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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 태국 방콕 근교 당일치기 명소 5곳 & 추천 일정

태국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근교 당일치기 여행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대 유적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국립공원, 태국인의 삶과 문화가 녹아 있는 수상시장 등 둘러볼 곳이 무궁무진하다. 명소마다 특징도 제각각이라 어딜 가더라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게다가 방콕은 대중교통도 비교적 잘 갖춘 편이라 이동하기도 좋다. 나홀로 혹은 커플, 아니면 가족 여행객에게 모두 방콕 근교 당일치기를 추천하는 이유다. 자, 이제 슬슬 가방끈을 조이고, 한 손엔 물병을 든 채 힘차게 출발해보자!

아고다 더하기: 매년 11월 마지막 일요일, 롭부리(Lopburi) 주에 있는 원숭이 사원 ‘프라 쁘랑 삼욧(Phra Prang Sam Yod)’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긴꼬리원숭이 3,000여 마리를 위해 열리는 ‘원숭이 뷔페 축제(Monkey Buffet Festival)’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축제’로 선정한 이 축제 당일에는 그야말로 원숭이들의 천국이다.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 각종 과일부터 쌀 스프, 태국 전통 디저트까지 오직 원숭이만을 위한 호화로운 뷔페가 마련된다. 해당 지역은 워낙 원숭이가 많아 덕분에 예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은 원숭이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는 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숭이 뷔페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준비하는 음식의 총 무게만 4,000kg에 달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원숭이 가면을 쓰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는 프라 쁘랑 삼욧에 방문해보면 어떨까?

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랏차부리_수상 시장_담넌사두악

1. 현지 감성 듬뿍! 랏차부리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에서 즐기는 보트 투어

랏차부리(Ratchaburi)에 있는 담넌사두악(Damnoen Saduak)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유명하다. 태국 곳곳에는 수상시장이 많다. 현지인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있는 장소여서 그런지 그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담넌사두악 시장은 제일 규모가 크다. 상인들이 강에 작은 나무배를 삼삼오오 띄워 놓고 농산물 등 물건을 파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태국에서 가장 길이가 긴 운하에서 시장이 열리며, 직접 배를 타고 구불구불한 운하 사이를 요리조리 다녀볼 수도 있다. 그 어느 투어보다도 태국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 가는 방법 ]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은 방콕 남서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있다. 매일 방콕에서 시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보자. 배차 간격도 짧다. 티켓은 방콕 남부버스터미널 ‘싸이 따이 마이(Sai Tai Mai)’에서 예약하면 된다. 보다 저렴한 투어를 원한다면 따로 호텔에 문의해보자. 영어가 가능하다면 영어 가이드 포함 상품도 있다. 그 밖에 수상시장과 함께 코코넛 농장 또는 설탕 농장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가 있으니 잘 살펴볼 것!

암파와 나 농 호텔 앤 스파(Amphawa Na Non Hotel & Spa)에 머무르며 담넌사두악 수상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을 둘러보자

암파와 나 농 호텔 앤 스파-Amphawa Na Non Hotel & Spa

더 많은 숙소 보기 >> 랏차부리 | 리조트 & 게스트하우스

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아유타야_아유타야 역사 공원

2. 태국 고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유타야 ‘아유타야 역사공원’

아유타야(Ayutthaya) 역사공원은 14세기에 세워진 태국 아유타야 왕국 옛 도시 유적으로, 태국 고대 문명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명소다. 아유타야는 1767년 버마군의 침입을 받아 방콕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왕국의 수도였으며, 아유타야 역사공원 내 유적은 그간 많이 소실됐으나, 아직까지도 왕궁, 사원, 요새 등 당시 화려했던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Angkor Wat)를 모델로 지어진 불교 사원 왓 차이왓타나람(Wat Chaiwatthanaram)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덕분에 이곳 일부는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아유타야 역사공원은 차오프라야(Chao Phraya)강, 롭부리 강, 빠삭(Pasak) 강이 만나는 지점에 생긴 섬 안에 있다. 천천히 걸으며 공원 및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공원 면적이 3㎢나 돼 대부분은 자전거를 대여한다.

