시대부터 있었던 목욕탕으로, 천연 온천뿐 아니라 노천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온천과 사우나에서 취하는 휴식, 여행을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완벽한 방법이 있을까? 자코츠유 온천은 다와라마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비아 인 아사쿠사(Via Inn Asakusa)에 머무르며 아사쿠사역 인근 자코츠유 온천에서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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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박 5일 추천 일정

2박 3일이 아쉽다면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를 둘러보자. 위 일정에 이어 나머지 2일 일정을 참고해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4일차 – 오전

[ 전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시장, 도요스 시장 ]

도요스는 관동대지진 잔해를 매립하여 만든 인공섬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면서 멋진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 중에서도 제일 인기 있는 곳은 도요스 시장. 도쿄에서 제법 규모가 있던 쓰키지 시장(츠키지 시장)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도요스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물 및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볼거리 대부분 새벽에 진행되므로, 늦어도 새벽 5시까지는 시장에 도착해야 한다. 너무 이른 시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힘드니 택시를 타는 것이 좋고, 체력 안배를 위해 전날 일정을 넉넉히 잡는 것도 현명하다. 도요스 시장의 하이라이트, 참치 경매 현장은 절대 놓쳐선 안 될 진풍경이다. 수산물 도매장동에서 열리며, 참치 외에도 각종 해산물 경매 현장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청과동에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며, 방문객을 위한 견학 코스와 자세한 설명 패널이 함께 마련돼있다.

경매가 끝이라면 섭섭하다. 수산 중간도매시장동에 가면 청과동과 마찬가지로 견학 코스가 있어 유리창을 통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식당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찾는 도매시장 역할을 하는 곳으로, 4층에는 각종 가정용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우오가시 요코쵸 시장이 있다. 일반인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데다 가게들도 60곳이 넘게 있어서 관광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대부분 오전 중 문을 닫으니 조금은 서두르는 편이 좋겠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스시 다이’, ‘다이와 스시’ 등 맛집에서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편이라 대기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는 초밥과 회를 즐길 수 있다.

중간도매시장동 옥상 정원에는 잔디밭이 깔려 있어 잠깐 쉬며 도쿄만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살랑살랑 부는 아침 바람에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 도쿄 아리아케(Daiwa Roynet Hotel Tokyo Ariake)에 머무르며 도요스 시장에서 활기 넘치는 도쿄의 아침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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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오후

[ 도요스 공원 & 쇼핑센터 둘러보기 ]

도요스 시장을 둘러본 후에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도요스 공원에 가보자. 경치가 빼어난 하루미 운하를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하거나 사색에 잠기기 좋다. 도요스 시장에서 사 온 간식을 먹으며 유유자적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은 일정이다. 공원을 둘러본 다음 일정은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자. 새벽같이 일어나느라 너무 피곤하다면 숙소로 돌아가 낮잠을 청해도 좋고, 아직 체력이 버텨준다면 라라포트 도요스에서 느긋하게 쇼핑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라라포트 도요스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100개가 넘는 상점과 영화관, 키즈존까지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수십 곳이 넘는 식당과 패스트푸드도 있어 쇼핑뿐 아니라 식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호텔 트러스티 도쿄 베이사이드(Hotel Trusty Tokyo Bayside)에 머무르며 라라포트 도요스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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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저녁

[ 인기 최고 인공섬, 오다이바 ]

도쿄만에 있는 오다이바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가득한 인공섬이다. 도요스에서 레인보우 브리지를 건너면 곧장 갈 수 있다. 레인보우 브리지는 일본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로, 밤이 되면 다리에 무지갯빛의 알록달록한 조명이 들어온다. 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다리를 배경으로 오다이바의 또 다른 랜드마크, 12.5m의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보자.

대규모 실내 놀이공원 ‘도쿄 조이폴리스(Tokyo Joypolis)’,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트 박물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도 오다이바의 인기 명소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일본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온천을 추천한다. 뜨거운 탕뿐 아니라 식당, 바, 기념품 가게가 한데 모여있어 더욱 특별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저녁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높이 115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로 알려진 오다이바 대관람차 역시 필수 코스 중 하나! 다른 곳은 가지 못하더라도 관람차는 꼭 놓치지 말자. 아찔한 높이에서 발밑으로 펼쳐지는 도쿄의 야경은 그야말로 최고다.

