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앞으로 석 달 동안 그 이름처럼 활기찬 컬러풀 방콕 축제가 열립니다. 11월부터 1월까지 열리는 2022 컬러풀 방콕은 도시 전역에서 수많은 창의적인 행사와 체험을 선사합니다. 이 축제는 방콕시청(BMA)이 민관 협력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방콕의 가장 멋진 면을 선보이는 12개월 간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생동감 넘치는 방콕의 모든 면을 발견하고 다시 볼 수 기회를 선사하는 이번 축제에는 태국인 및 해외 관광객 모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컬러풀 방콕은 월별로 세 가지 테마로 나뉩니다. 11월에는 창작 예술 축제, 12월에는 조명 축제, 1월에는 음악 축제가 열립니다. 월별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행사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2022년 11월 - 창작 예술 축제
11월에 열리는 창작 예술 축제를 통해 각종 예술 행사가
방콕에서 열립니다. 관람객들은 모든 형태의 예술 활동이 진행되는 도시 전역의 갤러리, 아트센터, 극장을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다양한 학습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립니다.
노랫길을 거닐며 (10월 4일~11월 6일)
노랫길을 거닐며(Walking through a Songline)는
태국 창조 디자인 센터에서 열리는 호주 여행 전시회입니다. 몰입형 다중 감각 디지털 아트 설치물이 빛, 색, 소리로 감각을 깨웁니다. 이 설치물은 주술사들에게 쫓겨 광활한 대륙을 가로질렀던 일곱 자매에 대한 호주 원주민의 전설을 들려줍니다.
영혼의 언어 (10월 11일~11월 6일)
영혼의 언어(Language of the Soul)은
방콕 예술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포용성 관련 예술 전시회입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의 중심 테마 "커뮤니티: 포용의 원(Community: Circles of Inclusion)"을 통해 개별 예술가들의 특별한 점을 강조합니다. 이 예술가들을 진정한 포용성과 창의성의 커뮤니티로 감싸 안는 것이 전시의 목표입니다.
방콕 아트 비엔날레 (10월 22일~2월23일)
방콕 아트 비엔날레는 2년마다 11개 개최지에서 열리는 중요한 현대 미술 축제입니다. 2022년의 테마 "혼돈:평온" (CHAOS: CALM)은 기후변화, 코로나19, 사회정치적 불안과 같은 현안을 둘러싼 긴장과 격변을 반영합니다. 43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올해의 축제는
왓 포,
왓 아룬,
왓 프라윤,
시암 박물관, 방콕 예술문화센터,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 JWD 아트 스페이스, 쌈얀 밋타운, The PARQ, 더 프렐류드 @ 원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립니다.
태국 가면극: "마이야랍의 전투" (10월 30일~12월 5일)
태국 가면극 '콘'은 문학, 무용, 노래, 자수와 극적인 조명, 소리, 장면을 빚어내는 장인들의 솜씨가 조합된 전통 왕실 공연입니다. 국민들이 이런 공연을 더 이상 체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던 시리킷 왕태후의 요청에 따라 태국 문화 센터(Thailand Cultural Centre)에서 콘 공연 "마이야랍의 전투"가 현대 관객들을 위해 열립니다. 전통 예술을 보존하고자 하는 희망이 담긴 공연입니다.
호텔 아트 페어 (11월 3일~11월 6일)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에서 열리는 2022 호텔 아트 페어의 주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관람객들은 역동적인 공간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관점을 바꾸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고, 흥미진진한 예술 커뮤니티의 일원이 됩니다. 이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열립니다.
JF 시어터 (11월 4일, 11일)
JF 시어터는 방콕 일본재단이 JF 강당에서 주최하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11월에는 두 편의 일본영화가 상영됩니다: 츠무구(11월 4일), 바람꽃(11월 11일) 상영 시작시간은 오후 6시 30분입니다.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방콕의 재발견 (11월 12일~11월 20일)
이 양방향 전시회는 탈랏 플루 지역 사원의 스토리와 건축을 통해 유구한 불교의 역사를 알립니다. 전시회는 주로 왓 인타람 워라위한과 왓 라차크루 워라위한에서 열립니다.
방콕 연극 축제 (11월 12일~11월 27일)
11월 하순에는 방콕 예술문화센터에서 방콕 연극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축하하는 30여 개의 공연이 열립니다. 워크숍, 대담,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감 마켓 (11월 26일~11월 27일)
갈릴리오아시스 방콕에서 열리는 오감 마켓에서는 온갖 멋진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아트 및 디자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근방 반탓 통 지역도 매우 가족 친화적이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입니다.
지역사회 예술 축제 "꽃 피는 방콕 14구" (11월 및 12월)
지역사회 예술 축제는 방콕의 14개 구와 21개 지역에서 열리는 도시 전역의 축제입니다. 도시의 다양한 현지 지역사회의 민초들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거리 예술을 감상하고 현지 예술가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쌈프랑 예술 거리(11월 26일, 27일)와 방람푸 축제(12월 10일, 11일)입니다.
2022년 12월 - 조명 축제
방콕은 해가 지면 항상 조명과 함께 되살아나지만, 조명 축제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여 어둠이 깔린 후 도시의 정경을 더 살려줍니다. 12월은 방콕을 방문하는 모든 이가 아름다운 조명 장식과 조명 예술 행사로 계절을 만끽하는 달입니다.
라차프라송 행운의 빛
방콕 비즈니스 지구 중심에 있는 라차프라송 교차로에서는 라차프라송 협회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빛의 쇼가 12월 내내 열립니다. 올해에는 교차로를 둘러싼 쇼핑센터의 스카이워크와 정원이 다채로운 무지개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됩니다. 축복의 풍차, 행운의 오렌지 등 복을 상징하는 많은 것들이 조명으로 표현됩니다.
태국 은행 조명 전시(12월 2일, 3일, 9일, 10일)
태국 은행이 올해 12월 창사 80주년을 맞아 프라나콘 본점에서 아름다운 외부 조명을 밝힙니다. 태국 은행의 미래 역할과 비전이 전시의 주제가 될 예정입니다. 조명은 4일 동안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켜집니다.
깨어나는 방콕 (12월 16일~12월 25일)
깨어나는 방콕(Awakening Bangkok)은 도시 전역 30여 곳에서 열리는 유명한 빛의 쇼입니다. "끝없는 내일"을 주제로 한 50여 개의 조명 설치물과 색색의 레이저 전시를 경험해 보세요. 올해 행사는 특히 차로엔크룽과 딸랏노이 구시가지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을 집중 주제로 합니다.
2022 박물관에서의 하룻밤 축제 (12월 16일~18일, 12월 23일~25일)
20여 곳 이상의 박물관이 참여하는 12월에 열리는 박물관에서의 하룻밤 축제는 해 진 후 방콕 박물관 관람을 권장합니다. 12월 16일에서 18일까지는 방콕 내 박물관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12월 23일에서 25일까지는 주변 도시에 있는 박물관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참여 박물관은 시암 박물관, 방콕 국립 박물관, 태국 은행 학습센터입니다.
2023년 1월 - 음악 축제
1월에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는 방콕의 공공 실외공간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실외 음악 공연이 포함되고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관객에게 재능을 선보일 수 자리를 마련하는 창의적인 축제입니다.
12 정원 음악회
12 정원 음악회(Music in the 12 Gardens is)는 1월 내내 주말마다 방콕의 12개 정원에서 열리는 콘서트입니다. 음악으로 방콕의 공공 장소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입니다. 또한 음악 전공생, 지역사회 아티스트, 독립 아티스트, 유명 공연자가 한데 어울려 공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