[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방콕 후알람퐁(Hualamphong)역에서 약 2시간 소요된다. 기차는 1시간마다 출발하며, 에어컨 여부에 따라 티켓 가격이 다르다.

버스 이용: 모칫(Mo Chit)역에서 2시간이 채 안 걸린다. 버스는 하루 내내 정기 운행 시간대로 운행된다.

밴(Van) 이용: 호텔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거나, BTS 빅토리 모뉴먼트(Victory Monument)역에서 직접 잡을 수 있다. 보통 10~15명의 인원이 다 찰 때까지 출발하지 않으며, 아유타야 역사공원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택시 이용: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요금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택시기사는 승객 없이 방콕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치 않아 왕복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스톡홈 호스텔 아유타야(Stockhome Hostel Ayutthaya)에 머무르며 아유타야 역사공원을 천천히 둘러보자

스톡홈 호스텔 아유타-Stockhome Hostel Ayutthaya

더 많은 숙소 보기 >> 아유타야 | 게스트하우스 & 호스텔

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태국_칸차나부리_깐짜나부리_죽음의 철도

3. 깐짜나부리 ‘죽음의 철도’, 아름다운 풍경 사이에 숨겨진 전쟁의 아픔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 등 할리우드 영화 및 논픽션의 단골 주제였던 깐짜나부리(Kanchanaburi)에 있는 ‘죽음의 철도(Death Railway)’를 방문해보자.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지만, 기차를 타고 콰이 너이(Kwae Noi)강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펼쳐지는 풍경은 눈부시게 아름답기만 하다. 기차는 왕포(Wampo) 고가교와, 과거 노동 인력이 강제로 바위를 손으로 깎아 만든 헬파이어 패스(Hellfire Pass)를 지난다. 기차를 타기 전 영화 배경으로 유명해진 “콰이강의 다리“인 277번 다리를 걸어서 건너보는 것도 좋다. 한편, 죽음의 철도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서부 아시아 점령을 위해 1942년부터 강제 노동자를 동원해 짓기 시작한 철도다. 무리한 공사 감행으로 415km 구간 건설 때 연합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노동자 총 11만6천 명이 사망해 지금의 별칭을 얻게 됐다. 지금도 곳곳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유적이 많다.

당일치기가 아쉽다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보자! 죽음의 철도 인근에는 사이 욕(Sai Yok) 국립공원에라완(Erawan) 국립공원도 있으며 그 사이에는 사이 욕 노이(Sai Yok Noi) 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여유롭게 하이킹, 카약, 동굴 탐험, 그룹 운동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 가는 방법 ]

예전에 지어진 기찻길 그대로 운행하는 죽음의 철도를 타는 게 이곳을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길을 따라 택시 등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이곳에 담긴 오랜 역사와 유적을 놓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기차는 매일 아침 방콕 톤부리(Thonburi) 역에서 출발한다. 역에 있는 가이드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내 여행 계획에 따라 알맞은 기차 이용 시간을 추천받을 수 있다.

모나즈 리버 콰이 칸차나부리(Monaz River Kwai Kanchanaburi)에 머무르며 죽음의 철도를 방문해보자

모나즈 리버 콰이 칸차나부리-Monaz River Kwai Kanchanaburi

더 많은 숙소 보기 >> 칸차나부리 콰이강 인근 | 리조트 & 게스트하우스

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카오야이_카오야이 국립공원_나콘나욕_사리카 폭포

4. 나콘나욕 ‘카오야이 국립공원’ 사리카 폭포에서 즐기는 수영 & 동굴 탐험

사리카(Sarika) 폭포카오야이(Khao Yai) 국립공원 외곽에 있는 웅장한 폭포다. 9개 층으로 된 절벽에서 시원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수는 산 중턱 계곡 웅덩이까지 단숨에 흘러간다. 제일 큰 절벽은 높이만 200m다. 산 정상에 있는 오래된 예배당, 주변에 있는 사리카 동굴 등도 폭포와 함께 이곳 명물로 손꼽힌다.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태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이곳에서만큼은 온갖 근심을 내려두고 열대우림 속에서 야생식물 투어, 하이킹, 래프팅, 드라이브 등의 모험을 즐겨보자.