힐튼 도쿄 오다이바(Hilton Tokyo Odaiba)에 머무르며 도쿄 조이폴리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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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오전

[ 우에노 공원 & 일본 전통문화 체험 ]

4박 5일 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우에노 공원으로 향해보자. 현지인에게도 인기 만점인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커다란 시노바즈 연못. 반짝이는 연못을 중심으로 벚나무 등 나무 8,000그루와 다채로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조경도 좋지만, 우에노 동물원, 국립서양박물관, 절, 신사 등 볼거리도 많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우에노 동물원에 꼭 가보자. 우에노 동물원에는 무려 400 여종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다. 제일 인기 많은 동물로는 자이언트 판다, 서부 로랜드 고릴라, 수마트라 호랑이 등이 있다. 공원 한가운데는 맛이 좋기로 소문난 일식집 ‘인쇼테이’도 있다. 우에노 공원에서 가보면 좋을 만한 다른 명소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도쿄 국립박물관: 일본 최초의 박물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 박물관 중 하나다. 미술품 외에도 의류, 조각, 공예품 등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일본 국립 과학박물관: 지구의 탄생부터 미래 과학 기술까지 전반적인 과학 기술과 자연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영어)가 제공돼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도쿄도 미술관: 매번 다양한 기획 전시로 매번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술관이다. 전시품 대부분은 일본인 예술가가 그리거나 만든 예술품(삽화, 조각품, 도예품 등)이다.

간에이지: 1625년 지어져 지금까지 많은 전쟁 등 역사의 풍파를 고스란히 견뎌낸 절이다. 우에노 공원 가장자리에 있으며, 규모와 격식 면에서 일본 최대급 사원으로 연중 다양한 종교 행사가 개최된다.

변천당(벤텐도): 일본 사원에서 흔히 모시는 부와 행복을 상징하는 신, ‘변재천’(弁財天)을 기리는 사원이다. 하지만 다른 사원과는 달리, 지붕 모양이 육각형으로 돼 있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변천당은 연꽃으로 가득한 시노바즈 연못 한가운데 있어 그 풍경 또한 장관이다.

APA 호텔 TKP 닛포리 에키마에(APA Hotel TKP Nippori Ekimae)에 머무르며 우에노 공원을 유유자적하게 거닐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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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오후

[ 늘 활기찬 도쿄 돔 시티 둘러보기 ]

이번에는 1년 내내 각종 행사가 끊이질 않는 도쿄 돔 시티로 떠나보자. 야구 경기, 인기 아이돌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다목적 대형 스타디움이다. 우에노 공원에서 우에노-오카치마치역까지 걸어서 이동해 오에도 선을 타고 가스가역에서 내린 뒤, 7분 정도 걸으면 된다. 가능하면 직접 공연을 보는 게 제일 좋겠지만, 주변에서 외관을 구경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 내부를 둘러봐도 충분하다. 야구팬이라면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도 함께 둘러보자.

또한, 도쿄 돔 시티 주변은 놀이공원, 레스토랑, 쇼핑 거리, 온천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가득하다. 이 중에서도 탕, 찜질방, 마사지 서비스,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고급 천연 온천인 라쿠아 스파(LaQua Spa)는 제일 인기가 많은 즐길 거리 중 하나다. 이 온천은 연중 대부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22시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Tho Tokyo Dome City Attractions)’ 역시 도쿄 돔 시티 명소 중 하나. 롤러코스터, 관람차, 귀신의 집 등 수십 개에 이르는 놀이기구와 물 쇼 등 재미있는 공연이 준비돼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자유이용권도 있고, 따로 원하는 놀이기구 티켓만 구입할 수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도쿄 돔 호텔(Tokyo Dome Hotel)에 머무르며 도쿄 돔 시티에서 취향에 맞는 일정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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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저녁

[ 미쉐린도 인정한 일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겨보자 ]

도쿄에는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 230여 곳이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어도 한 군데 정도는 가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시 요시타케’와 ‘스시 사이토’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았다. 프렌치 레스토랑 ‘나리사와’에서는 프랑스 전통음식과 일본 전통음식의 중간 어디쯤 되는 독특한 퓨전 음식을, ‘카도와키’에서는 전통 일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어딜 가더라도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맛에 감동적인 친절한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곳이니만큼 대부분 예약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여행 몇 개월 전 미리 예약상황을 알아보는 게 좋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도쿄 유명 식당에서 마무리하는 여행의 마지막 식사, 생각만 해도 멋지다.

칸데오 호텔 도쿄 롯폰기(Candeo Hotels Tokyo Roppongi)에 머무르며 롯폰기역 인근의 스시 사이토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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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가볼 만한 곳은?

위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곳 가운데 꼭 가보면 좋을 만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적절하게 가감하여 특별한 여행 일정을 세워보자.

도쿄 스카이트리: 스미다구에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는 높이가 634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다. 워낙 높다 보니 도쿄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직접 가까이에서 보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타워 맨 위층에는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 언제 봐도 멋진 경치지만, 태양이 저물기 시작하고 거리에 불빛이 켜지기 시작할 때가 특히 아름답고 로맨틱하다.

 

도쿄 타워: 파리 에펠탑에서 영감을 얻은 도쿄 타워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건물이다. 1층에는 박물관, 카페, 기념품 가게가 있고, 전망대는 맨 위층에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후지산까지 조망 가능하며, 곳곳에 투명한 유리 바닥이 있어 더욱 아찔하다.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도쿄에는 멋진 디즈니 테마파크가 두 곳이나 있으며, 각 공원에는 디즈니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디즈니랜드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오리지널 디즈니 테마로 꾸며져 있다. 반면, 도쿄 디즈니씨는 바다를 테마로 한 디즈니 놀이동산으로 세계에서 유일하며, 바다 전설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어트랙션과 공연으로 경험할 수 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모두 자유이용권 종류가 다양하니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일본 과학 미래관: 흔히 ‘미래관(미라이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최신 과학 기술 및 떠오르는 신흥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가 제일 인기가 많다. 이 밖에도 3차원 지구본, 국제 우주 정거장 모델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다.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도쿄 박물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도 시대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에도 시대부터 현재 도쿄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실물 모형이 전시돼 있다. 어찌나 실감 나게 재현했는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 당시 도쿄에서 유명했던 극장, 다리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건물들이 있어 옛날 일본 사람들의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여행지인 지브리 미술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했다. 애니메이션 역사와 지브리 작품과 관련된 소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물들이 하나같이 재치가 넘치고 아기자기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미타카역 인근 이노카시리 공원 내에 있다. 박물관 티켓은 온라인으로 몇 달 전부터 미리 판매하고 있으므로 미리 챙겨두자.

 

가부키자 극장: ‘가부키자‘는 긴자에 있는 대표적인 가부키 공연 극장이다. 가부키란 노래와 춤, 연기가 한데 어우러진 일본 전통 연극으로, 독특한 느낌의 연기와 남자 배우만 출연한다는 특징이 있다. 화려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는 개성 넘치는 공연을 원한다면 찾아가 보자. 가부키 공연은 보통 오후와 저녁에 있다.

 

요요기 공원: 알다시피 도쿄에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오래된 공원이 많다. 하지만, 요요기 공원은 여기서 예외. 가볍게 즐기기 좋은 분위기가 특징으로,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스포츠 시설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주말에는 노래, 춤 등 거리 공연 행사가 열려 더욱 활기를 띤다. 주말에 방문해 코스튬 플레이어와 길거리 댄스 그룹의 멋진 춤을 구경해보자.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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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마니아를 위한 당일치기 명소 추천

이미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면 도쿄 인근의 당일치기 명소로 여행을 떠나보자. 처음 도쿄로 떠날 때 느꼈던 설렘을 다시 한번 느껴볼 좋은 기회다.

후지산(도쿄에서 차로 약 2시간 소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섬 봉우리 10개 중 하나다. 맑은 날에는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다. 후지산 특유의 웅장한 기상과 절경은 사계절 언제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후지산의 매혹적인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가와구치코 호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자.

 

요코하마(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소요): 인구 기준으로 일본에서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요코하마는 도쿄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 최고다. 연못과 강, 나무,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일본식 공원, 산케이엔도 꼭 들러보자. 일본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옛 찻집에서 차도 한 잔 마셔보면 좋겠다. 인근에 있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일본에서 최대 규모인 차이나타운으로, 찐빵, 중국식 볶음밥 ‘촙 수이’, 매운 칠리 새우 등의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마쿠라(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15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독특한 여행지, 가마쿠라.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층 빌딩도, 늘 반짝이는 거리의 네온사인도 여기선 다른 세상 얘기일 뿐. 한적한 절과 신사, 조용한 해변이 있어 휴가를 오는 현지인들도 많다. 또한, 고토쿠인(高德院)에는 일본 3대 대불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거대한 청동 불상, ‘가마쿠라 대불’이 있다. 높이만 13.4m에 무게만 120톤 이상으로, 일본 불상 가운데 두 번째로 크다. 유이가하마 해변에서는 수영과 서핑 등 워터스포츠는 물론 일광욕을 즐기기도 제격이다.

 

하코네(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북적거리는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이곳만 한 데가 없다. 도쿄 인근에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코네는 후지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낼 뿐 아니라, 둘러볼 곳도 많다. 아시노코 호수 수면 위로 비치는 후지산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많은 방문객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은 ‘평화의 토리이(平和の鳥居)’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근처 숲에서 산책을 즐기며 푸르른 나뭇잎들과 일본 전통 카페들을 둘러보자. 실제 해적선을 본떠 만들었다는 ‘하코네 해적 관광 크루즈’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배를 타고 아시노쿠 호수를 돌아보며 자연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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