[ 가는 방법 ]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사리카 폭포는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타는 게 제일 편리하다. 사리카 폭포는 방콕에서 차로 시간 거리에 있다. 호텔에 카오야이 국립공원 당일치기 투어 패키지가 있는지 문의해보자.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때는 빨리 출발하고 늦게 돌아오는 일정이 좋다.

이스케이프 카오야이 호텔(Escape Khaoyai Hotel)에 머무르며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이스케이프 카오야이 호텔-Escape Khaoyai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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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사뭇송크람_매끌렁 기찻길 시장

5.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야외 쇼핑! 사뭇송크람 ‘매끌렁 기찻길 시장’

철로 위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아슬아슬한 시장이 있다면? 태국에서는 놀라운 풍경이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방콕 근교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에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Maeklong Railway Maket)이 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선 시앙타이(Siang Tai), 즉 ‘목숨을 건 시장’이라는 뜻으로 불린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그 풍경이 눈앞에 절로 그려지는 듯하다. 매끌렁 시장 역시 수상시장과 마찬가지로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상인들은 철로 위에 자리를 펴고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등을 판다. 저 멀리 기차소리가 들리면 사람들은 재빨리 천막을 거두고 늘어놓은 물건들을 걷어오기 시작한다. 기차는 하루에 8번 지나간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매끌렁 시장은 ‘천막 내리는 시장’이라는 뜻의 ‘딸랏 롬 훕(Talad Rom Hoop)’이라는 별칭이 있다. 여기서 10분 거리에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있어 함께 근교 당일치기 투어를 즐기기 좋다. 아슬아슬 스릴이 넘치는 이색 풍경에 너도나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 가는 방법 ]

택시 또는 투어 이용: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방콕에서 약 80km 거리에 있다. 왕복 택시를 탈 수도 있지만, 호텔을 통해 당일치기 투어를 예약하면 더 저렴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차 이용: BTS를 이용해 BTS 웡위안야이(Wongwian Yai)역에서 하차한다. 여기서 툭툭(Tuk Tuk, 택시의 일종)을 타고 웡위안야이 기차역으로 가자. 거리가 1km에 불과하니 툭툭 대신 걸어가면서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좋다. 거기서 마하차이(Maha Chai)역까지 다시 이동한 뒤 페리를 타고 따친(Tha Chin)강 건너편의 반램(Ban Laem) 기차역으로 가자. 여기서 열차를 타고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 내리면 된다.

암파와 카자 플라투(Amphawa Caza Platuu)에 머무르며 매끌렁 기찻길 시장을 방문해보자

암파와 카자 플라투-Amphawa Caza Plat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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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더하기: 매년 11월 마지막 일요일, 롭부리(Lopburi) 주에 있는 원숭이 사원 ‘프라 쁘랑 삼욧(Phra Prang Sam Yod)’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긴꼬리원숭이 3,000여 마리를 위해 열리는 ‘원숭이 뷔페 축제(Monkey Buffet Festival)’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축제’로 선정한 이 축제 당일에는 그야말로 원숭이들의 천국이다.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 각종 과일부터 쌀 스프, 태국 전통 디저트까지 오직 원숭이만을 위한 호화로운 뷔페가 마련된다. 해당 지역은 워낙 원숭이가 많아 덕분에 예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은 원숭이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는 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숭이 뷔페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준비하는 음식의 총 무게만 4,000kg에 달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원숭이 가면을 쓰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는 프라 쁘랑 삼욧에 방문해보면 어떨까?

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랏차부리_수상 시장_담넌사두악

1. 현지 감성 듬뿍! 랏차부리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에서 즐기는 보트 투어

랏차부리(Ratchaburi)에 있는 담넌사두악(Damnoen Saduak)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유명하다. 태국 곳곳에는 수상시장이 많다. 현지인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있는 장소여서 그런지 그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담넌사두악 시장은 제일 규모가 크다. 상인들이 강에 작은 나무배를 삼삼오오 띄워 놓고 농산물 등 물건을 파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태국에서 가장 길이가 긴 운하에서 시장이 열리며, 직접 배를 타고 구불구불한 운하 사이를 요리조리 다녀볼 수도 있다. 그 어느 투어보다도 태국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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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사두악 수상시장은 방콕 남서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있다. 매일 방콕에서 시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해보자. 배차 간격도 짧다. 티켓은 방콕 남부버스터미널 ‘싸이 따이 마이(Sai Tai Mai)’에서 예약하면 된다. 보다 저렴한 투어를 원한다면 따로 호텔에 문의해보자. 영어가 가능하다면 영어 가이드 포함 상품도 있다. 그 밖에 수상시장과 함께 코코넛 농장 또는 설탕 농장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가 있으니 잘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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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나 농 호텔 앤 스파-Amphawa Na Non Hotel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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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아유타야_아유타야 역사 공원

2. 태국 고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유타야 ‘아유타야 역사공원’

아유타야(Ayutthaya) 역사공원은 14세기에 세워진 태국 아유타야 왕국 옛 도시 유적으로, 태국 고대 문명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명소다. 아유타야는 1767년 버마군의 침입을 받아 방콕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왕국의 수도였으며, 아유타야 역사공원 내 유적은 그간 많이 소실됐으나, 아직까지도 왕궁, 사원, 요새 등 당시 화려했던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Angkor Wat)를 모델로 지어진 불교 사원 왓 차이왓타나람(Wat Chaiwatthanaram)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덕분에 이곳 일부는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아유타야 역사공원은 차오프라야(Chao Phraya)강, 롭부리 강, 빠삭(Pasak) 강이 만나는 지점에 생긴 섬 안에 있다. 천천히 걸으며 공원 및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공원 면적이 3㎢나 돼 대부분은 자전거를 대여한다.

[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방콕 후알람퐁(Hualamphong)역에서 약 2시간 소요된다. 기차는 1시간마다 출발하며, 에어컨 여부에 따라 티켓 가격이 다르다.

버스 이용: 모칫(Mo Chit)역에서 2시간이 채 안 걸린다. 버스는 하루 내내 정기 운행 시간대로 운행된다.

밴(Van) 이용: 호텔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거나, BTS 빅토리 모뉴먼트(Victory Monument)역에서 직접 잡을 수 있다. 보통 10~15명의 인원이 다 찰 때까지 출발하지 않으며, 아유타야 역사공원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택시 이용: 제일 편한 방법이지만 요금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택시기사는 승객 없이 방콕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치 않아 왕복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스톡홈 호스텔 아유타야(Stockhome Hostel Ayutthaya)에 머무르며 아유타야 역사공원을 천천히 둘러보자

스톡홈 호스텔 아유타-Stockhome Hostel Ayutt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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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태국_칸차나부리_깐짜나부리_죽음의 철도

3. 깐짜나부리 ‘죽음의 철도’, 아름다운 풍경 사이에 숨겨진 전쟁의 아픔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 등 할리우드 영화 및 논픽션의 단골 주제였던 깐짜나부리(Kanchanaburi)에 있는 ‘죽음의 철도(Death Railway)’를 방문해보자.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지만, 기차를 타고 콰이 너이(Kwae Noi)강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펼쳐지는 풍경은 눈부시게 아름답기만 하다. 기차는 왕포(Wampo) 고가교와, 과거 노동 인력이 강제로 바위를 손으로 깎아 만든 헬파이어 패스(Hellfire Pass)를 지난다. 기차를 타기 전 영화 배경으로 유명해진 “콰이강의 다리“인 277번 다리를 걸어서 건너보는 것도 좋다. 한편, 죽음의 철도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서부 아시아 점령을 위해 1942년부터 강제 노동자를 동원해 짓기 시작한 철도다. 무리한 공사 감행으로 415km 구간 건설 때 연합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노동자 총 11만6천 명이 사망해 지금의 별칭을 얻게 됐다. 지금도 곳곳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유적이 많다.

당일치기가 아쉽다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보자! 죽음의 철도 인근에는 사이 욕(Sai Yok) 국립공원에라완(Erawan) 국립공원도 있으며 그 사이에는 사이 욕 노이(Sai Yok Noi) 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여유롭게 하이킹, 카약, 동굴 탐험, 그룹 운동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 가는 방법 ]

예전에 지어진 기찻길 그대로 운행하는 죽음의 철도를 타는 게 이곳을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길을 따라 택시 등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이곳에 담긴 오랜 역사와 유적을 놓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기차는 매일 아침 방콕 톤부리(Thonburi) 역에서 출발한다. 역에 있는 가이드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내 여행 계획에 따라 알맞은 기차 이용 시간을 추천받을 수 있다.

모나즈 리버 콰이 칸차나부리(Monaz River Kwai Kanchanaburi)에 머무르며 죽음의 철도를 방문해보자

모나즈 리버 콰이 칸차나부리-Monaz River Kwai Kanchana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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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카오야이_카오야이 국립공원_나콘나욕_사리카 폭포

4. 나콘나욕 ‘카오야이 국립공원’ 사리카 폭포에서 즐기는 수영 & 동굴 탐험

사리카(Sarika) 폭포카오야이(Khao Yai) 국립공원 외곽에 있는 웅장한 폭포다. 9개 층으로 된 절벽에서 시원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수는 산 중턱 계곡 웅덩이까지 단숨에 흘러간다. 제일 큰 절벽은 높이만 200m다. 산 정상에 있는 오래된 예배당, 주변에 있는 사리카 동굴 등도 폭포와 함께 이곳 명물로 손꼽힌다.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태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이곳에서만큼은 온갖 근심을 내려두고 열대우림 속에서 야생식물 투어, 하이킹, 래프팅, 드라이브 등의 모험을 즐겨보자.

[ 가는 방법 ]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사리카 폭포는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타는 게 제일 편리하다. 사리카 폭포는 방콕에서 차로 시간 거리에 있다. 호텔에 카오야이 국립공원 당일치기 투어 패키지가 있는지 문의해보자.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때는 빨리 출발하고 늦게 돌아오는 일정이 좋다.

이스케이프 카오야이 호텔(Escape Khaoyai Hotel)에 머무르며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이스케이프 카오야이 호텔-Escape Khaoyai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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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당일치기_방콕 근교 여행_사뭇송크람_매끌렁 기찻길 시장

5.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야외 쇼핑! 사뭇송크람 ‘매끌렁 기찻길 시장’

철로 위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아슬아슬한 시장이 있다면? 태국에서는 놀라운 풍경이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방콕 근교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에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Maeklong Railway Maket)이 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선 시앙타이(Siang Tai), 즉 ‘목숨을 건 시장’이라는 뜻으로 불린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그 풍경이 눈앞에 절로 그려지는 듯하다. 매끌렁 시장 역시 수상시장과 마찬가지로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상인들은 철로 위에 자리를 펴고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등을 판다. 저 멀리 기차소리가 들리면 사람들은 재빨리 천막을 거두고 늘어놓은 물건들을 걷어오기 시작한다. 기차는 하루에 8번 지나간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매끌렁 시장은 ‘천막 내리는 시장’이라는 뜻의 ‘딸랏 롬 훕(Talad Rom Hoop)’이라는 별칭이 있다. 여기서 10분 거리에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있어 함께 근교 당일치기 투어를 즐기기 좋다. 아슬아슬 스릴이 넘치는 이색 풍경에 너도나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 가는 방법 ]

택시 또는 투어 이용: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방콕에서 약 80km 거리에 있다. 왕복 택시를 탈 수도 있지만, 호텔을 통해 당일치기 투어를 예약하면 더 저렴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차 이용: BTS를 이용해 BTS 웡위안야이(Wongwian Yai)역에서 하차한다. 여기서 툭툭(Tuk Tuk, 택시의 일종)을 타고 웡위안야이 기차역으로 가자. 거리가 1km에 불과하니 툭툭 대신 걸어가면서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좋다. 거기서 마하차이(Maha Chai)역까지 다시 이동한 뒤 페리를 타고 따친(Tha Chin)강 건너편의 반램(Ban Laem) 기차역으로 가자. 여기서 열차를 타고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 내리면 된다.

암파와 카자 플라투(Amphawa Caza Platuu)에 머무르며 매끌렁 기찻길 시장을 방문해보자

암파와 카자 플라투-Amphawa Caza Plat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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